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Delingsvald
15.12.20
조회 수 390
추천 수 4
댓글 7








일단 영어를 하다 보면 무슨 소리인지 못 알아 듣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러면 어째서 그런 것인가 한번 알아 보도록 하자.

?

I was striving to get what I wanted, and you know that.

?

한국 중학생들도 알만한 문장이다. 하지만 말로 하면 알아듣기 힘든데, 실제로는 다음과 같이 발음하기 때문이다.

위에는 미국식이고, 아래는 영국식이다.

?

[a:w??st?aiv?n??g???w??a:?w?n????nd???n?????]

[aiw??st?aiv?ŋt??g???w?tai?w?nt??ænd???n??ðæ?]

?

보면 알겠지만 둘다 생각한 것하고 상당히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그나마 영국식이 나아 보인다고 영국식으로 배운다고 할 사람이 있을지 모르나

영국쪽은 사투리가 심하기 때문에 딱히 더 쉬운 것은 아니다.

아무튼 대충 미국식으로 하면 한국 사람의 귀에는 다음과 같이 들린다.

?

아워스트라이비너게와라와니앤져노우래

?

보면 알겠지만 한국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하고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그나마 저것은 정확한 발음으로 읽었다고 가정한 것이다.

그러면 저것보다 더 심하냐고 하면 그렇다.

사실 어느 정도 눈치가 있는 사람은 알겠지만 보면 æ가 ?로 변한 것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æ가 강세를 받지 않을 경우 ?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위의 문제 말고도 다른 문제도 있는데,

바로 영어 단어의 발음은 하나가 아니라는 것이다.

?

inspection

?

[?ns?p?k??n]

[?ns?p?k??n]

[?ns?p?k??n]

[?ns?p?k??n]

?

이 말고도 한국인들 귀에는 다르게 들리는 수십개의 발음이 있다.

아무튼 이런 문제 때문에 한국인들한테는 영어가 제대로 들리지 않는 것이다.

물론 이 말고도 한국인들한테 영어가 제대로 들리지 않는 이유는 상당히 많이 있다.

?

이런 것을 모르면 아무리 해도 영어를 못 할 수 밖에 없으며 이제부터라도 이런 것을 알아야 할 것 같다.

아무튼 이런 것을 모르기 때문에 영어를 잘 못하는 것이다.






  • 미드 같은 거 보면서 받아쓰기를 해보다보니 저런 문제가 아주 잘 느껴지더라고요..

    대본 읽어보면 뭔 말인지는 알겠는데 귀로 들어보면 뭐래는 지 잘 안 들리는 게 많습니다.

    딱 그 부분을 콕 찝어서 정리해주시니 좋네요

    저런 부분은 어떻게 해야 잘 익힐 수 있나요?
  • 솔직히 말하자면 익숙해 지는 수 밖에 없습니다 비록 어떤 학원 강사가 한 말이기는 하지만 한국인들한테 영어가 안 들리는 것은 영어 소리를 못 내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일단 확실하게 발음하는 것 부터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방문자
    15.12.23
    방법은 그냥 계속 듣는 것입니다. 매일 미드나 영화를 자막없이 보는 데 투자하시고 영어를 완전히 생활화하면 됩니다.
  • 레가투스
    16.11.21
    i was striving to get what i wanted, and you know that 에서

    아이 워스 스트라이비(빙) 루(드) 겟 왓라이 원닛, 앤 유노우 렛 

    방식으로 꼭 읽을 필요는 없고, 액센트의 위치에 따라 연동이음이 영향을 받는다 
  • delingsvald 님 죄송합니다. 글 깨진 부분 수정해 드릴 수 있나요? 값어치있는 글임에 분명하기에... 원래 무어라 써져있었는지 궁금하네요. 
  • 그냥 나중에 글을 따로 쓰던지 하겠습니다
  • 앗,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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