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혹시 it 쪽으로 해서 북미권 진입희망자에게는 괜찮은 글일 거 같아서 옮겨본다. 

 

I do interviews at Google. Most common problems I see for new grads are:
lack of in-depth experience with at least one language. At work, you need to be able to learn languages on fly and write quality code in those languages. I cannot trust you to do that if in the last 4 years you haven't even mastered one (quality, not quantity is the key here). I don't care what language it is, but you need to demonstrate competence in the language you do the interview in.
Write easily readable code. A lot of people jump right into coding a partial solution, then try to patch it up in the end with a bunch of spaghetti code. That's how you get messy code and bugs. Don't do it in real software engineering and don't do it in an interview. Take a step back, work through examples, flesh out an algorithm first.
A lot of new grads are great at solving textbook algorithms problems (e.g. trees, graphs, search, etc). But then they start sucking when presented with an open-ended problem with no exact solution. I am not testing your communication skills and waiting for you to ask me to "clarify" the problem. I want to see your intuition and what's the best, most general solution that you can come up with.

 

나는 구글에서 인터뷰를 진행해본 사람인데 신졸자들에게 가장 흔한 문제점 내가 파악한 거 적어본다.

최소한 한 개 이상의 (컴퓨터) 언어에 대한 깊이있는 경험이 부족하다. 직장에서 인터뷰이는 즉석에서(on the fly) 여러 언어를 배울 수 있어야하고 그 언어로 질높은 코드를 짜는 것이 필요하다. 내 입장에서 볼 때 니가 지난 4년간 한 하나의 언어조파 마스터하지 못했다면 너를 신뢰할 수 없는거야.(질적인 측면에서이다.양적인 측면을 말하는 게 아님). 그게 무슨 언어인지는 상관하지 않지만 니가 인터뷰를 할 때에 그 언어에 대한 충분한 능력을 보여줘야만 하는 거다.

쉽게 읽을 수 있는 코드를 짜라. 많은 사람들이 문제 전체가 아닌 부분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코드로 뛰어들곤 한다. 그리고 다시 그걸 고치려고(patch) 하지. 그러면서 서로 얽힌 스파게티처럼 알 수 없는 코드를 만들고야 많다. 이런 이유로 엉망인 코드와 버그가 생겨나는 거다. 이걸 진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세계, 그리고 인터뷰 현장에서 하면 안된다. 한 단계 뒤로 물러가서 문제를 아주 심도있게 연구하고 알고리듬에 살을 붙여야(flesh out) 한다..

많은 졸업자들은 교과서에 있는 알고리즘 문제(예를 들자면 트리, 그래프, 서치 등)를 해결하는 능력은 탁월하다. 그러나 그들이 정확한 답이 없는 열린 결말의 문제(open-ended problem)에 직면하면 곧 망하기 시작한다. 나는 너의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테스트하는 것이 아니고 나에게 그 문제를 좀 더 명확하게 인식하기 위해 내게 질문하기를 바라고 있다. 나는 너의 직관을 보고 싶다. 그리고 너의 가장 큰 장점, 니가 찾아낼 수 있는 가장 일반적인 해결책도.

 

출처는 reddit인데..원래 글은 내가 UC Berkely에서 Computer Science로 학사를 받았는데 취직을 하지 못했다면서 징징대는 글에 대한 베스트 답글이다. 






  • 하루토
    17.09.19
    IT쪽은 콜롬비아를 나와도 취직 안된다고 들었네요. 

    불법복제나 여러가지 이유땜에 그쪽 산업이 장사 안되는 듯 하네요.

  • 한국처럼 한번 중소기업은 영원한 중소기업 이런것도 아니고 작은 곳에서 경력쌓고 옮기면 되는데 그렇게 하기 싫은 사람도 많은가 보네요.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조회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1071 남미로 탈조선 하기위해 교포에게 들은 썰. 7 Porteño 1546 1 2016.07.17
1070 출국을 앞두고 후기 (구구절절 재미는 없을듯ㅎㅎ) 9 플플레기 1542 2 2016.03.17
1069 24 살 군필 고졸 ( 영어구사가능) 4 호주조선 1535 2 2016.04.24
1068 요리사로서 탈조선해서 사는거 7 탈센입캐 1527 1 2016.02.08
1067 캐나다 유학후이민 질문입니다 5 양송이스프 1517 1 2016.03.29
1066 캐나다 영주권자인데.. 20 곱창전골 1488 2 2017.09.01
1065 20 년 넘게 여기 저기 살다 온 놈이 몇 자 적는다. 4 헬은우리모두가만든다 1488 2 2015.11.27
1064 부족직업군(기술이민)으로 통한 취업이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디서부터 시작을해야할까요? 1 정확한 1485 0 2017.11.16
1063 캐나다 기술대학, 공대 가려면 12 헬조센노예사육장 1485 1 2015.10.29
1062 독일 이민 실패 사례 (퍼옴) 2 노인 1470 0 2018.05.16
1061 이민가려면 일본은 가지마세요 3 사쿠라기 1467 0 2017.04.05
1060 일본이 가장 탈한국에 적합한 나라같아요. 39 하루토 1459 2 2017.09.20
1059 문과의 이민 또는 해외취업 4 민이민 1454 1 2015.11.11
1058 캐나다로 탈조선 준비 완료! 10 나가자고 1453 1 2016.09.30
1057 리쿠르트 R&D라는 일본회사에 취업됬습니다.ㄱ 8 이드 1452 2 2017.10.13
1056 어떻게 하면 난민이 될 수 있을까? 10 서울사람 1446 2 2015.09.17
1055 솔직히 나는 여건이 되는데 미국에 가는 사람 이해가 안간다 18 hellrider 1444 2 2016.05.07
1054 탈조센 국가 중에서 네덜란드는 어떠한가요??? 6 aircraftcarrier 1442 1 2015.11.17
1053 탈조선은 금수저들이나 하는 짓이다.. 11 한국망해라 1442 2 2015.08.07
1052 잠깐 동남아로 탈조선 할건데 13 악령 1441 1 2015.08.08
1 5 -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