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LQYlSv1uh_8
(탈조선할때 들어야할 곡입니다. 탈조선을 하지 못했다면 그냥 할때까지 기다린다음에 재생시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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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는...그냥 이름만 바꾸고 올렸습니다.
오늘도 탈조선을 위해서 노오오력 하십시오?
예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영주권을 받고 좀 있다가?서류적으로 탈조선할수 있는 시민권이 발행 되었을때
그 기분을 잊지 못합니다.
드디어
" 탈출했구나 "
일생에 있어서 정말 영광의 순간이 였습니다.
헬조선의 국적을 버릴수 있다는것...
그리고
다른 나라의 시민으로
사람답게 살수 있다는 그런 희망
여러분들....
노오오력해서 탈조선하지 않는이상
이 영광을 정말 모를껍니다.
난 스페인으로 건너온지 3년됐고, 유럽연합법에 의거한 거주권자임.
한국은 경제성장 열심히 한 나라이긴 한데, 서양 열강들이 제국주의 시절 쌓은 부나, 혹은 넘치는 자원들과 달리, 한국은 식민지를 거쳐 내전을 치른 진짜 쌩 초토화된 나라였음.
이런 나라가 성장하는 방법이 뭐였냐? 인간을 노예수준으로 갈아넣는거야. 다른 나라는 타인종 노예로 부리고, 자원팔고, 그전부터 다져놓은 산업과 문화가 있었지만 한국은 어느것 하나 없었음
그래서 사람 갈아넣는 가내공업부터 경공업, 뒤에는 자금 몰빵하는 기산산업, 중공업, 가전 전자 반도체 IT 순으로 대략 발전해온거임.
근데 문제는, 한국은 기술을 선도하는 국가가 아니야. IT고 휴대폰이고 죄다 사람 갈아 넣는거야. 알간? 삼성 휴대폰이나 반도체는 백혈병 존나게 걸리면서 여공들이 노예처럼 갈려지며 생산하는거라고. 삼성이 휴대폰 생산하니 뭔 고부가가치를 만드는 애플 같아 보이냐?
삼성이 하는짓은 옛날 가발 미싱공장이랑 바뀐게 하나도 없어. 여공들 때려넣고 가발 만들듯이, 휴대폰 반도체 만드는거야. 조선 자동차는 말할것도 없지.
그래서 한국 산업구조가 어떻냐? 시설설비에 투자 하면 변화하는 물량에 대처를 못해. 그래서 시설에 투자 안하고 추가근무 특근 돌리는거야. 그게 싸니깐.
그리고 공장 애새끼들 일하는거에 맞춰서 또 유흥산업 소비산업이 24시간 돌아가는거야. 이건 말이지. 효율을 최대한 뽑아내기 위해 24시간 동안 불을 켜놓는 양계장이랑 같은거야. 알어? 사람을 동물이나 기계보듯이 해야 가능하다고. 이게 OECD 근무시간 1위의 위엄이야 임마. 심지어 그 통계도 상당히 축소되서 통계청이 만드는거고.
한국인의 평균적인 삶은 기사에 짤로 나온거 유명한거 있으니까 찾아봐라. 아주 생애가 다이나믹할거다.
나도 호주 교환학생 다녀와서 호주애들 질 좀 안좋은거 , 인종차별 있는거 안다.
부모님이 차별 많이 당했나본데, 잘 생각해봐. 한국에서 니네 부모님이 청소부로 일했으면, 니가 의대갈 기회나 있었는지 말이야. 한국에서 청소부의 삶이 어떤지 찾아보면 이해가 될거야.
여기 사이트의 한국 사람들 똑똑한 사람들이야. 너도 한국인이라서 알거야. 한국인들 똑똑한거. 근데, 모두다 좋은 일자리를 가질수 없는거고, 산업구조는 노예를 갈아 넣어야 하는 틀을 가지고 있어. 그래서 전체적인 삶이 베틀로얄을 찍는 상황이 되는거야.
너가 굳이 한국에서 살겠다면 말리지 않겠어. 한국은 외국인에게 많은 혜택을 주고 있거든. 다만, 네 부모님이 고생한거는 한국에선 고생한 축에도 끼지 못한다는걸 기억했으면 좋겠어. 여기 사이트의 많은 사람들중 일부는 너처럼, 자식에게 희망을 주기위해 이민을 생각하는 사람이 꽤 있어.
너가 된 의사. 호주에서도 물론 되기 힘든거겠지만, 한국에서는 더욱 되기 힘들어. 호주는 청소부의 아들도 노력하면 의사가 될 수 있는곳이잖아? 한국은 그게 거의 불가능해. 그래서 너네 부모님도 호주를 갔던거야.
마지막으로, 한국이 스페인보다 잘 산다고 적었던데, 삶의 질로 따지면 한국이 훨씬 못하다.
이정도 적었으면 이해가 됐으리라 본다.
혹시나 궁금한거 있음 댓글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