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나만가수임
17.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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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수 0
댓글 3








이번에 아이엘츠 overall 6.5를 땄는데

대학을 어디 갈지 고민이 많이되네요...

지금 안가려고 하는마음이 80%지만 그래도 알아보고싶어서요

유럽쪽도 생각중이고 영국,미국만 빼면 거의 다 괜찮습니다

혹시 추천해주실수있나요?






  • 미국을 제외한다면 이민용 유학이란 얘긴데 개인의 상황에 따라 난이도가 다르니 단순하게 추천하기 힘들 듯. 캐나다 호주같은 곳들이 무난하지만, 간다고 이민이 된다는 보장은 없고, 한국에 리턴할 경우 딱히 메리트가 없는 게 문제. 한국에도 이미 해외파가 워낙 많으니. 게다가 보아하니 자비유학인 모양인데 이러면 들어가는 돈이 엄청난 것도 문제고.
  • 외삼촌이 캐나다 토론토로 이민을 가셔서
    우선은 캐나다 대학을 보고 아이엘츠 공부를 했는데
    그것도 고민입니다
    아버지는 영어만 해서는 먹고살 수 없다 하셔서
    영어권 국가는 비추하시더라구요
    태국이나 유럽도 생각중입니다
    언어는 좋아하고 제 자신이 어느정도 재능이 있다 믿어
    비영어권 가는것도 그리 거부감을 느끼진않지만
    영어를 매일 사용하다 보니 영어권이 끌리는건
    사실이네요
  • "영어권 국가에서는 영어만 해서 먹고 살 수 없으므로 비추"라는 부분이 이해가 안 됩니다. 그럼 영어권 국가가 아닌 곳은 영어만 해서 먹고 살 수 있나요? (아니오.) 아니면 영어가 아닌 현지어만 해서 먹고 살 수 있나요? (이것도 아니오.) 한국업체와 일할 게 아니라면 어딜 가도 차이가 없는 거죠. 영어권이든 아니든 기술, 공학, 전문직같은걸 해야 이민이 될 거예요.
    외삼촌이 계신 것은 금전이나 정신적인 면에서 도움이 되겠습니다만, 이민 성공확률이 올라가겠는가 하면 그것은 미묘합니다. 사업체 운영을 통해 직접 스폰서라도 서주지 않는 한에는 이민 심사과정에서 직접적으로 경쟁력을 높여줄 수 있는 부분이 별로 없을 거예요. 외삼촌의 존재를 제외하고도 모든 면에서 캐나다가 본인 상황에 가장 적합하거나 고만고만하다면야 좋겠지만, 더 확률높은 다른 나라가 있다면 그쪽을 선택하는게 나을 겁니다. 그리고 (물론 그런 상황은 아니길 바랍니다만) 친척도 털어먹는 경우가 있다는 것 절대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만 태국 생각까지 하시는 걸 봐선 흙수저는 아니신 모양인데.. 그러면 얌전히 아버님 말씀 들으시는 편이 좋을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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