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탈조선을 계획 중인 20대입니다. 고등학생때 부터 탈조선을 생각햇고 자동차에 관심이 많아서 현재 자동차 정비 기능사를 따서 일은 아직 제대로 시작 안했지만 (한달 안되게 있어봤는데 한국에서의 정비는 정말 아닌거 같습니다. 자격증도 없으면서 나이 많고 조금 더 일햇다고 사람 갈구는게 대단하더군요. 그래서 차라리 군대를 먼저 가자란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군대도 똑같을건 압니다만 군대는 어차피 가야하는 거니 참아야죠.) 군대를 정비병으로 다녀오려고 합니다. 군에 들어가서 현역 부사관으로 정비쪽으로 붙어있을까 하고도 생각 중 이고요. (말뚝을 박는게 아니라 사회에선 짤리거나 할텐데 부사관으로 있으면 숙식이랑 월급도 나오고 무엇보다 안정적일테니 필요한 경력 만들기에는 딱이다 싶어서 그럽니다.) 전역 후에는 워킹홀리데이로 호주에서 2년 현지 경력 쌓고 (정비쪽으로 최대한 가려고 합니다.) 현지경력과 현지에서 일하며 인맥을 만들어서 스폰서 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해서 비자 전환을 시도 하려고 합니다. (호주에 지인분의 인맥들이 [정비 쪽입니다.] 있기는 하지만 그 인맥이 부모를 통해야 하는데 저와 부모의 관계가 아주 개판인 것을 감안하면 이 부분은 없는 셈쳐야 겠지요.) 일단은 이게 플랜 A이고 플랜 B로는 호주 기술자이민으로 이민 비자를 바로 받는 것을 생각 중입니다. 현재 제가 알기로는 최소 해외(호주 외의 국가)에서 5년이상의 경력이나 아니면 자국(호주) 내에서의 경력 2년이 있어야 하는것 같더군요. 그래서 A에서 말했듯이 군에서 약 5년의 안정적인 경력과 워킹 홀리데이로 2년해서 둘다 충족 시키보려고 생각 중입니다. (그렇게 되면 가산점이 조금 있는걸로 압니다) 그러니까 워킹홀리데이 중에 천천히 정보 수집해서 바로 비자 전환 할수있도록 해볼 생각입니다. 그래도 그게 잘 안된다 싶으면 플랜 C로 외국군에(호주군) 입대를 해서 있다가 나오는것도 나쁘진 않겠다는 생각이 드지만 외국군 입대에 관련해서는 군 공식 사이트를 찾아들어가봤을때는 가능성이 있겠다 싶으나 이부분에 대하여는 현지 분들의 얘기를 조금 더 듣고 싶습니다. 일단 현재로서는 호주를가는것으로 생각하면서 정보 수집을 해서 플랜을 3개 정도 생각했는데 실제로 가신 분들이 보시기엔 어떨지 얘기를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얘기 하다보니 영어 실력에 대해 언급을 안해서 언급합니다. 제 영어실력은 원어민 뺨을 신나게 후드려 치고도 남을 정도입니다. 아직 20대라 뭣도 없지만 두가지 자부심을 가지는 건 그래도 노력해서 기술 자격증 하나라도 딴것과 제 영어실력입니다. 물론 공인 시험 점수가아직 없어서 그것또한 준비중에 있지만 큰 어려움은 없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기 귀찮으신 대부분의 분들을 위한 요약 (사실 이걸 읽는게 더 빠를것 같습니다)
현재 상황
- 20대 초
- 자동차 정비 기능사 보유 (군내에서 기사 취득 계획중)
- 영어실력 출중
계획
A : 군대에 갔다와서 2년에서 5년(부사관 진행시) 경력 취득후 워킹홀리데이로 현지경력과 스폰서 비자를 위한 인맥 준비후 스폰서 비자 취득해서 이민 시도
B : (군대 부분까지는 동일) 워킹홀리데이로 기술자 이민 조건 충족 후 기술자 이민비자 전환 후 이민시도
C : 위와 같이 해도 안될 것 같을 시 외국군 (호주) 입대로 이민 시도
위와 같은 방법들을 생각중인데 어떤지 의견들을 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