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내전 사망자보다
헬한민국에서 자살 당해서
죽는 사람이 많은데,
이딴 나라에서
살아서 괜찮은 거 있나
여기서 사람답게
살 수 있는 방법없나?
나도 여기서
내 지식체들을 꾸리고
문화에 적응해 왔는데
이곳을 등지기 아깝기도 한 점은 분명히 있어
헬노예들이
병원에서
저수가로
초과근무를 죽어라하면서도
불만들이 없단 말이야...
참 신기해.
그런 헬노예들
등쳐먹은 덕분에
의료비용이 낮아서
외국에서 의료관광객을
모집하는데에도
일종의 의료상품의
무역 개념으로 접근해도 괜찮은 것같아...
호구처럼 일해주는
의료진들 이용해서
돈벌어 먹는 것도
괜찮은 것같은데
굳이 꼭 이 땅을
탈조선 해야되나
말아야 되나
참 고민 많이 한다...
일개 의료인인
내 자신이
그런 의료관광을
할 수 있는지도 참 고민이고...
뭐...
영어라는 언어를
구사하게 되면
2가지 선택지가 생기겠지
이 땅에서
영어를 권력 삼아서 어떻게 살아보거나
아니면
탈조선 하거나.
에라 모르겠다.
혹시 의료관광에 대해서
아는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