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제가 보기에 

탈조선은 이제 할까말까 망설일 수 있는 여유단계는 이미 지났습니다.

 

여러분들은 탈조선을 '탈출조선'으로 격상해서 시급히 실행해야 할 단계로 옮기셔야 합니다.

 

대형 천재지변, 전쟁(내전) 발발, 체제 붕괴가 임박한 시점으로 봐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탈출조선 다음 단계는 간단합니다. '피난'단계입니다. 

 

피난 단계는 헬조선을 지금 즉시 탈출하지 않으면

 

신체의 자유 또는 생명을 위협받는 상황에 직면하는 상태를 뜻합니다.

 

탈조선이라는 단어의 어감이 너무 느슨합니다.

 

아직 여러분들 배가 불렀어요.

 

이것저것 따지고 자빠졌고 있으신 걸 보면.

 

집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을 한 번 해보세요.

 

취업해서 돈 벌고 저축한 다음에 생계자금 마련해서 이 나라 뜨겠다는 소리가 나옵니까?

 

어느 세월에? 지금 불났다니까요? 금방 타죽게 생겼어요.






  • 탈조선중
    16.02.25
    응? 왜죠 뭔일있나요?
  • 6개월 이내에 헬조선에서는 대형 사건이 터질 겁니다.

    지금은 말씀 못 드리겠습니다... 아직 막연한 '감'일 뿐이니깐요.
  • ㅁㄴㅇㄹ
    16.02.25
    말하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
  • 혐조선
    16.02.25
    뭐 전쟁 가튼건가요? 저 지금 공익 복무중인데ㅠㅠ
  • toe2head
    16.02.25

    동감입니다.. 참으로 걱정입니다..ㅜㅜ

  • 조선맨
    16.02.26
    솔직히 그렇다고 당장 무작정 탈조선하면 엠창인생 살꺼 뻔하고...미국으로 대학원 유학해서 탈조선하려고 하는데 졸업하려면 2년이나 남음 ㅠㅠㅠㅠ
  • 조선맨
    16.02.26
    당장 오늘 밤에 북,중,러가 뭔짓을 할지도 모르고... 미국도 점점 한반도를 포기하고 일본에 집중하는 분위기라... 하... 불안해서 살만한 곳이 아닌건 확실하죠
  • 이젠 무당까지 등장ㅋㅋㅋㅋㅋ
  • DOS
    16.03.03
    이분, 신기가 있으신가..

    여기서 오늘 한국뉴스 보니 대테러방지법(이라고 쓰고 국민 감시법이라고 읽는다)을 통과 시켰고, 전국 교복 통일화를 추진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 교복은 카더라인지 확인은 안해봤습니다만, 제가 그 깜장교복 마지막 세대인데 그걸 입히려 들다니.. '드디어 미쳤구나.' 이 생각이...

    이제 2년 남았지만 미래가 안보이는군요.

    순서는 누구나 생각할 수 있고 예측 가능한 수순으로 갈듯합니다.

    더 얘기하면 한국 방문에 지장이 있을 수도 있으니 요쯤에서 정리를.. 주어는 없다.
  • 제 예감에 이 정도는 훨씬 뛰어넘는 대형사건입니다.

    헬조선은 이미 '세월호'라는 6.25 전쟁 이후 단일사건으로는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학살사건을 겪었잖습니까.

    제가 뜻하는 대형사건은 세월호급은 가뿐히 넘어설 겁니다.
  • 헬조선 노예
    16.03.04
    28살에탈조선-현재13년차님 헬포인트 5 획득하셨습니다. 헬조선에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추천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탈조선은 불가능합니다. 102 file 헬조선 41647 4 2015.05.28
383 어떤 언어든 6개월만에 마스터할 수 있다(강연) 13 우리의소원은탈조선 49389 16 2015.10.05
382 캐나다 최근 경제 근황 part 1 12 jukchang 3222 16 2015.09.26
381 유럽이나 한국이나 어렵긴 매한가지 독일도 안좋은 뉴스만 많아 6 InfernoJosun 3331 16 2015.09.25
380 탈조선말고 엎조선을 하고 싶다. 28 스메그마내인생 3360 16 2015.09.24
379 질문 있습니다. 4 탈출 1156 16 2015.09.18
378 캐나다 이민의 황금시대는 끝난 듯 합니다. 19 ersi 22907 16 2015.09.16
377 탈조선 해도 지옥인 경우. 8 rob 3836 16 2015.09.15
376 나에게도 꿈이 다시 생겼다... 정말 기쁘다... 13 들풀 2916 16 2015.09.13
375 사실 탈조선을 하고자 한 직후부터 무기력합니다.. 7 안광에지배를철하다 2315 16 2015.09.07
374 일본에 취업후에 다시 한국돌아온 내 친구들 썰 4 갈로우 6162 16 2015.08.18
373 탈조선을 앞둔 고등학생입니다. 너무 기쁩니다. 22 update bluephoenix 7904 15 2017.04.26
372 이땅의 불쌍한 닭의 모이감들 7 탈출조선 1948 15 2015.10.09
371 미국 2008년과 2015년의 경재상황을 비교- 미국 중산층의 몰락- 완결 15 file jukchang 3641 15 2015.10.04
370 1.5억정도 들고 일본으로 가려고 함 32 노오ㅗㅗ력 9535 15 2015.10.04
369 홍세화는 30년을 앞선 탈조선의 선각자다. 21 AndyDufresne 2666 15 2015.09.27
368 탈조선 많이고민해봤는데... 5 창운 3197 15 2015.09.23
367 캐나다의 어프렌티스 제도 10 둠가이 3537 15 2015.09.17
366 캐나다의현실. 10 rob 4084 15 2015.09.17
365 추석 연휴동안 아무도 안보고 쳐박혀 있을만한 곳 15 히로토 3118 15 2015.09.16
364 흙수저 예체능 어떻게 살아 남을까? 6 유통기한 3620 15 2015.09.14
1 - 8 -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