지금 제가 하고있는일이 MCT 나 CNC 선반으로 선박이나 자동차에 들어가는 부품 가공하는거랑? 캐드나 카티아, 솔리드웍스, 시마트론
?
인벤터 등으로 2D , 3D 도면 만드는건데요...
?
MCT나 CNC선반 같은경우는 대부분이 FANUC(일명 화낙) 이지만 기계마다 그 기계를 움직이는 소프트웨어가 다른경우가 많은데..
?
프로그램마다 코드짜는 방식같은것도 다르고해서 이게 북미쪽가면 써먹을수있을지 모르겠네요 ( 한,일은?기계돌리는 코드가 G코드라고
?
하는건데 북미는 어떻게되는지모르겠고...)
?
설계쪽은 프로그램자체는 전세계적으로?쓰는 프로그램이 비슷비슷한데 ?학력이 어느정도 받쳐줘야 취직이 가능하다던데 ?
?
둘중 어떤계통으로 집중해야 탈조선에 유리할지 감이 안잡히네요
?
?
설계 쪽 커리어라고 하면, 여기서는 Drafter라고 불리는데 이쪽도 상당한 전문성과 수요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써비스 캐나다에서는 그러한 사정을 잘 모르기 때문에 고용주가 님의 실력을 알아보고 '이정도 기술력을 갖춘 사람을 찾기가 캐나다인 중에서는 너무 어려우니 LMIA를 발급해달라'고 신청해서 LMIA를 받아줘야만 합니다. 물론 이때 앞서 얘기한 광고며 구인노력을 충분히 했음을 입증해야함은 물론입니다. 한국에서 대체로 브로커밖에 없지만 더러 의외로 설계직종으로 open LM IA(캐나다인 중에서 구인하기가 어려움을 입증해서 LMIA를 받았으나 외국인력을 지명해서 최종 제출하지 않은 상태의 노동허가서...)를 발급받아 이민희망자를 모집하는 경우가?간혹 있는데 그 업체가 믿을만 하면 계약해서 님 이름을 넣고 LMIA를 받으면 그 LMIA 사본을 가지고 캐나다에 입국하면서 취업비자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
무자격 브로커여서 사기 당하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겠지만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고 문제 없이 성공만 한다면 경력자의 경우 가장 short cut으로 cost effective하게 취업비자 받고 랜딩하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 물론 취업비자 받고 고용해준 회사에서 살아남는 것은 철저히 님의 실력에 달려 있습니다. 캐나다는 너무도 practical하기 때문에 언어로는 몰라도 실력에 있어서만큼은 확실히 인정받아야만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