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jukchang
15.09.28
조회 수 3311
추천 수 12
댓글 1








오늘은 미국의 경제에 써볼려고한다. 캐나다인 나로써는 캐나다 미만잡이지만 여기있는 많은 분들이 미국 입겔을 희망하기때문에 유익한 글이됬으면 한다.

미국 경제는 어마어마한 주제기때문에 이글은 2008년 미국경제와 2015년 미국경제의 차이점들을 다루겠다.

이또한 어마어마한 주제기때문에 난 이주 기본적인 정보만 다루겠다. 관심있는 분들을 꼭 본인들이 더 조사하기 바란다. 특히 오늘 쓴글은 나처럼 좆문가가 아닌 전문가 분들이 디테일하게 다뤘기때문에 꼭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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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은 2008년에 미국에 뭔일이 있었는지 설명한다. part 2는 2015년 미국경제를 2008년과 비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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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닷컴 버블이 꺼저버린 이후 미국은 2008년까지 다시 개폭풍 성장을 한다.

문제는 상당수의 "경제 성장"이 빚에 만들어진 착시상황이였던거다. 2001~2008년사이 빚으로 무장한 미국은 부동산의 황금기를 누렸다. (현재 캐나다가 2008년 미국과 비슷하게 보이는건 아마도 글쓴이의 기분탓일꺼다...)

85~89년도 일본 경제 호황이랑 비슷헸는데 차이점은 그당시 빚내서 돈지랄한건 일본 정부고 (내 생각엔 진주만 공격 이후로 일본 정부의 최대의 삽질) 미국은 가계가 빚내서 돈지랄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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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계의 저축율을보면 80년대 초반 12%대부터 꾸준히 하락헤서 2006때는 마이너스대로 진입헸다. 탈조선 꿈나무들이 쉼없이 빨는? 미국의 가정들이 전체적으로 마이나스 통장을 썻으니 진짜 개막장중 개막장이였다. 참고로 가계 저축율은 현제 4~5%로 다시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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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융기관들도 ㅄ이였던게 :

1- 아무에게나 돈을 진짜 흥청망청 빌려줬다. 헬조선 2000년초의 카드 대란이 귀여워보일 정도로. 헬조선의 러*엔 케쉬도 돈 안빌려줄 인생 막장들에게도 빌려줬다.? 은행들을 대부분 주택 담보 대출로 돈을 많이 빌려줬는데 그 ㅄ들은 '천조국 집값은 영원히 수직 상승할꺼다'라는 근거는 없지만 묵직한 믿음이 있어서 가능헸다. 채무자가 빚 못갚으면 집을 빼서서 팔면되니까.

2- 그 ㅄ같은 차용증으로 또 선물(생일 선물할때 선물이 아니다)질을 헸다. 정말 씨발적인 발상이였다. 못 회수할 빚을 다른 자산들이랑 묶어서 그걸로 펀드만들고, 서로 보증을 서고, 돈을 빌리고, 보험들고 등등 별지랄을 다떨었다. 헬조선에만 나올 발상들이 미국에서 판치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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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헤 주택담보 대출 (mortgage) 에 대헤서 간단히 설명한다. 이걸 알아야지 이글을 이해하기 쉽고, 탈조선을 성공하게되면 이걸 알아야 집을 얻을수있다 (현시불 결재 가능한 금수저는 예외. 외쳐 금수저 미만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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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50만불이라고 가정하자. 정상적인 상황이면 구매자가 집값의 20%, 즉 10만불을 일시불로 결제해야지 은행이 40만불을 빌려준다.그 40만불은 채무자가 매달 이자와? 원금을 내면서 10~30년에 (평균 약 20~25년) 걸쳐서 갚는다. 여담으로 mortage란 단어의 어원은 죽음을 뜻하는프랑스 단어 mort이다. 그리고 은행과 한번 계약할때 1~5년씩 한다. 계약 기간이 지나면 그때의 금리를 고려헤 다시 이자를 책정하여 제계약한다. 구조상 처음에는 몇년은 거금의 이자만 내고, 서서히 원금이 줄어가면서 갈수록 매달 갚는 비용에서 더 큰 비중이 원금을 갚는데 쓰인다.? 집값 20%의? 원금의 중요성은 집값 하락상황에 대비하기 위헤서다. 50만불집이 45만불로 하락하면 원금을 안낸 채무자들은 디폴트하고 은행에 집을 줘버리르는게 이득이다. 빚이 집값보다 비싸니까. 하지만 벌써 10만불을 투자한 채무자들은 그렇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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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그때 원금 5%만 결제하면 mortgage를 내줬다. 그리고 20~25년 mortgage가 대부분이였다. 2008 상당수 채무자들이 살고있는 집은 자산이 아닌 빚덩어리였다. 집값이 매년 수직상승헤야 유지가능한 구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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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미국은 great recession을 겪는다.

1-일단 빚때문에 낀 부동산 거품이 빠지기 시작헸다

2-거품이 빠지기 시작하니 집에 equity (이 단어를 한국어로 몰르겠다, 헬조선어 못헤서 죄송합니다)보다 빚이 더 많은 채무자들은 gg치고 은행에 집 키를 넘긴다.

3-은행은 빌려준 돈을 회수할려고 집을 매물에 올려논다.

4-집 매물이 넘처나서 집값 폭락

5-집값이 똥값이되서 더 많은 채무자들이 gg침.

6-무한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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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도 웟더펵한 상황이지만 헬조선인들에겐 딱히 헬같지도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2번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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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조각 차용증으로 서로 돈 빌리고 보증선 금융기관들은 파산 위험에 몰렸다.

결국 미국 정부의 무한 돈풀기로 몇 금융기관의 파산 (bear stearns, AIG등), 그리고 다우가 14,000에서 6,600으로 떠러진걸로 마무리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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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08년?11월 4일

버락 후세인 오바마가 화이트 하우스에 입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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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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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tovancouverBest
    15.09.28
    거시경제 읽는 글 좋소. 고맙소.

    서브프라임 모기지가 뭔 문제였나 궁금한 분들은 딴지일보의 기사도 참고하시구려

    http://www.ddanzi.com/index.php?mid=ddanziNews&page=5&document_srl=26995950
  • 거시경제 읽는 글 좋소. 고맙소.

    서브프라임 모기지가 뭔 문제였나 궁금한 분들은 딴지일보의 기사도 참고하시구려

    http://www.ddanzi.com/index.php?mid=ddanziNews&page=5&document_srl=2699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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