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제발탈조
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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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4년제 대학교 2년을 마치고 휴학을 생각중입니다.(무역학과)

외국인 비율이 높은 회사에서 영어도 배우고 외국인과 함께 일한다는 게 뭔지 경험해보고싶어서인데요 합격은 했으나 언제 짤릴 지 모르는 위치입니다.

 

코코스 라는 유학원을 보니니외국에서 2년제 요리학원?컬리지?를 다니다가 요리로 취업하면 되겠다 싶었는데

 

헬조선사이트보니까 어떤분은 캐나다 오지마세요 어던분은 행복해요 이러시네요. 뭐가 맞는 말인지 궁금합니다. 영미권 국가면 되고 미국 호주 캐나다 영국 뉴질랜드 상관없습니다.

실패해도 영어실력은 남을거라는 생각이 이ㅛ어서요...

 

지금 생각은 대학을 졸업하고 위에서 말한 코코스 유학원 통해서 요리배우고 취업하고 정착하는건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어떤분은 오지마세요 어떤분은 행복해요 - 당연히 이럴수밖에 없습니다. 개개인의 환경이 너무나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안정적으로 영주권을 따고 자기 전문분야에 직장도 잡고 가족도 구성한 상태에서 그동안 모은 돈으로 집 구매에도 성공하고 현지문화가 본인에게도 맞으면 어썸 소리가 절로 나오죠. 해당사항이 하나씩 줄어들수록 오지마세요 소리가 나오는거고요. 
    진로에 관해선 먹여살릴 가족 없고 젊으니 충분히 도전해볼만하단 생각입니다. 다만 플랜 B는 항상 생각해두세요.. 한국에 다시 끌려오면 영어만 잘해선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습니다. 요새 영어 실력자가 어디 한둘이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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