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떠돌이 워홀생활 2년차 접어든 사람입니다. 처음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호주로 다 내팽겨치고 왔어요. 지금 보면 무모하고 영어실력도 별거 아닌었지만 당시에는 제가 진짜 영어를 잘하는줄 알았거든요. 근데 의외로 일도 잘 풀리고 해서 1년동안 멜버른지내면서 2만 호주달러 조금 안되게 모았습니다. 그리고 어찌저찌 영국 워킹홀리데이까지 신청해서 지금은 런던에 2개월째 살고있어요.
이제 25살이면 남자라서 군대도 가야하고해서 신분을 정리할려고합니다. 지금 제 조건에서 그나마 짧은 시간에 몸으로 때우며 할수있는게 캐나다 주정부이민과 미국 비숙련취업이민 이더라구요. (군대만 없었어도 영국에서 대학을 다니던해서 천천히 영주권 취득했을텐데 말이죠ㅠㅠ)
미국비숙련취업이민으로 하면 지금바로 에이전시 통해서 계약진행할거고, 캐나다로 간다고하면 남은 1년 10개월 런던에서 보내고 캐나다 워홀이나 컬리지 1년코스 지원해서 주정부이민 하려고 합니다. 두 나라가 너무 고민되는데 미국으로 마음이 조금 기울기도 합니다.
혹시 어느이민방법 추천하시나요? 캐나다주정부이민이나 미국비숙련취업이민으로 영주권취득하신분 계신가요? 고맙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