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Parid
15.08.26
조회 수 468
추천 수 3
댓글 7








?부산에 사는 중3 남학생입니다.

어릴 때부터 주변에서 세뇌교육을 받다보니?

국뽕이었습니다.

그런데 중1 때 외국으로 이민을 간 친구(절친까지는 아님)의 이야기를 전해듣게 되면서 국뽕에서 풀려났습니다.

중2 때는 점점 새로운 사실을 알아갔고

지금 중3 때 제가 미래의 노예라는 걸 깨달았죠.

전 진심으로 탈조선 하고싶습니다.

물론 지금당장이 아니라 성인이 됐을때요.

영어권 국가(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들로 생각하고 있는데

이민에 대해서는 부모님도 어느정도 지지하시는 편입니다.

근데 당장 제가 어떻게 이민을 준비해야 하는지, 어떤 나라로 가야 할지 같은 걸 모르겠습니다.

탈조선 성공자 분들과 타 회원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 중학생인데 벌써 국뽕의 존재를 알고 탈조센을 꿈꾸다니...대단합니다.

    국뽕에서 벗어났다고 하는데 국뽕의 힘은 님의 생각보다 엄청납니다.
    살인적인 공부를 감당해 내야 하는 고등학교부터 진정한 국뽕의 압력은 시작됩니다.

    탈조센은 이를 수록 성공확률이 높습니다.
    미국 대학 나와도 취업 안되서 다 한국에 기어들어와 노예로 돌아갑니다.
    은수저라도 된다면 부모님께 고등학교를 해외로 보내달라고 해보세요.
  • Parid
    15.08.26
    은수저도 아니에요ㅠ
    그저 탈조선 팁이 필요해요
    몇몇 분들이 용접이나 배관 등 기술로 이민을 한다던데요.....ㅠ 탈조선 꼭 하고 싶습니다
  • 은수저도 아니라면, 기술이민 밖에 답이 없네요.

    공부하지 말고 기술 배우세요. 헬조선에는 공부는 돈 없으면 못하고, 투자한것에 비해 얻는것이 너무 적습니다.
    대학 등록금이 1년에 천만원이고, 생활비 천만원씩 하면 4년에 8천들어갑니다.
    이것도 최소이고, 학원비/유학비 등 더하면 1억~1.5억이라고 봅니다.

    생활비는 알바하고 해서 대충 마련한다 쳐도, 졸업과 동시에 빚만 최소 4천 이상이죠.
    빚이 없다면 부모 등골 빨아먹고 다녔다고 보면 됩니다.
    대기업 못들어가면 5년정도는 그 빚 같느라고 저축 한푼도 못합니다.
    중소기업 연봉 대략 월 200인데 월 100씩 저축해도..답이 나오죠??
    그럼 탈조센의 꿈은 그저 꿈이 될뿐입니다.


    해외에서는 몸쓰는 직업을 우리나라처럼 천대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일하다 죽는 비율이 영국에 비해 헬조센은 38배나 높아요.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케하는 노조조직률도 10%미만이니 재벌의 노예가 될 뿐입니다.


    해외에서 유망한 기술은 직접 찾아보시길..
    IT쪽,플랜트쪽이 지금은 먹어주지만 십수년후에는 어떻게 변할지 모르니까요.

    학교에서 친구들도 많고 살만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지만
    조금만 눈을 돌려 대학생,군인,취업준비생,사회초년생..어떻게 살고 있나 둘러보세요.
    그들이 님의 미래입니다.
    사학의 노예, 국가의 노예,재벌의 노예.. 여기서 벗어날 확률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 toe2head
    15.08.27
    미국 대학 나와도 취업이 안 될수밖에 없는 게 영어로 말하기도 안되는데 인문계열 학과로 유학을 하니 그거 나와서 open work permit을 받아도 유창한 영어구사가 필수인 매니지먼트 관련 job으로 취업이 될리 만무하다고 생각됨..
  • 지나가는 나그네입니다 .한마디 하고 가겠습니다,
    탈조선 하시는것 좋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어쩌면. ..우리가 기대햇던 그런 삶이 아닐수도 있을것같습니다,
    물론 한국을 나온것만으로도 좋을 수도 있지만
    막상 한국을 떠나 생활을 하시게 될때에 지난 몇십년의 새월에 의해서 만들어진 님의 자아때문에
    외국에서 생활전선에 뛰어들면서 살아갈때 오히려 우리나라가 그리울수도...잇을것같네요.
    조금 아이러니 하지만 ㅎㅎ 혹시나 그런생각도 들지는 않을까 상상을 해봤습니다..
    그리고,이민을해서 정착하게되엇으니까..
    이제부터는 우리와는 다른 와국인들과 어울려야되고 음식도 문화도 자연 환경도 언어도...
    문제는 의외로 많습니다..
    ..그래도 노오~력을 하면!!괜찮아지겟죠 ㅎㅎ!!
    노오력은 배신하지않으니까요!(단..예외도 있음!)
    우리나라에서 산다는게 쉽지않지만
    외국에서 살아간다는것이 판타지처럼 느끼고있거나 그렇게
    생각 하시고 있나해서 한마디 했습니다.
    그렇다고 사람 사는게 뭐 다 똑같지~ 라는 말은 아니고요.^^
    헬조선 이 헬조선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선진국이나 여러 다른나라들에 비해서 문제점도 많다고 인정합니다.그래서 탈조선도 좋은 방법중의 하나고요..
    그렇나 탈조선은 철저한 준비와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되고요.
    결정은 무엇보다도 신중하게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지 충분히 생각하시고..(객관적으로도 보셔야 합니다.한쪽 의견만
    맹신 하지 마시길...)탈조선을 하시길바랍니다.
    그리고 지금 중3이시니까 시간이 많으니 준비도 천천히 하셔도 되고
    공부(工夫) ?->좋은책 (良書양서)을 읽으면 더 좋지요.! 실생활에 아무짝에 쓸모가 없는 학교 공부보다는 훨씬이요..
    아니 훠어얼신 아니 훠어어어어얼씬이요 ㅎㅎ
    그리고 탈조선의 필수이신 영어를 배우십시요.!
    딱 두가지만 이라도 확실하게 하는겁니다.
    이래저래 이것도 저것두! 하지말고 ㅎㅎ
    하나라도 확실하게 배우는거 말입니다.
    아무튼 이제 책읽을 노오력을 하세요 노오력을 ㅎㅎ
    영어를 읽힐 노오력을 하세요 노오력을 노오력을 하란말입니다 노오력을 !!!!
  • toe2head
    15.08.27
    너무 범위가 광범위해서 조언이 쉽지 않음.. 이민은 최소한 국가를 정하고 추진해야 함.. 참고로 뉴질랜드는 산업이 너무 빈약하고, 호주는 축산업, 자원개발업종이 주력 산업이고 말은 오세아니아 대륙이라는데 그냥 무지 큰 섬으로밖에 안보임.. 미국은 세계 최대 시장에 온갖 산업의 standard를 가지고 있는 건 좋은데 국가건강보험 미비로 암 한번 걸리면 중기에 발견해도 치료비만 3억원 정도 들어서 30초마다 한 가정이 파산함 (마이클무어 감독의 다큐멘터리 sicko 참조..) 캐나다는 국가건강보험은 있지만 치과와 약제비는 별도 보험으로 커버해야 하며(단, full-time job으로 취업하면 웬만한 회사는 치과/약제비 보험으로 50%~80% 보전해줌) 의료분야 뿐만 아니라 여러 산업분야의 능력자들은 미국에 가서 좀더 높은 연봉을 받고 근무함.. 세금은 미국에서 내고 중병에 걸릴 경우 캐나다로 돌아가서 국영건강보험으로 치료가 되는지는 모르겠음.. 또한 그렇게 미국에서 근무해도 캐나다에서도 은퇴가 가능한지 모르겠음.. 캐나다 시민권자가 될 경우 미국으로 이민 안한다는 확약하에 35개 직군 7천여개의 직업으로 미국에서 취업이 가능한데, 이 경우 까다로운 고용허가서를 통한 취업비자 필요 없이 NAFTA(North America FTA) 조약에 의거, 매년 무제한 갱신되는 TN 비자로 준 영주권자와 같은 신분으로 아이들의 무상교육과 본인과 배우자의 취업이 가능함.. 헌데 Mexico도 North America에 포함되는데 왜 그리 미국 국경을 목숨을 걸고 넘어가는지 모르겠음.. 캐나다 시민권자가 미국으로 TN비자 받고 취업하러 가는건 그닥 큰 태클이 없는듯 한데..

    암튼, 캐나다의 경우 영주권자 이상의 신분이 되어 연간 7만$ 이상의 소득을 3개년 이상 유지 가능하면 직계존속(부모)의 초청이민이 가능한데 Quarter가 매우 작아 open되자마자 순식간에 마감되어 버림.. 또한 초청이민은 직계존속/비속으로만 가능하며 형제/자매로는 안됨.. 또한, 자녀가 있어도 만 18세 이상 경과했으면 부모가 영주권 취득을 한다고 해서 자녀도 자동취득 되지 않고 18세 이상 자녀는 본인 스스로 뚫어야 함.. 따라서, 18세 미만 자녀가 있으면 부모가 총대매고 이민해서 자녀의 미래를 바꿔주든지, 자녀가 18세 이상 경과했으면 한국의 미래가 워낙 비관적이라 어차피 유학시킬지도 모를놈의 거, 차라리 자녀를 유학후 취업후 이민(CEC)으로 영주권자로 만든 후 부모를 초청이민 하는게 그나마 경제적인 방법임.. 단 이경우, 현지에서 영주권까지 안착이 수월하고 롱런할수 있는 기술분야 college로 가는것이 현명함.. 그렇지 않을 경우 돈 엄청 들였는데 이민에 실패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더니 전문대 졸 취급받고 최하층민으로 갈수 있음..

    자녀가 영주권 취득 후 부모를 초청이민 해서 부모가 영주권자 이상의 신분으로 캐나다에서 10년 이상 합법적으로 체류할 경우, 은퇴시점 연령이 연금 개시 연령인 만 65세를 경과했으면 그때까지 아무런 일도 하지 않고 연금납부를 하지 않았더라도 10년간 영주권자 신분으로 체류만 했어도 바로 기초노령연금 수령이 가능함.. 만약 65세를 경과하지 않았으면 65세 이상 연령 도달후부터 가능함.. 기초노령연금은 캐나다 체류기간 최하 10년부터 최대 40년까지 체류기간에 비례해서 수급액이 변동함..
  • 들풀
    15.08.28
    고등학교 들어가면 게임끝입니다.

    수능영어, 문법, 단어, 숙어 외우고

    대학가면 토익, 텝스를 하게 될 겁니다.

    탈조선하는데 외국에서 당장 필요한 영어를 어떻게 배우냐고요?

    제가 헬조선 영어교육에 관해서 쓴 글이 있는데 한번 참고해보시고,

    http://hellkorea.com/xe/board_MBgX00/74379

    아래 티스토리글들 보시고, 방명록에 아라의 영어를 운영하시는 분이 잘 답변해 주실 겁니다.

    http://how2learn.tistory.com/guest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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