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절망의컴공과
16.02.12
조회 수 741
추천 수 3
댓글 13








인서울에서 컴공과를 다니고 있는데 학창 시절 폭력과 부모의 압력에 의해 괴롭고 원치않은 사교육에 시달리며 살다가 지옥같은 군대 전역하고 이렇게 시궁창에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원하지 않은 과라서 공부 안하고 빈둥빈둥 거늘다가 졸업심사에서 탈락해서 5학년을 다녀야 합니다. 이제 정신을 차려서 프로그램 언어 C를 공부하고 그러는데 아주 조금 이해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그러네요. 한국에서 컴공과나오면 돈도 잘 못벌고 몸과 마음이 썪는다구요.

 

왜 그러한지 모르겠지만 이제 어떻게든 일해서 대기업까지는 아니더라도 중소기업에라도 취직을 해서 벌어 먹고 살아야 할 듯합니다.

 

글쓰기 부끄럽지만 혹시 컴퓨터 관련 직업들 중에서 그나마 어느 쪽으로 접근을 해야 입에 풀칠할 수 있을련지 가르쳐주실 분 계시나요? 






  • 잭잭
    16.02.12
    기획해서 사이트개발이 가장 돈이될거 같습니다
  • 정보 감사합니다.
  • 잭잭님 말씀대로네요. 게임개발보다 자바를 많이 학원측에도 추천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저번에 취업성공패키지 했을 때 서올에 있는 여러 게임학원 알아보러 갔었거든요. 참고하세요.

    한국은 노동자 깔보는 인식이 계속 내려오고 있어서 무시당할 겁니다. 제조업국가가 공고 쓰레기라고 보는 국가에요. 물론 그점을 이용해서 무지한 소비자들에게 돈을 더 받아낼 수도 있습니다만 통신기술의 발달로 얼마 안 갈거에요.

    무엇보다 기술 전에 사람이 먼저여서 한국인의 이런 인식이 바뀌지 않는 이상 지옥을 겪을거라는 말 같네요. 들으신 말씀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

    저도 요즘 C언어, API, 유니티 엔진 쭉 배웠는 데요. 수학과 물리학 지식이 깊이있게 있어야 하는 데 막막하네요. 학교에서 분명 열심히하고 사교육 다 다녔는 데 암기식 수학은 중학교 까지 통했고 고등수학가서 망했죠. 하하. 분명히 가르치는 데로 했는 데 억울해요. 개념 안 가르쳐서 가르치는 분 편하고 교육받는 학생 금방 점수 오르고. 그리고 암기식 수학 안 먹히는 고등학교 가서 망하고. 암기식 시험 끝나면 또 망하고. ㅋㅋㅋㅋ 사람을 두번 아니 수천번 등쳐먹고 죽이는 나라가 여기에요.
  • 말씀 감사합니다. 이산수학과 선형대수학을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저도 절망의컵공과님처럼 it의 대한 글을 쓴 중딩인데요...
    아... 정말 이나라는 hw하고 sw이 불균형이고, 컴공업계도 부실하고, 제조업을 깔보고 뭐 그딴 아이돌 그따구같은 서비스업같은 것만 숭배한다고 하더라고요...ㅠㅠ 그러니까 이 나라가 it쪽으로 잘한다는 건 말도 안되는 개소리에요. 그래서 저는 탈조선 하려고 합니다...
    2017년에 초등학생 코딩교육 시킨다는데 망할겁니다. 하... 개소리만 늘어놨네요... 죄송합니다...

  • 사실 IT 강국이라면서 한국에서 'C'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만드는 것을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저의 부족함과 무지때문에 보지 못한 것일 수도 있지만 최소 저는 그러한 일에 대해 아는 바가 없습니다....
  • 문과지만 주변 컴공보면 개발쪽이 최고고 어디 산업단지가서 솔류션 깔아주고다니는거.. 그런거 하면 일이힘든만큼 돈은 좀 주던데... 그런거 해야죠 뭐어떡해요
  • 일한만큼 돈을 얻는 것이라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KOR*HELL
    16.02.17
    일본어 혹시 할 줄 아시나요?
    보아하니 기술이 있으신 것 같은데... IT쪽 추천 드려요. 일본에서는 IT기피현상 때문에 한국인 많이 채용합니다.
    일본어..는 사실 너무 잘 할 필요도 없어요.
    아... 제가 일본에서 일해봤기 때문에 조언드리는 거에요 ^^;;
  • 일본어는 문자만 조금 알지 잘 모릅니다.

    그리고 일본에 혐한 기류가 상당하다고 들었습니다. 별로 내키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외국어도 능통하지 않아서.... 한국 내의 외국계 기업을 알아보고 있는데 참 힘드네요. 대기업 들어가는 것만치 말입니다....
  • KOR*HELL
    16.02.18
    위에 댓글 쓴 사람인데요
    일본 혐한은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어요
    최근 갑자기 생긴게 아닙니다

    그리고 한국인이라고 차별받은 적은 없는데... 겁내실 필요는 없어요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친구라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는데...
  • 아예 학교에 있을때 부터 탈조선을 목표로 glassdoor, linkin 같은 해외 구직사이트에 컴퓨터 관련 어떤 분야를 뽑는지 대략 검색해서 헬조센 학교를 졸업함과 동시에 트라이 해보거나, 경력이 필요하다면 조센기업에서 꾹 참고 몇년 경력 쌓고 어학공부 해서 탈조센 하는걸 추천함 이공계는 미리 준비하면 기회가 많음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최신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96 게임 페이커가 개발했다! 신메타 탑 누누의 캐리력은? Hatfelt 2019.02.10 33
1195 게임 페이커가 미드에서 신챔을 했다... 결과는?? Hatfelt 2019.02.09 36
1194 게임 패션고자 클리드한테 일침놓는 갓-청자 file Hatfelt 2019.02.01 61
1193 게임 솔랭으로 보는 SKT의 그리핀전 출전 예상 Hatfelt 2019.01.31 42
1192 게임 대기실에서 진기명기를 보여주는 칸...제주꾼 x 재주꾼 O file Hatfelt 2019.01.31 40
1191 게임 SKT 4인방의 U.R.F 활약상 Hatfelt 2019.01.31 43
1190 게임 솔랭에서는 아직 살아있는 페이커 이렐리아 하이라이트 file Hatfelt 2019.01.30 36
1189 게임 달달한 테디의 서폿파이크 쿼드라킬 하이라이트 file Hatfelt 2019.01.30 46
1188 게임 리빌딩한 SKT의 LCK 무대뒷편 이모저모 file Hatfelt 2019.01.29 42
1187 게임 대회에서 볼수없는 페이커 조이 & 아트록스 하이라이트 file Hatfelt 2019.01.29 51
1186 게임 대회에서는 볼수 없는 페이커 이렐리아 솔랭 활약상 file Hatfelt 2019.01.28 45
1185 게임 SKT 호빵을 가진자 vs 갖지못한자 file Hatfelt 2019.01.25 55
1184 게임 페이커가 솔랭에서 침착하게 킬각 보는 방법 file Hatfelt 2019.01.24 49
1183 게임 SKT의 LCK개막전 비하인드 스토리 file Hatfelt 2019.01.24 39
1182 게임 페이커를 만나고 나서 행복해진 클리드(?) file Hatfelt 2019.01.23 50
1181 게임 페이커피셜) 앞으로 시청자와 1대1 주기적으로 하겠다 file Hatfelt 2019.01.18 52
1180 게임 마타가 페이커와 테디의 지갑을 탈탈 털어버린 사연은? file Hatfelt 2019.01.17 45
1179 게임 페이커가 칸을 탑에서 양학하게 된 사연 file Hatfelt 2019.01.17 47
1178 게임 페이커가 시청자참여를 받았을 때 생기는 일 Hatfelt 2019.01.14 51
1177 게임 SKT 새멤버들의 심상치 않은 롤챔스 출사표영상 file Hatfelt 2019.01.14 61
1 - 8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