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헬조선에서살아남기2
18.06.29
조회 수 3994
추천 수 6
댓글 4








 

캐나다로 탈조선 한지 8년 됬습니다. 28살이고 현재

한국에서 기술도 없었고, 대학도 안나왔고 

 

중학교때부터 탈조선 하려고 했고 영어만 오지게 공부해서 아이엘츠 아카데믹 7점 만들어서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바로 캐나다로 워홀비자 들고 들어왔습니다.

 

주방일 밑바닥 부터 시작해서 매니토바 주에서 주정부이민으로 영주권 받고, 온타리오로 이동했고

한국인이랑은 일해본적 한번도 없었고 레스토랑에서만 쭉 일했지만

 

매니토바에서 키친헬퍼 부터 시작해서 라인 쿡 달고 온타리오 와서 키친 매니저 달고 그러다가 기회가 좋아서 바텐딩에 이것저것 FOH 교육까지 받고 총괄 슈퍼바이저로 일한지 2년쯤 됩니다.

 

월급제인데 세전으로 3500불 정도고, 팁도 한달에 500불 정도 따로 받습니다. 

주에 45시간 정도 일하고 있고, 미국에 본사 둔 직영 레스토랑이라 여기서 앞으로 AM-GM-DM까지 잘 따라가도 훗날에 연봉 10만불 정돈 받을 수 있을거라 그냥 열심히 일합니다.

 

한국 같으면 지금 28살이 이렇게 못살겠죠.

차는 F150 2016년식 타고 있고, 여기보니 외국이 뭐 별거냐 하는 사람 잇는데

 

너무 달라서 다시는 한국가고 싶을 생각이 없습니다.

너무 행복하고 쉬는날 그냥 토론토 놀러가면 한국이랑 1도 다를거 없고 ㅇㅇ

여기가 진짜 천당밑에 999단입니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탈조선은 불가능합니다. 102 file 헬조선 41642 4 2015.05.28
443 언어습관부터 탈조센 20 지나가던코끼리 3624 18 2015.10.28
442 현재 고1 탈조선 꿈나무의 생각 20 내목표는탈조선 3263 27 2015.12.27
441 젊고 패기있는 형들, 캐나다 주정부이민 추천합니다. 20 내목표는탈조선 16728 16 2016.04.02
440 [매우 심각] 개인적으로 탈조선 꿈꾸고있는 37세 아재입니다 심각한 마음으로 질문드립니다 20 죽창의날카로움 6951 21 2017.05.23
439 영자야 이번에 인터뷰도 했다며? 거듭 말하지만 자꾸 불안하다. 19 잇몸일으키기 1540 6 2015.07.24
438 탈조선 언어중 가장쉬운언어 19 헬조선반도 2475 7 2015.08.23
437 탈조선해라... 사람답게 살고 싶으면 19 구원자 3650 22 2015.09.04
436 캐나다 이민의 황금시대는 끝난 듯 합니다. 19 ersi 22907 16 2015.09.16
435 캐내다로 탈조센 준비자금 마련하는 노가다충이다... 19 file 이성적정신병자 2768 12 2015.09.25
434 좋은 사이트를 찾았네요. 미약하게 나마 도움될일이 있을까 19 희망을놓치마 2974 23 2015.09.27
433 호주 광산 문의했다. 같이 갈 사람? 19 잔트가르 1640 6 2015.10.20
432 호주3년차 게이입니다. 살아왔던 순서대로(1) 19 로즈마리김엠마 2922 6 2016.02.01
431 탈조선.. 네덜란드의 삶 19 file 허경영 9485 52 2016.06.15
430 캐나다 영주권 받은 기념 탈조선기 써봄 19 오백국 11102 10 2017.05.27
429 탈조선한다면 주로 어느국가를 가나요 18 Acro 2071 5 2015.09.29
428 탈조선 하기 전에 해봐야할 게임: 이민안받는 나라를 목표로 해야 하는 EU 18 TT 1344 7 2015.10.21
427 이거 정신 못 차린 색키들 많네... 18 InfernoJosun 4195 24 2015.10.26
426 [펌] 용접사로 캐나다 알버타 취업이민 왔습니다 18 file 싸다코 28854 32 2015.12.01
425 여기 남자분들은 미래에 헬조선의 여자와 결혼하실 건가요? 18 Slave 1416 6 2016.02.15
424 이젠 일본이 대세다 18 우케케케 2797 5 2016.02.17
1 5 -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