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프리맨느
16.07.05
조회 수 6050
추천 수 11
댓글 10








탈조선을 계획하고  있지만 흙수저이고 특히 이공계 과목에는 쥐약인 고딩들에게

도움이 될까 해서 한마디 적는다 (편의상 반말로 할게)

 

현재 영어과외하고 있고 대학졸업 후 계속 프리랜서로만 했다. 잠깐 한달정도

대형 학원에서도 일을 해봤고.  나도 문돌이였고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왜 대학에 갔을까

하는 회의감이 들어. 솔직히 졸업장 검사같은거 하는 집 거의 없고 요구하는 경우 적당한

핑계로 미팅을 판토내거나 아니면 주위 대학나온 사람에게 졸업장 좀 빌려달라고 해서

그럴듯한 졸업장을 간단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만들 수도 있지.

 그래 이거 다 뒷통수 후려치기에 범법행위인거 알지만  이 헬조선에 이 정도 악한 마음 못 먹으면

정말 사회 생활 괴롭다. 어차피 헬조선에 미련없잖아 ? 그러면 저 정도 행위에 양심의 가책같은 거 느낄필요없는거야

탈조선 하고 제대로 인생을 살 너의 진정한 조국에서 안하면 되는 거지? Got it?

 

특히 문과일 경우 고등학교 졸업하고 군대 못빼면 최대한 빨리 갖다와서 대학가지 말고 그 돈 그 시간으로

알바열심히 해서 마련한 돈으로 영어권 국가 여기저기 단기어학연수라든지 여행이라든지 다녀와서 영어도 늘리고

현지문화도 익히고 과연 어느 나라가 나에게 가장 적합한지도 파악해 봐 여행인 경우에는 그곳 분위기도 대충

파악하려면 최소 한달 이상은 있어야 겠지.  알바하면서도 영어공부 잊지말고

공무원은 헬조선에 뼈를 묻는 다는 말과 같은 의미아니겠니? 그러니 이건 그냥 제끼고

그리고 이제 슬슬 과외에도 될 만한 실력이다 싶으면 과외알바를 시작하는 거야 니들도 알잖아

과외알바만큼 쉽게 돈 꽤나 만질 수 있는거 거의 없다는 거

 

그렇게 커리어를 쌓아나가서  돈이 모이면 학원이나  교습소를 내

단 탈조선을 위해서 결혼은 하지 말아야 갰지 여친사귀더라도 그냥 이 조선년 돈 좀대주고 보지맛좀  보다가

필요없을 때 미련없이 찬다라는 독한 마음으로 연애을 해야하는 것 잊지 말고 

이럴 자신 없음 아에 연애포기하는 게 좋다 여자는 남친이 꽤 연하가 아닌 이상 거의 돈 들일도 없겠지

 

학원은 왠만하면 가지마라 돈 좀 준다는 대형학원도 헬조선 마인드로 가득한 놈들로 드글거린다

편하게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세상 물정 모르다가 헬조선 학원들어가고 깜짝 놀라서 한달도 안되서

다시 나왔다  학원도 이런데 헬조선 회사 특히 좇소는 어떻겠냐?

프리랜서로 괴외하면  자기 자식 영어담당하는 사람이기에 꼬와도 갑질 멘트 못하고

꾹꾹참는다.. 말할때도 보통 최대한 예의를 갖춰서 말하고..

그래서 솔직히 여기서 말하는 흔하디 흔한 헬조선 갑질 거의 당해본 적  없다,

또 내가 성격히 까칠하고  자기주장이 세다 보니 꼰대들히 말하다가 오히려 먼저 꼬랑지 내리는

경우가 더 많더라  나는 지금까지 할 말 거의 다 하고 살았다. 오히려 그게 너무 지나쳐서

친구를 거의 다 잃어버렸지만 ㅋㅋ  하지만 이건 다 내 성격 탓인거고

 

학원을 해도  조센 갑질은  일반 회사에 비하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잘만되면

월 천만원 버는 건 일도 아니고  솔직히 이쪽으로 나갈거면 니가 싸싸바바 대충 맞춰나가면

헬조센에 살아도 큰 지장은 없지. 헬조센이 힘든게 결국은 그 시발놈의 오지랍 갑질이잖아

탈조센할 충분한 돈이 마련되면 기술하나 배워서  그쪽으로 기술직 이민하면 되는 거고

 

어때 괜찮지 않냐? 한 번 잘 생각해봐라

 

 

 

 

 

 

 

 

 






  • 알아뭐하려고Best
    16.11.14
    아니 군대를 '갖다'오라는 병신이 나한테 조언을 하고있는건가?
    김치년 보지를 뭐 어째? 존나 웃기네 ㅋㅋㅋ 웃기려고 쓴듯 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진짜 병신들 왜이렇게 많음? 
  • 프리맨느
    16.07.05
    물론 대학학위가 필요한 일본은 접어야 겠지
  • 씹센비
    16.07.08
    헬추드립니다.
    베스트로 가야되는 글이군요
  • 티티카링
    16.07.14
    꼰대보다 더하면 실제로 만나면 ㄷㄷ  내가볼땐 너도 헬센징 그냥 헬조선에서 살아라
  • 고딩인데요
    결혼이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여자친구가 미국인인데요..
  • 보메
    16.10.08
    헬조선에서 금전적인게 해결되면 탈조선 못한다
    돈만좀 있으면 헤븐조선으로 탈바꿈하는게 지옥불반도니까ㅋ
    천국도 지옥도 다 조선안에 있느니라ㅋㅋ
  • 보메
    16.10.08
    그리고 학원테크는 일괄적용이 힘들다
    내가 영어잘하는거랑 잘가르칠수있는거랑 의외로 갭이크기땜시...
  • 방문자
    16.10.08
    이거 진짜 인정합니다. 
    영어학원 강사들이 영어를 잘 하는 게 아니죠. 그냥 한국 입시 체제에 맞게 가르치는 것 뿐입니다.
  • 아니 군대를 '갖다'오라는 병신이 나한테 조언을 하고있는건가?
    김치년 보지를 뭐 어째? 존나 웃기네 ㅋㅋㅋ 웃기려고 쓴듯 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진짜 병신들 왜이렇게 많음? 
  • 그와중에 got it? ㅋㅋㅋㅋㅋㅋㅋ 골고루 한다 참나 ㅋㅋㅋ
  • 헬조선어 잘해봤자 노의미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탈조선은 불가능합니다. 102 file 헬조선 41609 4 2015.05.28
303 이 사회적 ㅄ 들아 어서 탈조 준비해ㄹ ㅣ~ 10 헬탈출하고싶다 4419 24 2015.10.17
302 꼰대들의 훈수질과 위협에 굴복하지 말고 무조건 탈출하세요 10 김치스탄 2859 24 2015.10.21
301 탈조선시 스텝별 현상 10 hellrider 4245 22 2015.10.26
300 현직 웹 개발자입니다. 캐나다 it 기술이민에 대해서 질문이... 10 나개발자맞다 4863 5 2015.11.03
299 해외취업 생각중인 20대 입니다. 고민 들어주실 수 있나요? 10 고민쟁이 6461 19 2016.01.14
298 형들 오랜만이야! 10 내목표는탈조선 388 5 2016.01.23
297 동남아쪽이나 일본이나 어디로든 좀 제대로 살아보고싶음 10 날아보자 695 6 2016.02.26
탈조선을 계획하는 흙수저 고딩들에게 10 프리맨느 6050 11 2016.07.05
295 심심해서 올리는 노가다 장비 10 file 프레이머 754 6 2017.08.01
294 파트너 못구해서 귀국하는 사람이 정말 있네요.. 10 공기정화 1405 5 2017.10.28
293 못사는 동네, 시골은 피해라. 9 오딘 2731 5 2015.08.01
292 탈조선 甲(부제 : 환경이 중요한 이유) 9 잇몸일으키기 1539 5 2015.07.15
291 돈많으면 한국이 최고로 살기 좋다// 는 말의 의미를 분석해 봅시다. 9 탈조센선봉장 1835 8 2015.07.25
290 서민, 약자는 착하고 선량한가? 9 오딘 686 5 2015.08.14
289 탈조선을 한다라는것은 9 그나마은수저입니다 442 7 2015.08.21
288 탈조선 현황 및 팁 (북유럽편) 9 Minson 3839 13 2015.08.29
287 일본에대해서 질문좀 하겠습니다 9 양송이스프 1375 5 2015.10.29
286 탈조선에는 크고 작은 원동력이 필요합니다. 9 먹고살고싶다 2137 18 2015.09.04
285 오프라인에서 탈조선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 인종차별 이야기를 꼭 듣는데... 9 들풀 1149 7 2015.09.07
284 헬조선과 캐나다의 다른점은 딱 하나다! 9 rob 3430 21 2015.10.08
1 - 12 -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