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크리스탈
15.08.23
조회 수 918
추천 수 5
댓글 15








학교안가고 홈스쿨하는 엄마도 있긴 하던데?

유난떠나? 아이가 학교적응 못했나? 잘몰라서요..

친구관계나 사회성

추억등 ..배울수 있는건 학교 다니는거라 생각했는데 공교육이 그렇게 쓰레기인가요??






  • 지옥소년
    15.08.23
    네 그렇게 쓰레기에요
  • 헬조센노예사육장
    15.08.23
    공교육서부터 노예 교육이 시작됩니다.
  • 들풀
    15.08.23
    영어 교육에 관해서는 이글 읽어보세요.

    심각합니다...

    16년동안 교육을 시킬바에

    집에서 6년 영어교육 시키고 기술배우면

    탈조선해서

    훨씬 인간같이 일하면서

    돈도 더 벌 수 있는 불편한 진실.

    http://hellkorea.com/xe/board_MBgX00/74379





    교육에 관해서 나중에 또 글을 올리고 싶지만,

    총체적 난국같아서 말이죠.
  • 크리스탈
    15.08.26
    잘 읽어봤습니다 부모로써 아이가 원하는길이 있다면 지원해주고 싶은데 알고 실천해보고 싶은데 그것도 어렵네요. 모르고 학교공부만 강요하는 그런 부모는 되지 말아야될텐데
  • 저는 다른 관점에서 보는데요.
    이 나라 공교육이 왜 쓰레기냐면,
    우선 공교육의 기능적 특성은 크게 두 가지로 봅니다.
    공동체 유형과 교습소 유형으로요.
    헬조선의 공교육은 공동체 유형에 들어갑니다.
    [ 미국, 일본의 공교육방식이 공동체 유형]
    학교라는 곳이 학생 개인의 생활에 엄청나게 개입합니다. 머리며 복장이며 학생 개인에게 학교의 색을 입히려 강요를 합니다.
    또한 하루종일 서로 부대껴야 합니다.
    이게 왜 문제냐면 이렇게 심리적 거리가 축소된 상황에서는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는 '관계'를 맺을 수 밖에는 없으며, 좁은 공간에 몰아넣고 다양한 관계를 강제합니다.
    그러면서 헬조선 공교육은 여기에 한 가지 더 첨가하죠.
    '연대책임'
    나아가서는 학교생활을 소집단이 자치훈련을 하는 것처럼 만들죠.
    이처럼 모든 생활 활동을 에워싸고 집단화하는 설계는, 치밀하게 계획을 세워 친구들과 관계를 맺어야 하고 순수한 호감으로 사귀기보다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인간관계를 맺을 수 밖에는 없습니다.
    자신의 운명이 항상 그들의 기분이나 정치적 사고에 좌우되는 사태를 초래하게 되죠. 그리고 생활의 온갖 국면이, 타인의 감정을 일일이 신경 써야만 하는 불안한 집단생활 훈련의 장이 되고 맙니다.
    이러면서 흔히 여러분들이 말하는 헬조선의 인간특성이 공교육을 통해서 더욱 견고해지죠.
    이런 이유로 저는 이 나라 공교육을 불신합니다.
    최종적으로는 왕따나 학교폭력의 근본적인 원인이 아닐까 제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 크리스탈
    15.08.26
    직장은 이윤추구목적이라 오히려 인간관계 맺고 끊음이 자유로운데 학교는 그렇지 못하죠 그렇다고 학교에서 문제생기면 바로 전학가거나 안보낼구도 없고
  • 헬조선교육도 교습소 유형으로 바꿔야합니다. 그래야 학교폭력도 없어지고 왕따도 없어집니다.
    인간관계는 방과 후에 각자 알아서~
  • `
    15.08.23
    교육일까요 사육일까요
  • 헬조선의 헬교육
    15.08.23
    한국의 교육에서는 "왜?"라는 질문이 금지되어 있죠. 오직, 편협한 지식을 가진 교사에게만 지식을 주입당할뿐이고 자신이 그 지식을 활용하고 깊게 생각하게 하지 않습니다. 이런 교육이 책임감없고, 생각하지 않는 지금의 헬조선을 만든겁니다.
  • 우리나라 공교육은 솔직히 말하면 전세계에서 그저 그런, 그렇게 나쁘지도 않은 수준입니다. 일본애들도 영어 좆같이 배워도 우리나라애들처럼 더듬거리고, 유럽쪽은 영어에 대한 접근성이 좋고 언어체계가 비슷해서 잘하는거임. 우리나라 애들이 일본어 쉽게 배우는것 처럼.
  • 그냥.. 고등학교 3년 겪어보세요.. ㅋㅋㅋㅋ.. 교사건 교육내용이건 교육 방식이건 학생들이건 죄다 쓰레기임.. 올쓰레기에요..
  • 크리스탈
    15.08.26
    일단 그땐 시키는 대로 공부해서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무짝에 실생활에 쓸모없는 지식을 너무 깊이 열심히 했다는거 .시간낭비.돈낭비 그시간과 돈으로 어떤 분야의 기술이나 배웠으면 전문가 되었을듯
  • 진짜 그래요 '들풀'님 말씀처럼 그냥 기술하고 영어 가르치는게 백배는 나아요.... 수학 과학 정도는 그래도 "나름;" 쓸모 있다고는 해줄 수도 있겠는데...... 나머지 국영사탐은 진짜 안배우는게 차라리 이득인 씝쓰레기 븅싄과목입니다. 진짜 배우면 배울수록 암 세포가 전이되는 븅진같은 내용들이에요 ㅋㅋㅋㅋ 국어같은 경우 그냥 완전히 새로운 학문체계를 하나 만들더군요. 문제로 출제된 시를 쓴 시인이 직접 와서 문제 풀어봤는데 못맞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멀쩡한 수필이나 시를 갖다가 온갖 해괴한 븅찌끄러기같은 잡분석과 잡해석을 갖다가 붙이더군요. 그냥 씹창노답 헛소리 3년 찌끄르다가 오는 곳이 학교입니다....
  • Alice__
    15.08.27
    공교육이라는 것 자체가 그 나라의 사고체계를 주입하는 제도 입니다. 뉴질랜드에서는 학교에 다니면 학생들에게 학생수당이라는걸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 학생수당이라는게 학생들 배고프니까 빵사먹으라고 주는게 아니라 니가 니 시간에 니가 원하는걸 하지않는대신에 국가의 사고체계를 배우고 있는 것에 대한 댓가의 개념이라고 합니다. 역시 이런 훌륭한 사고 방식은 외국에서나 가능한 모양입니다
  • 텐구
    15.12.20
    결국 국가의 세뇌사육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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