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거북기린
15.08.23
조회 수 1058
추천 수 5
댓글 5








정유화학 플랜트 업종에 종사중인 경력 8년차 엔지니어입니다. ?분산제어시스템 및 계장, 시운전이 주특기이며, 플랜트 자산운용시스템 및 예측진단 시스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시스템 엔지니어이지만 Instrument 부분도 다루게 되어 트랜스미터와 컨트롤밸브에 대한 경험이 있습니다?

자녀의 미래와 아내와 저의 노후를 생각해서 진지하게 이민을 고려중입니다

그래서 이민을 알아보는데, 엔지니어 포지션은 더러 있는데...정말 쉽질 않네요...그래도 이 일로 먹고 살고 있으니까, 그리고 막상 해외에서도 대우받는다고 알고 있었는데 이민을 가거나 해외 기업으로 이직을 하려하니...엄청나게 힘드네요...

아직까지 외벌이로도 아무런 경제적인 어려움 없습니다 ? 모든 준비가 순조롭고 무난합니다 ?하지만 제 아이가 자라서 지낼 20년 후, 이 나라에 어떤 기대도 하기 어렵네요....

국내에서 쌓은 경력과 동종 업계의 해외 기업으로 이직 성공하신 분 계신가요? ?있으시다면 성공담 좀 들려주십시오 ㅠㅠ

감사합니다?






  • 헬조선 노예
    15.08.23
    거북기린님 헬포인트 20 획득하셨습니다. 헬조선에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Toe2head
    15.08.24
    미국 및 영연방국가들(호주, 캐나다 등) 같은 경우 자국민 실업악화를 우려해서 외국인을 고용할 경우 왜 꼭 그 외국인을 고용해야만 하는지를 고용주가 노동부를 상대로 설득해내야만 합니다. 물론 그 전에 자국민을 고용하기 위해 충분한 노력(광고, 실제 채용했는데 자격미달이라 업무수행이 불가능, 혹은 피고용인이 갑자기 일을 그만 두는 등) 을 해야 하는데 이게보통 번거로운 일이 아닙니다.
  • 갈로우
    15.08.24
    저의 경우 노리고 있는 형태가
    한국에 파견된 외국기업에 입사
    그곳에서 실무전문가로 활동
    이후 본사나 해외근무지로 전출요청

    이런 절차를 생각중인데
    여기온 한국인들이 죄다 그런생각하고있어서
    이게 어렵네요.

    여튼 화이팅입니다
  • toe2head
    15.08.24
    한국 대기업의 해외지사의 주재원으로 나가는게 가장 조건이 좋긴 하지만, 보통 주재원으로 나갈 경우 회사에서 영주권 신청 써포트를 안하는 조건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민 가겠다는 직원을 영주권 써포트 해주면서 집세 내주고, 차 유지비 대주고, 국제학교 학비 대주고 할 필요가 없는거죠.. 혹시 또 모르겠습니다. 재벌가 패밀리라든가 하면 예외적으로 빽으루다가 가능할런지..
  • ㅇㅇ
    15.08.25
    제가 볼ㄸ 그냥 기술이민 신청 되실것 같은데 한국에서요 sammy 이민 다음 카폐 가셔서 무료상담 한번 받아보세요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추천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탈조선은 불가능합니다. 102 file 헬조선 41630 4 2015.05.28
383 어떤 언어든 6개월만에 마스터할 수 있다(강연) 13 우리의소원은탈조선 49388 16 2015.10.05
382 캐나다 최근 경제 근황 part 1 12 jukchang 3222 16 2015.09.26
381 유럽이나 한국이나 어렵긴 매한가지 독일도 안좋은 뉴스만 많아 6 InfernoJosun 3331 16 2015.09.25
380 탈조선말고 엎조선을 하고 싶다. 28 스메그마내인생 3360 16 2015.09.24
379 질문 있습니다. 4 탈출 1156 16 2015.09.18
378 캐나다 이민의 황금시대는 끝난 듯 합니다. 19 ersi 22907 16 2015.09.16
377 탈조선 해도 지옥인 경우. 8 rob 3836 16 2015.09.15
376 나에게도 꿈이 다시 생겼다... 정말 기쁘다... 13 들풀 2916 16 2015.09.13
375 사실 탈조선을 하고자 한 직후부터 무기력합니다.. 7 안광에지배를철하다 2315 16 2015.09.07
374 일본에 취업후에 다시 한국돌아온 내 친구들 썰 4 갈로우 6162 16 2015.08.18
373 탈조선을 앞둔 고등학생입니다. 너무 기쁩니다. 22 update bluephoenix 7832 15 2017.04.26
372 이땅의 불쌍한 닭의 모이감들 7 탈출조선 1948 15 2015.10.09
371 미국 2008년과 2015년의 경재상황을 비교- 미국 중산층의 몰락- 완결 15 file jukchang 3641 15 2015.10.04
370 1.5억정도 들고 일본으로 가려고 함 32 노오ㅗㅗ력 9532 15 2015.10.04
369 홍세화는 30년을 앞선 탈조선의 선각자다. 21 AndyDufresne 2666 15 2015.09.27
368 탈조선 많이고민해봤는데... 5 창운 3197 15 2015.09.23
367 캐나다의 어프렌티스 제도 10 둠가이 3537 15 2015.09.17
366 캐나다의현실. 10 rob 4083 15 2015.09.17
365 추석 연휴동안 아무도 안보고 쳐박혀 있을만한 곳 15 히로토 3118 15 2015.09.16
364 흙수저 예체능 어떻게 살아 남을까? 6 유통기한 3620 15 2015.09.14
1 - 8 -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