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현재 지잡 방사선과 다니고있는 21살 학생입니다.

 

솔직히 방사선과라는 이 전공도 저랑 되게 안맞는거같고

집에서는 부담을 계속 주는 상황입니다.

아버지가 이 분야에서 좀 권위가 높으신 분이시기도 하고

기자가 꿈이였어서 신방과를 가고싶었지만 부모님의 설득으로 이과에 오게 된것이구요. 그리고 저도 제가 방사선과에 오게 될것이라는걸 고3 1학기때 까지 생각도 안 하고 있었습니다.

학점도 높은편이 아니어서 솔직히 대학병원은 무리구요.

군대는 제가 공익판정받아서 작년에 붙었으면 갈려고 했으나 떨어지는 바람에 아직 신청을 못했습니다.

언어는 영어를 좀 할줄 압니다. 토익은 825밖에 안나오지만 LC는 475점이구요.

1월달에 5주간 어학연수차 미국을 간 적있는데 거기서도 문제 없이 잘 생활했구요.

솔직히 아직 학위를 따 놓은것도 아니고 미필에 부모님에게 말해봤자 안될게 불보듯 뻔한 상황인데 어떻게 해야할지가 너무 궁금합니다.

갈수만 있다면 캐나다, 미국 혹은 유럽쪽으로 가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워홀로 시작을 해야하나요?






  • Tokyo11
    17.04.10
    방사선 쪽이면 이민 가능성이 높은 기술직종인듯합니다. 해당국가 이민법 잘알아보시고 계속 공부하시고 졸업하세요.

    영어는 이민용 영어 아이엘츠를 공부하시고 시험쳐보세요. 토익이랑은 다릅니다. 의료계열이시니 7.0목표로하세요. 

    그다음은 취업해서 경력을 쌓으세요. 경력과 관련해서는 어쩔수 없습니다. 나중에 기술심사나 영주권신청시 레퍼런스 최소 두장 요구됩니다. 재직증명서나 페이슬립 등. 

    현재 스펙으로는 냉정하게 말해 이민 갈수 없습니다. 미국은 모르겠네요. 돈있고 몸뚱이 있으면 시골어디에서 일하면 영주권 준다는걸 본거 같은데. 그리고 워홀비자는 당장쓰는 것보다 이민 스펙 다 만드시고 직장이나 스폰 찾을 용도로 나중에 사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지금 사용해봐야 학력과 영어 점수도 없는데 놀다오거나 일만 하다가 리턴할 확률이 높네요.

    아직젊은데 서두르지 말고 계획잘세워서 진행하시고, 여기에서 정보 찾기보다는 해당 까페 가입해서 정보좀 얻으세요.
  • 지금 당장 뭔가 하고 싶으면 제일 첫순위는 워홀이 아니고 군문제 해결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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