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이건 어디 답글로 올렸던건데, 도움이 될까 싶어서 그냥 글로 올립니다.

말갖고 장난치는 사람들이 있어서요ㅎ

 

 

 

 

 

 

자유와 평등이 다르다고 보는게 대부분이죠. 하지만 자유와 평등은 같습니다. "자유로워야 평등해지기 때문입니다"

자유가 없으면 불평등해집니다. 맞죠?

 

주관적인것과 객관적인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주관적이어야 객관적입니다. "주관이 있어야 객관을 관찰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관이 흐린데 객관적 관찰이 가능할까요?

 

민족주의와 객관주의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민족성이 죽은 사람이 세계사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까요?

민족주의와 국수주의가 다른것입니다. 민족주의가 없으면 객관주의도 없어요

권력층에서 "국수주의를 민족주의로 보이게끔" 사기친거죠

우기는걸 주관적이라고 홍보하고, 이기적인것을 자유라고 사기친거죠

 

권력층에서 자기들의 사기를 정당화시키려고 지들맘대로 단어를 막 바꿔서 써버린건데. 막 우기는거면서 주관이라고 막 그럼ㅎ

수구세력을 보수세력이라고 하질않나.. 그런데 티비에선 계속 보수보수하니까 진짜로 보수라고 생각하게됨

 

그래서.. 이 권력층의 사기질로 인하여 단어들이 막 헷갈려 진것이죠

 

그러니까 집권층용 민족주의와 (이것은 국수주의) 백성용 민족주의 (이것은 진짜민족주의)를 따로 단어를 쓰시면 안헷갈릴껍니다

 

집권층용 민족주의를 따르게되면 힘있는자의 역사를 따라야되니까 객관주의와 멀어지게 되고요

백성용 민족주의를 따르게되면 평등한 인간관계의 역사를 따라야되니까 객관주의와 가까워집니다

 

"인간은 불평등하다"라고 보는사람이 역사를 객관적으로 보겠습니까?

"인간은 평등하다"라고 보는 사람이 역사를 객관적으로 보겠죠?

 

좀 불편하긴한데.. 집권층용 용어와 백성용 용어를 따로 나누지 않으면 혼란을 피할수가 없어요






  • 리아트리스Best
    16.09.21

    민족주의는 근대 중앙집권 통치자들이 민초들에게 중앙집권 - 주권국가의 정당성을 강제하고, 과거 자신의 마을이나 영주(혹은 양반) 정도만 알았던 민초들에게 나라에 대한 충성심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내기 위한 수단으로서 객관성과는 물과 기름과 같습니다.

    국수주의와 민족주의는 절대 떨어져 있지 않으며, 둘의 본성은 통치자들의 도구성과 국가의식 확립이라는 논리적인 측면에서 충분히 동일하지요.
     
    역사의 객관성은 자국과 자민족에 대한 개념을 정의하고 범위에서 벗어난 사람들을 타자로 정의하는 민족주의에서 탈피하고, 세계 만민에 대한 사해동포주의(세계시민주의)와 과학적인 근거중심주의에 근거해서 역사를 바라보아야만 바로 보입니다. 
    주관이 있어야 객관이 보인다고 하지만, 그 '주관'은 보편성과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 사이에서 상호 검증이 가능한 것이어야 하지요.
  • 민족주의는 근대 중앙집권 통치자들이 민초들에게 중앙집권 - 주권국가의 정당성을 강제하고, 과거 자신의 마을이나 영주(혹은 양반) 정도만 알았던 민초들에게 나라에 대한 충성심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내기 위한 수단으로서 객관성과는 물과 기름과 같습니다.

    국수주의와 민족주의는 절대 떨어져 있지 않으며, 둘의 본성은 통치자들의 도구성과 국가의식 확립이라는 논리적인 측면에서 충분히 동일하지요.
     
    역사의 객관성은 자국과 자민족에 대한 개념을 정의하고 범위에서 벗어난 사람들을 타자로 정의하는 민족주의에서 탈피하고, 세계 만민에 대한 사해동포주의(세계시민주의)와 과학적인 근거중심주의에 근거해서 역사를 바라보아야만 바로 보입니다. 
    주관이 있어야 객관이 보인다고 하지만, 그 '주관'은 보편성과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 사이에서 상호 검증이 가능한 것이어야 하지요.
  • 센진들이 이 정도라도 스스로 생각할 수 있기를 바라지만.
최신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76 게임 달달하게 더블킬 먹는 SKT 테디 파이크 하이라이트 file Hatfelt 2019.01.14 54
1175 게임 SKT 에포트가 보여주는 소라카의 사기성 file Hatfelt 2019.01.11 66
1174 게임 동시에 두 게임을 하고있는 페이커 근황 file Hatfelt 2019.01.11 53
1173 게임 제주 동하의 흔한 다이브에 놀란 SKT 하루 Hatfelt 2019.01.10 45
1172 게임 챌린저 랭킹 1위 찍은 SKT 마타 하이라이트 Hatfelt 2019.01.10 46
1171 게임 칸이 보여준 역대급 킬딸실패 리액션 Hatfelt 2019.01.09 44
1170 게임 SKT 정글 클리드가 탑솔러 칸에게 불만표출하다? Hatfelt 2019.01.09 44
1169 게임 달달하게 트리플킬 먹는 SKT 테디 하이라이트 Hatfelt 2019.01.08 42
1168 게임 솔랭에서 상대방과 즐겜을 하고 있는 페이커 근황 Hatfelt 2019.01.08 68
1167 게임 페이커가 게임중 갑자기 놀란 이유는?? Hatfelt 2019.01.07 52
1166 게임 집념의 킬딸 사나이 SKT 에포트 하이라이트 file Hatfelt 2019.01.07 50
1165 게임 다리 부수기 전문가 페이커의 꿀잼 방송 하이라이트 file Hatfelt 2019.01.04 87
1164 게임 엔터키 뽑은 칸의 고삐 풀린 채팅창.. 결과는? file Hatfelt 2019.01.04 108
1163 게임 한국을 정벌하러 왔다는 SKT 클리드 인터뷰 file Hatfelt 2019.01.02 94
1162 게임 피를 깎는 노력으로 우승하러 온 SKT하루 인터뷰 Hatfelt 2018.12.27 107
1161 게임 꿈에 그리던 팀에 왔다는 테디의 SKT입단 인터뷰 Hatfelt 2018.12.24 91
1160 게임 그리핀 타잔이 2019 시즌을 임하는 각오 인터뷰 Hatfelt 2018.12.21 94
1159 게임 페이커 아칼리 케스파컵 등장각?? 페칼리 하이라이트 Hatfelt 2018.12.21 92
1158 게임 2019 SKT 새 멤버 크레이지의 솔직담백한 인터뷰 file Hatfelt 2018.12.19 103
1157 게임 그리핀 소드가 말하는 2019년 그리핀의 미래 file Hatfelt 2018.12.19 102
1 - 9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