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26살이된 한국에서 평범하게 대학교 다니는 남학생입니다. 사실 제가 미국시민권자이면서 한국시민권자입니다(한국군대를 다녀와서 복수국적인정).그런데 이제 인생의 고민이참 되는거같습니다. 지금 수원에서 대학교 다니고있고 이제 3학년에 올라가는데 제전공이랑 뭔가 너무 안맞는거같고 참 뭐라해야하지 공부한만큼 성과도 못보는거같습니다.그리고 여태까지 한국에서 22년 살아오면서 좌절감이랑 실패를 많이 느껴본거같고 참 지금 제자신이 너무 한심한거같습니다. 얼마전에 미국을 오랜만에 갔을때 친척집에갔습니다 친척집은 캘리포니아 La근방에있고 저희 친가쪽이다 미국에계시는 상황입니다. 저희가족만 한국에있고요 3주정도 머물고있으니깐 뭔가 마음도 편하고 좋았습니다.한국에서 느낄수없는 여유로움?이라고 해야할까 분위기가 너무좋았고요..그리고 영어는 그렇게 잘하는건 아니지만 여기와서 직접 사람들하고 이야기하고 그러다보니 자신감도 생기고 정말 좋았고 제영어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외국인들이 그래도 이해할수
있다고 하니깐 한편으로는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한국이였으면 뭐저게? 문법에안맞는데? 저게잘하는거야이렇게 할순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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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근데 진짜 하고싶은말은 진짜 한번뿐인인생 어떻게 새로운 도전해보고싶습니다. 친척들이 걱정하지마라 넌 시민권자니깐 여기와서 살수있고 일자리도 구할수있다.이렇게 격려해주는데 제친구들아는지인들은 니까지께 영어도못하고 대학교도 쓰래기같은곳 나왔는데 가서 적응못하고 마약하고 인종차별 받는거아니냐고 말하는사람들도있고요..물론 다이해합니다 제가 한국에서 20년을 살았으니 그런말만 들을수밖에요.. 근데 만약에 이상태로간다면 미국에서 직장잡고 그게 가능할지는 진짜 잘모르겠네요 이게걱정입니다 솔직히 영어잘하는건 아니지만 가서 열심히 실력늘릴자신있고 도전하고싶은 정신있습니다. 미국이 학벌주의 사회인거는 잘모르겠지만 제생각엔 한국보다는그래도 일자리 구하기 더수월하지않나생각하고 그래도 힘들게노력한만큼 보상해주는 나라아닙니까!?
그래서 많은사람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가장궁굼한게
1. 미국에서 일자리를 구하기위해서 다시대학교를가나?아니면 한국대학교를 졸업을하고 미국을가나! 한국학위가인정이될까?
2.그리고 만약에 미국가는거를 결정한다면 지금 한국학교를 그만두고 미국가서 일을할수있을까요? 그리고 시민권자는 유학생이랑비교해서 등록금차기가많나요? 그리고 학위없으면 회사도안받아주나여? 보통 회사 한달 salary도궁굼합니다.
여러분들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결정은 제몫이지만 글을질못썼는데..이해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