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들풀
15.09.13
조회 수 2916
추천 수 16
댓글 13








한국에선


간호사로써


발전할 가능성이


전무하다는


생각 때문에




진짜 짜증나서


과거의 꿈들을


덮어버리고


있었는데...




아라 선생님 방식으로


영어를 하면서


영어에 대한 확신이 생기고


그러면서


해외로


이민을 갈 수 있다는


희망의 빛이 보이면서




호주, 미국, 캐나다


간호사를 알아보니


한국에서


돈 모으고


영어 회화를


자신있게 할 수준으로 만들어서


그곳에서


인간다운 근무조건 속에서


근무를 하면서


높은 급여를 받고


전문면허를 받아서


석박사과정을 거치고


석박사를 통해


미국으로


이민을 갈 계획을


생각했다.




정말로


머나먼 여정이겠지만


이 땅에서는


희망, 꿈도 없기에...


그곳에서


나의 커리어를 쌓아가는


즐거움과


인간다운 대접을 받으며,


아마 나이 40즈음에


완성될 내용이지만


독서를 하면서


다방면의 공부를


죽을 때까지


하기로 맹세를 하였고,


미국에서


마취간호사 과정이


단순히 임상적인 능력과


영어구사능력 뿐만 아니라




정말 생각하기 싫은


지옥같은 고등학교 시절,


언어, 외국어영역을 말아먹어서


지방에 있는 곳에


다니고 있다만,


수학과 화학에


수능점수를 떠나서


미적분을 매우 심도있게 공부하고


화학II도 여러 논문 등을 찾아가면서


공부했던 것이




암기 투성이인


헬조선 전공 공부하면서


아무 의미가 없을 줄 알았는데,




마지막 교육과정 마취과정에서


기초과학 공부가


매우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학벌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거나


시험영어를


못한다는 자괴감의


늪에 빠지거나


의사의 시종이나


병원의 노예라는


생각에 갇혔다면...




한국에서


소모품처럼


일하고


직장을 사직하는


사람들처럼...


무력감에


자기 자신을


자학하면서,


이런 미래를


꿈꿀 수 없었을 것이다...




아...


마인드를


탈조선하고


언어도


탈조선을 준비하니...




드디어


나에게도


희망이 보인다.






  • 헬조선 노예
    15.09.13
    들풀님 헬포인트 20 획득하셨습니다. 헬조선에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오오...
    길을 찾았군요!
  • 헬조센노예사육장
    15.09.13
    저도 아라 영어법을 하고있는데, 헤드폰과 이어폰 사용, 소음이 심한 곳에 노출이 되서 귀상태가 좋지못해 자주 연달아 듣지못하는 상태네요...ㅜ.ㅜ. 나아질때까지 귀를 휴식하면서 듣고있음.
  • 들풀
    15.09.13
    영상도 같이 보시는 거죠?

    그래야 학습이 제대로 됩니다.

    참고로 저는

    볼륨을 높게하고

    듣습니다. 워낙에 영어가 한국어같이

    들리지 않아서요.

    난청이 올 수 있어서

    권장은 안 합니다.
  • 헬조센노예사육장
    15.09.13
    영상을 주로 봅니다. 그리고 음성 파일 따서 핸드폰으로 자기전에 타이머 맞춰놓고 들어요.
  • 들풀
    15.09.13
    제가 영어학습에 대해서

    말하는 모든 것이

    "아라의 영어"에서 비롯된

    내용들이니,

    의문점이 들거나 하면

    그분 티스토리의 글을

    다시 읽고

    생각해서 실천하시길

    당부드립니다.
  • 탈조선중
    15.09.13
    들풀님 간호사셨군요! 응원합니다 간호사가 캐나다에선 의사보다 돈도 더받고 일도 수월하다고 듣긴했습니다 들은거라확실하진않지만 좋은길선택하신거같네요
  • 힘내세요 화이팅
  • 정적
    15.09.14
    화이팅 응원합니다.!!! 열심히 해봅시다!!!!
  • 미국에서
    15.09.18
    현제 와이프 rn 미국 자격증있는 간호사임
    여기 간호사잡 잡기 찐짜로 힘듬
    영어 능력 네이티브급임 처음 노인요양병원서 시작
    아프리카쪽 수퍼바이저의 갈굼 당함 아시안 싫어함
    3년 계약 끝나후 탈출 다른 병원 일자리 구하러 하나
    미국 경력 없다고 불합격 요양병원은 경력인정 안해줌
    1년 만에 일자리 구함 병원이. 아니고 병원 케이스매니저랑
    환자보호자랑 메디케이트 적용 안돼다 등 안좋은소식 통보
    하는 일 매일 신경질적인 미국인이랑 상담하는일
    그나마 간호사랑 한달에 5000불 받음 한국돈600만원

    참고로 한국 간호사 자격증 인증 인해줌
    미국 간호사 자격증 따야하고
    언어도 일정점수 나외야 함
    취업비자 신청. 후진 요양병원 간호사 구함

    미국 간호사 되는길. 어럽움
    찐짜 장기로 공부해야 함
    미국도 취업이 안돼서 여기 미국인간호사도 넘침 다막
    이들은 후진병원에 일 안함

    진짜 죽기살기로 공부해서. 미국 간호사 돼서 성공하시길
  • 와아아아아앗
    15.09.19
    간호사 이시구나. .

    . .ㅇ.

    부디 잡부.. 노예. . 노리개 대우에 대한 보상이 있길 간절히 바랍니다.
  • 웰컴투더 헬조선
    15.09.25
    힘내세요!
  • 유대인
    17.07.24
    나이가 있으신 거 같은데 성공하세요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조회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탈조선은 불가능합니다. 102 file 헬조선 41621 4 2015.05.28
363 은수저이상이면 캐나다이민 안오시는게 좋아요. 29 하루토 3378 5 2017.09.12
362 탈조선말고 엎조선을 하고 싶다. 28 스메그마내인생 3360 16 2015.09.24
361 유럽이나 한국이나 어렵긴 매한가지 독일도 안좋은 뉴스만 많아 6 InfernoJosun 3331 16 2015.09.25
360 미국 경제: 2008년과 2015년 비교 part 1 1 jukchang 3307 12 2015.09.28
359 나의 탈조선 이야기. 26 랍스터배꼽 3280 18 2015.10.26
358 현재 고1 탈조선 꿈나무의 생각 20 내목표는탈조선 3263 27 2015.12.27
357 유럽 탈조선중인 후기 4 죽창맞을래죽빵맞을래 3260 8 2018.07.05
356 세뇌된 영어교육에서 탈조선해보자. 15 들풀 3227 5 2015.08.08
355 캐나다 최근 경제 근황 part 1 12 jukchang 3222 16 2015.09.26
354 예일 대학 코스들을 무료로 수강하는 방법 7 jukchang 3200 18 2015.10.04
353 탈조선 많이고민해봤는데... 5 창운 3197 15 2015.09.23
352 탈조선하기 전에 들었던 노래... 11 구원자 3185 16 2015.10.06
351 부디.. 탈조선 성공하시게나.. 15 얼치기 3142 32 2015.10.09
350 추석 연휴동안 아무도 안보고 쳐박혀 있을만한 곳 15 히로토 3118 15 2015.09.16
349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전과 결말 6 구원자 3096 21 2015.08.14
348 저는 탈조선 생각도 안하고 탈조선을 했지만 여러분은 계획을 잘 세워야 합니다. 8 28살에탈조선-현재13년차 3069 13 2015.10.03
347 헬조선에서 나는 해커였다, 해커가 한국에서 사는방법. 11 fantis 3067 5 2018.03.27
346 형님들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일본유학과 군대 8 프로매국노 3034 5 2016.01.22
345 정신부터 탈조선하라. 그 세부항목을 열거합니다. 13 28살에탈조선-현재13년차 2978 20 2015.10.17
344 좋은 사이트를 찾았네요. 미약하게 나마 도움될일이 있을까 19 희망을놓치마 2974 23 2015.09.27
1 - 9 -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