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한국보다 일본이 더 낫다는 생각을 많이했어요
문화적으로든 거리 풍경이든 음식 등등..
그래서 몇번씩 우연찮게 인터넷에서 일본에서 일하는 분들 보면 부럽기도 했구요 집도 혼자 사는데 좋아보이고..
이번에 학교 취업센터에서 일본 취업 준비반 이라는 프로그램을 2~3학년 대상으로 하는데 무료 어학 교육 진행(jpt n1~2)도 하고
재직선배 온 오프라인 멘토링이나 기타등등 지원을 해 주더라구요
그런데 옛날에는 아 일본에서 취업하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무조건 이였는데
지진이나 갈수록 심화되는 일본취업률등을 생각 해 보면
차라리 영어에 매달려 외국으로 가는게 어떤가 싶기도 해요
일본을 목표로 하면 일본어를 공부해야 할 텐데
만일 취업을 못하게 되면 선택지가 좁은반면
영어는 영어권 나라들이 많으니 선택지가 넓다고 생각돼요
그런데 영어권 나라들에 가신 분들 생활담 읽거나 들어보면 많이 외롭다, 힘들다 하시기도 하고... 정리를 잘 못하겠어요 제 생각 정리를요...
두서없이 손가락 가는대로 적어서 죄송합니다
조언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일단 보통 일본 오고 싶어하는 후배분들이 주장하시는
"일본의 시민의식과 조심스럽고 남에게 피해를안주려는 문화.
그리고 일할땐하고 쉴땐쉬는(회사마다 다르지만)환경등이
제겐 너무도 큰 이끌림으로 다가왔습니다."
일본을 동경하는 한국에 사시는 어린분들이 대체적으로 요즘 이런 미화된 일본의 이미지를 생각하시고 여기 일본에 올려고 하는 추세인듯 싶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