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한국나이로 21세. 만으로 20세.
전방십자인대와 공익판정을 맞바꿨다.
하지만 이것도 하고싶지 않다.
도대체 내가 왜 이딴 나라에 나의 자유를 억압당하고 나의 노동력을 뿌려야 한단 말인가. 뭐가 자랑스러운 징병인가!
그래서 하는 말입니다만.
어떻게 안되겠습니까?
일본어 가능한 문맹인데 일본으로 도망 못갑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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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제가 아직도 헬조선 마인드라 그런진 모르겠는데, 적어도 이 헬조선 정부에서 우리에게 "너 쉬펄 이거 안했잖아!" 이딴 개소리 나오기 전에 싹 정리할거 정리하고 탈조선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헬조선에서 낼 돈 다 내고, 군대 다 갔다오고, 할 일 다 하고나서 탈조선을 하면 "쉬펄 난 할거 다 했는데, 이 나라는 나한테 해주는게 없네? 그래서 탈조선한다 개새끼들아." 라고 할 수 있는 반면에, 그런걸 안하고 가면 헬조선 정부가 무슨짓을 써서라도 님을 잡아가려 합니다. 노예는 다다익선이니까요.
무슨 의무건간에, 부당하더라도 최소한은 해놓고 떠나버리면 아무말을 못합니다. 당당하게 할거 다 해놓고 나간거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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