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기 와서 올린 글의 대부분이 역사에 관한 것인데
여태까지 그렇게 내 주장에 반발해 놓고 어째서 이제와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지 모르겠는데
한국사 따위를 그렇게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다
그냥 단군 5000년 따위는 완전히 날조고 은나라가 멸망할 때 기자를 비롯한 은나라 세력이나 예맥 계통의 부족들이 중국 대륙에서 한반도로 이주하면서 중국 대륙에서 한반도로 대규모의 이주민이 발생하기 시작한 것 같고(분자 인류학적으로 그 이전부터 반도 인간들은 중국에서 오기는 했지만 그것과 별개로 이주가 있었다는 이야기이지만)
반도 토착민은 일본인에 가까운 사람들이었는데 중국 대륙에서 온 사람들과 연맹 왕국을 세워서 병존하다가 중국 대륙 계통에게 밀린 것 같다
반도 남부 쪽이 어느 정도 일본계의 참여가 있었던 것에 비해서 고구려는 그 비중이 거의 없다고 해도 될 것 같고
아무튼 고구려를 퉁구스 및 몽골의 북망 기마민족 계통이라고 우기는 주장이 일본 학계를 중심으로 끈질기게 버티는 것 같은데
주나라 시조신인 후직을 섬겼다거나 퉁구스 계통과 언어가 달랐다는 사료가 쏟아져 나오는 것을 보면 말도 안되는 헛소리고
북망 기마민족이 체계적인 국가를 세우려면 한화 과정이 거의 필수로 수반되어야 하는데 당시 사료를 보면 퉁구스 부족이 그럴 수준에 있었던 것으로 전혀 안 보이고 어느 정도 독자성을 유지하면서 중국식 통치 시스템을 정비한 경우가 청나라 때가 되어서야 겨우 나타난 것을 보면 그 시기에 퉁구스를 비롯한 북망 기마민족이 중국식 통치 시스템을 정비한 국가를 세우는 것은 상식적으로 불가능하므로 고구려를 세운 예맥 계통을 처음부터 중국 한족과 가까운 관계에 있었다고 보는 것이 상식적인 결론이라고 보고
강족도 북방 기마민족이었다는 헛소리를 하는 놈들이 많은데 그들도 중국 티베트어족에 속하는 것을 보면 어느 정도 북방 기마 문화를 받아들였다고 해서 중국 티베트 계통이면 안된다고 단정 짓는 알타이 광신도들의 망상이 얼마나 무모한지 알 것 같고
한국 문자가 대단하냐고 하는데 한국 문자도 그냥 중국어를 표기하기 위해서 당시에 중국어의 음운을 표기하던 반절을 개량해서 겨우 일본이 600년 전에 만든 가나 수준으로 만든 문자일 뿐이지 딱히 위대한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파스파 문자를 모방했다는 주장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딱히 근거는 없고 그냥 한국을 알타이 문화권으로 우겨 넣으려는 알타이 환상의 숭배자들과 한국의 민족주의자들이 하는 무리한 주장으로 보이고 그냥 한자를 표기하기 위한 반절의 개량으로 보면 될 것 같다
아무튼 john이라는 새끼가 선동해서 국뽕을 주입하기 전까지만 해도 내 주장에 반발하는 놈들이 별로 없었던 것 같은데 그 새끼가 헛소리 하니까 바로 속아 넘어가서 나를 공격하고 여기서 나가라고 지랄하던 새끼들이 대부분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