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21살 남자입니다 지금 삼수중이고 예대작곡 쪽으로 시험준비중입니다.
(입시를 조금 늦게 시작했습니다)
아직시험을 안봤고 결과가 나와봐야겠지만 아시는분들은 아시다시피
한국에서 예술대학교 가기가 힘이듭니다.. 경쟁률이 자그마치 80:1 입니다.(대기업 뺨칩니다.)
만약에 이번에 대학을 떨어지게되면 군대를 가야하는데..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이듭니다.
갔다와서 음악을 다시 시작할수있을까?
시작하더라도 예술계쪽은 정말 인맥이 중요하고 제 나이때에서 인맥을 쌓을려면 대학이 최선이지만
가기는 또 어렵고
그래도 다행인게 아버지께서 사업이 잘되시고 집에 여유가 꽤있습니다 아버지께서도 군대갔다오면
유학을 보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미래가 두렵습니다 남들은 다가는 대학 군대갔다와서 다시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은거는 아닌지
음악으로 한국에서 성공? 자리잡는거 조차?어려운헬조선
?
만약에 대학을 떨어지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아직 나이가 어려서 잘모르겠습니다
인생 선배님들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네가 하고 싶은 작곡이 어떤건데?
클래식같이 흔히 '고급문화'라 생각되는?그런 음악의 작곡이냐 아니면 흔히 들을 수 있는 대중 음악 작곡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