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 남자입니다. 4년제 졸업했고 학점은 3.중반입니다
문제는 과가 심리학과다 보니 대학원에 가지않으면 안되는거였죠.
막학기에 필리핀을 6개월 연수 갔다왔고 중간에 알바하다. 캐나다로 6개월 워홀을 갔다왔고 그러다보니 훅 지나갔네요.
학자금 대출도 개인이나 집안 빚도 없으니 흙수저 까진 아닌거 같긴해요.
동수저라 치고.
이중에 하나를 택해야하는데요. 사실 영국 석사 준비 하다 이번에 비자문제로 못가게 되었죠...
집에서는 뭐가 되든 딱 일년을 지원해준다고 해요.
1. 호주- 대학2년과정 간호루트 영주권 까지 (그나마 전공과 유사하다는 생각에..)
2. 전공분야 영국석사1년후 리턴
3. 전공분야 한국대학원2.3년 - 특채공시
4. 다른 전문직. Or 그냥 쌩 공시
5. 생각하긴싫은데 그냥 관련없는 중소기업 가는거.
조언 부탁드립니다. 집에있다보니 취업 압박도 있고 요즘 머리가 참 복잡하네요. 그렇다고 영어 공부에 집중이 잘되지도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