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이제 결심이 서서 이기도 하구요.
저는 30대 후반이고 고졸입니다.
정확히는 지방대 중퇴 후 학점은행제로 전환하여 현재 102학점정도 해놨습니다.
직업은 개발자 입니다. 어릴때 부터 할 줄 아는거라곤 그거 밖에 없어서 대학을 졸업 하기 전에 모포털에 취업이 됐고 현재 11년째 재직 중 입니다. 중간에 회사가 합병도 하고... 여튼 그러합니다.
흙수저 중 흙수저라 그동안 이래저래 돈 쓸일이 많아서 일한 기간에 비해 모아 놓은 돈은 1억 정도 밖에 안되네요. 씁슬...
자 대충 소개는 이정도로 마무리 할께요.
제가 생각하고 있는 계획은 크게 두 가지 입니다.
1. 모아 놓은 돈을 탈탈 털어 미국 칼리지로 유학(또는 어학연수)을 갔다가 미국회사에 재취업 한다.
2. 한국에서 언어, 학사학위 등 필요한 준비를 하고 미국회사로 바로 이직 한다.
위 계획에 대한 조언 또는 제 상황에서 고려 해볼 수 있는다른 케이스가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적지 않은 나이라 최대한 빨리 실천에 옮기려 합니다.
어떠한 말씀도 제겐 큰 도움이 됩니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