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게시판은 글리젠이 시망이라 별로 읽을 사람 없겠지만,,
오늘 시험보고 그동안 공부하면서 느낀점에대해서 썰 풀어 볼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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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LTS은 말그대로 Iternational English?Level?Test Syste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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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인의 영어실력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평가할수 있는 좋은 도구라 생각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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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험의 장점은 일정 수준 이상의 점수 획득시 수많은 외국대학교에 자유롭게 입학이 가능해 진다는 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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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오오오력하는 친구들은 그 기회를 통해서 탈조선이 훨씬 수월해 질 수 있으니, 꼭 필요한 시험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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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기술전문대학 TAFE는 일반적으로 5.5/9.0을 요구 하고 4년제 대학의 경우는 6.5~7.0수준을 요구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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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체가 영어 수준을 증명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탈조선도 공부냐?! 시험봐야되냐?! 라는 불만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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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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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LTS는 크게 Listening/ Reading/ Writing/ Speaking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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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istening
Listening 은 30분간 방송을 듣고 풀며 추가 10분동안 답안지를 작성하는 시험으로 토익의 L/C 같은 개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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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선다는 없습니다 대신 통화내역 듣고 주소나 카드번호등을 받아적은 문제, 지도보고 대화듣고 해당 지역 이름 적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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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대화나 강의 같은 장문 듣고 답찾는 문제 등등 해서 Section 1~4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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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듈에서 가장 어려운점은 억양인것 같네요,, 영국에서 만든 시험이다 보니 억양도 그렇고 어휘도 잘 익숙치 않은게 많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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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예로 Lobby를 Foyer라고 하는데, 단어 자체도 생소할 뿐더러 ㅃ훠이어~ 뭐 이렇게 날려 발음하니 듣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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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시간을 둔다면 BBC 뉴스같은거 보면서 공부하는게 좋을듯 ㅎㅂ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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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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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에서 R/C를 그렇게 공부했어도 Reading은 쉽지 않습니다. 지문 3개 전체 40문제중 18개만 맞아도 5.5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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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타작하기도 저는 너무 어려웠어요. 일단 주관식 비중이 높고 주관식 단어에 철자나 단복수 실수하면 틀리는 경우도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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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논리체계가 다른 느낌이랄까..? 다 해석해도 대체 이게 왜 답이야? 싶은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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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듈은 너무 방대한 Topic을 다루기 때문에 기본적인 어휘량이 많아야하고 문제 먼저 읽은뒤 답이 어디쯤 있을지 빨리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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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하는 능력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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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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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게 전혀 생소한 모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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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k1 과 2가 있으며 1에서는 그래프 분석이 주로 나오고 2에서는 어떤 질문에대해서 생각을 논술하는 문제가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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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Task에서 요구하는 사고능력과 어휘가 전혀 다르네요. 하지만 다행인점은 기본적인 틀? Tamplet이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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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가지고 갈수 있기 때문에 대표적인 예문 몇 가지만 달달달 외운다면 비교적 빠르게 6.0까지는 도달한 수 있는 모듈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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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Spea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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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분동안 외국인 Examiner와 다이다이로 대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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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내용은 녹음 되구요, 처음에는 기본적인 신상이나 거의 농담따먹기 수준의 가벼운 대화를 나누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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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카드가 랜덤으로 주어집니다. 그럼 1분동안 생각정리하고 1~2분동안 말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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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Historic Building을 주제로 얘기했는데, 글쎄요 저는 어버버했던것 같지만, 리액션, intonation, 아이컨택 같은 부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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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신경쓰려고 노력해서 6.0을 노리고 있는데 결과는 봐야겠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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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ing 역시 질문 예시를 많이 보고 말을 막해보는 수 밖엔 없는데, 상대적으로 Reading보다는 쉽게 느껴져서 도전할만 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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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쓰고 싶은데 저는 무도충이라 보러가야해서 이만 적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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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열심히 공부해서 탈조선 노려봅시다! 킹찍탈 이런거 말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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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킹찍탈은 남을 사람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니 저흰 탈조선에만 집중하는걸로...
고생 많으셨고, 꼭 목표점수 달성해서 탈조선 성공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