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나는 지적에 동아시아의 모 국가처럼 풀발하지않으니까 따끔하게 지적좀)
일단 나는 축구를 매우좋아한다
근데 난 운동을 드럽게 못해 근데
체력이라든가 달리기는 내가 노오력하면
충분히 좋아질거라 믿고 심판을 해보기로했다
알아보니까 그냥 필기에 실기만 통과하면
끝이라네?(물론 실기가 꽤 어려움)
그래서 지금 매일 학교 갔다오면 운동함
근데 문제는 돈이지 돈 가는데 돈이 필요할거
아니야 근데 심판이라는 직업이 경력자가
아니라 초임일경우 연봉제가 아니더라구
보니까 그돈으론 굶어죽는다 그래서
심판은 부업으로하고 주업을 정하기로했지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난 게임을 참 좋아했지
지금도 좋아하고 그래서 주업은
게임기획쪽으로 가기로했지
학교를 찾아보니 it직업전문학교란게
있더라고 그래서 단번에 결정했지
그리고 우리 엄마가 다행히도 완전히는
아니여도 꽤 탈조선 마인드라서 내가
전문대를 가든 실업계를 가든
정말 내가 하고싶은거 하게 두더라고
그래서 나는 그 전문대를 가기로했다
계획을 간단히 적는다면 우선
시간날때마다 운동하면서 체력,달리기
이런거 키우고 영어회화를 집중적으로
할생각이다 너무 큰 꿈일수도 있겠지만
정말 열심히해서 챔스에서 주심으로
뛰는게 나의 궁극적인 목표다
그럴려면 영어회화가 되야겠지
물론 학교에서 가르치는 영어는
영어 시험을 잘 풀게하는 방법이므로
단어,문법을 제외하고는 모조리 무시해야지
그리고 학교를 졸업하고 어디 게임업계에
들어가서 심판활동도 하면서 뼈빠지게
돈을 모으는거지 그렇게 몇년을 일하다가
심판경력도 좀 쌓이고그러면 이제 DFB
그러니까 독일 축구협회로 넘어갈 생각인데
그럴러면 독일어를 해야겠지 역시 공부중이다
물론 말처럼 쉽지는 않겠지...
그래도 헬조선에서 썩을바에는 이렇게
발악이라도 해보는게 좋다고보고있고...
만약 탈조선을 실패한다면 그냥 혼자 조용히
남은 삶을 보내던가... 만약 내가 연애를 했다면
뭐 동거를 하던가(애는 안낳음) 그럴생각이다...
진짜 극단적으로는 죽음으로 탈조선을하던가
그래야지 근데 가족이라던가 지인들 때문에
자살은 쉽게 못할것같다ㅋㅋ... 정말 한 60년
정도는 인간답게 살 생각으로 20년정도는
희생시킬수있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노오력
할거다 긴글 읽어줘서 고맙다
추신 : 좀 걱정인게 독일 난민 계속받다가 나중에 이민 아예 안받으면 난 어떡할까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