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뭐 난 미대를 다녔음 잠깐ㅋㅋ

 

다들 알다시피 미대생들은 본인 전공을 제외한 거의 모든 분야에서 존나 무쓸모한 놈들이지ㅋㅋㅋㅋ

 

괜히 다빈치 같은 예술 + 이공계 + 학자 같은 천재 캐릭터가 몇천년 텀으로 나오는게 아니라고ㅋㅋ

 

예술가들이 왜 옛날부터 대대로 답도 없는 분야에서 말뚝박고 가난하게 죽은 이유 중 1순위는

 

그것 말고 잘 할 자신이 없는 애들이라서 그렇다고 생각함 뭐 난 손을 일찍 털었음

 

난 암기력이나 공부 쪽의 지능이 그리 좋지 못해서

 

영어도 잘 못하고 심지어는 일머리도 없어서 일도 잘 못하고 피지컬도 평균 아래임. 단순노동조차도 부적합.

 

거기에 성질머리까지 예민해서(예술계 종특) 지가 태어난 나라에서도 적응을 못함 + 이 나라는 존나 답도 없구나 생각해서

 

탈조선을 준비하고 있다만 솔직히 나같은 루져가 탈출 성공을 한다면 그건 로또급 운이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조금씩 준비해 나가고 있지만

 

능력이 안되서 지금 많이 어렵다. 

 

미치겠는건 시간은 가는데 돈은 안 모이고 1년동안 영어가 엄청 는 것도 아니고 마음이 조급하고 답답해 미치겠다

 

캐나다 가기 전까지 영어라도 수준급으로 하지 않으면 탈조선 전제 자체가 흔들리는데 당연하지만.

 

학원이라도 다녔으면 좋겠는데 돈이 없어서 힘들다.

 

독학으로 뭔가를 한다는건 정말 대단한 일인 것 같음.

 

나 같은 둔재가 이걸 뚫으려면 노력을 더 해야함

 

노력은 여기다 써야하는데 말이지ㅋㅋㅋ

 

제발 정신좀 차리자 나놈아ㅠㅠ

 

 






  • 누리울
    17.10.06
    힘내세요. 저도 20대 중반될때까지 진짜 비참하게 살다가 이제야 정신차리고 캐나다로 탈조선하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 저도 영어 실력이 엄청 늘어나는 것은 아닌데, 독학으로도 느는 방법은 많이 있는것 같아요. 어차피 영어 원어민이 아닌 이상 평생동안 계속 공부해야하는 부분이니, 부담갖지 마시고 최대한 하실수 있는 한도에서 공부해두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하루토
    17.10.06
    미대출신이고 술집 근무도 가능한거보면 잘생기신것 같은데 너무 비관하지 마시길...

  • 뭐가 문제인지 설명도 안하고 뜬금없이 찌질하게 자기비하로 시작해 미대생 전체를 헐 뜯는 꼬라지보고 왜 역량,능력 모두가 평균 이하인지 이해가 된다
    자존감도 없는 애가 탈조선? 도중에 금방 그만두겠지

  • 약간 일반화 한 감이 없지 않아 있긴 하죠ㅋㅋ
    근데 어느 정도 맞는 말입니다
  • 찌질한 것도 어느 정도 맞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 기본기와 준비의 바탕이 되는 게 있어요. 바로 인성입니다.  - 최희섭 -

    일본에 살면서 많은 한인들을 봤지만, 제일 안타까운 타입은 [능력은 확실한 인재이지만, 인성에 문제가 있어 일본에서 사고치고 쫒겨난 사람]임
    능력뿐만 아니라 인성, 멘탈등에 문제 없다는것도 어필할줄 알아야 한다는것을 잊지마라.

  • 순대
    17.12.14
    미대생으로서 격하게 공감ㅋㅋ 난 이 성질머리가 제일 싫음 예민하고 우울하고..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최신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1131 여기에 참가하지 마세요 1 Lenin 311 0 2022.06.27
1130 한국과 다른나라 상황을 비교하고 싶다면 1 World 267 0 2022.05.22
1129 음..캐나다 난민 신청법 아시는분 계시나요? 9 moriga123 365 2 2022.01.25
1128 미국 비숙련 이민 방법 노인 220 0 2022.01.23
1127 어떤 사람이 말하는 스페인에서 일하기 노인 193 0 2021.10.23
1126 탈조선한사람들, 탈조선할사람들끼리 소통합시다 소통하자 182 0 2021.10.23
1125 가정 폭력이나 어떤 단체에 대한 폭력 피해 때문에 난민 신청하는 자들이 있다고 합니다 노인 147 0 2021.10.16
1124 성소수자 난민에 관한 자료들 2 노인 155 0 2021.10.08
1123 군대 징집 문제 때문에 탈조선하거나 징병제 폐지 운동 하고 싶으시다면 Antiwar 178 0 2021.10.05
1122 독일 이민에 관한 자료 노인 141 0 2021.10.04
1121 탈조선에 대한 올바른 자세 노인 152 0 2021.10.04
1120 탈조선 성공 했습니다 30대 남자입니다. 핸리 871 3 2021.09.06
1119 난민들이 많은 국가들 이야기 노인 109 0 2021.08.17
1118 대학 야간나와도 해외에서 인정해주나요? 아이뽄 117 0 2019.11.25
1117 서울대 문과생의 탈조선 고민 4 은돌97 395 0 2019.11.25
1116 탈조선 정보 공유 및 오해, 스펙공유 2 슬레이브 326 1 2019.09.19
1115 아들, 딸 헬조선에 태어나게 해놓고 이제야 캐나다 영주권 선물줌 4 카알 434 1 2019.03.21
1114 캐나다 워홀에 대해서 5 하인정인정 328 1 2019.03.10
1113 캐나다 비숙련이민이 불가능한이유 (사기당한썰) + 이민 재도전 질문 드리겠습니다. 4 나바나납 628 1 2019.03.09
1112 제가 캐나다 이민 성공할것 같습니까? 7 하인정인정 423 1 2019.03.06
1 2 -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