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헬조센노예사육장
15.08.17
조회 수 1363
추천 수 5
댓글 6








?용접은 29살 정도는 늦은 게 아니고 전문대 다니고 나서 취업할 수 있는 건 알겠는데요.


용접 말고는 기술이민 잘 되는 직 없나요?


아님 일단 용접으로 생각해보려고요. 일단 다른 선택지를 알고 싶어서...



그리고 제가 지금 88년생이고, 영어도 기초도 안 됩니다. 일단 여기서 영어를 배워야 할텐데... 그래도 완전 늦지는 않았을지.



사실 제가 씹창인건 둘째치고,? 제일 탈조센에 걸림돌이 되는 게 가족에 대한 정 입니다. 마마보이 비슷해서. 그래도 요새 용돈 타쓰고 다니진 않아요. 그나마 덜 부려먹히려고 짧게 일하는 곳에 다니고 있어요. 물론 백만원도 안 돼, 적기도 하지만. 그래도 지금의 제겐 많은 거 같네요. 그래서 퇴근 전후로 시간이 남아돕니다.

그나마 공부할 시간이 있다는게 희소식일까...


저도 이런 상담을 올리지만, 탈조센하고 싶은 마음도 크고 반대로 마마보이...라서 떠나는 것도 그렇고... 암튼 그러네요.


그래도 일단 영어라도 준비해볼까 하고, 영어를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그러한 선택지가 생기는 거니까 용접 외에도 어떤 선택지가 있을지 싶어서요.


암튼 그래서 탈조센(한국 혐오)과 정(외로움)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고 있네요.









  • 님 죄송해요..
    제가 죽창으로 찔렀습니다.
    일부러 그런게 아니고요
    추천을 하려다가....에잇!!죽창으로 가버렷!!한방에 가버렷!!
    제 손이 잘못햇네요...
    실수입니다!!
  • CH.SD
    15.08.17
    ㅋㅋㅋㅋㅋㅋㅋ
  • 둠가이
    15.08.17
    용접, 타일, 배관, 선반, 머시닝센터 찾아보면 꽤 있다
    그리고 외로울 것 같으면 가까운 일본같은 나라에 가는것도 한 방법이다
    비행기타면 서울부산 왔다갔다 하는것보다 더 빨리 도착한다.
  • 탈조선중
    15.08.17
    같은년생이라 그냥지나갈수가없네
    용접도 괜찮지만 유럽은 대부분 대학이 거의 꽁짜니까 좀 무리해서라도 하고싶은 공부해서 관련분야에서 일하며사는것도 생각해봐 급하다고 기술만 찾기말고 언어공부해서 알바하믄서 학교졸업까지 잘버티면 좀 힘들어도 관련분야 지식 쌓을수있는 일 할 수 있지않을까
  • 사실 별로 하고 싶은 게 없어요. 그저 혼자서 취미생활하며 살 정도의 돈과 시간이 있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그것도 이 나라에선 어렵다 해서... 취미 생활로 글 쓰기가 있는데, 어느 나랄 가나 글 쓰기론 밥 먹기 힘들고...다른 일은 흥미가 안 동하네요....할 수 있는 일도 먼지 모르겠고. 지금은 하고 싶은 일과 할 수 있는 일도 다르고, 그 할 수 있는 일도 뭐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 ㄴㄴ 보이
    15.08.19
    헬조선기업들어가서 존나게 야근하고 시달려 안봐서 그럼 나도 미취업일땐 님같았는데
    헬조선에서1년일하니까 탈조센으로 마음 굳힘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추천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탈조선은 불가능합니다. 102 file 헬조선 41630 4 2015.05.28
503 헬조선vs 탈조선 회사경험 20 누나믿고세워 6706 31 2015.09.02
502 탈조선에 대한...반응들... 30 헬조선뉴스 7474 31 2015.08.06
501 20대 초반 탈조선 후기 31 v조선소녀v 11369 30 2016.08.19
500 탈조선 하려는 분들 꼭 보세요. 저도 그 중 1人입니다. 44 l소통l소신l창의l 12927 30 2015.10.10
499 (스압) 헬조선 공대생들에게 이민을 권장한다. 15 존내쉬 15084 30 2015.10.11
498 일본으로 탈조선 가이드라인 예산 500만원 이하 32 유학생 14929 29 2016.03.12
497 탈조선 게시판에 국뽕출몰 주의요 11 국뽕충박멸 2372 29 2015.11.22
496 소시민 14 돌솥비빔밥 2148 29 2015.10.02
495 탈조선후 소감. 일본은 망할거라고? 16 누나믿고세워 4880 29 2015.08.18
494 얘들아 나 미국 대기업에서 일해. 30 hellokori 10642 28 2016.05.15
493 홈쇼핑에 나온 이민상품 8 file 잭잭 6444 28 2016.01.29
492 탈조선 진행 썰..(펌) 10 잭잭 7294 28 2015.10.06
491 헬조선의 흔한 취직면접 16 file 판옵티콘 8233 28 2015.07.26
490 헬조선에서 살기 힘드신 분들을 위한 이민 독촉글 8 프리글루텐 9250 27 2016.11.07
489 탈조선 결정하기까지.. 23 file Edmund 7279 27 2016.01.14
488 현재 고1 탈조선 꿈나무의 생각 20 내목표는탈조선 3263 27 2015.12.27
487 행복한나라 1위 덴마크 부럽네요 23 파크라슈 4220 27 2015.12.08
486 헬조선이라는 것에 동의. 답은.. [현직 전공의] 27 전공의 16268 27 2015.07.26
485 옥스퍼드 대학교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93 북대서양조약기구 8400 26 2017.07.04
484 태국 탈조선 이야기 13 아속사거리 10363 26 2016.01.31
1 2 -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