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TED:?https://www.ted.com/talks/chrystia_freeland_the_rise_of_the_new_global_super_r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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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ork Times:?http://www.nytimes.com/2015/09/23/business/economy/education-gap-between-rich-and-poor-is-growing-wider.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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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는 유료로 정기구독 중인데, 100% 신뢰하지는 않지만, 최소한 한국 언론들 보다는 수준이 높은 글이 많고,

의학, 심리학, 등에 관한?새로운 발견, 조사 결과등을 꾸준하게 얘기해줘서 관심있게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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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신이 현재 뛰어난 위치에 있는건 아니고, 당장 탈조선하거나, 앞으로 탈조선 급의 계층 상승을 목표로 하지는 않는다.

다만, 세계에 대한?호기심은 지금까지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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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때 부터 우리나라는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서 더 지옥스러울수밖에 없다고 느꼈었는데, 헬조선이라는 말을

처음 보고?여러 글들을 보고 새로 배우는 것도 있었고, 공감하는 경우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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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조선만 헬'化' 되어가는 것이 아니고, 현재 세계의 주도권을 가진 영미권도 큰 그림에서는 비슷한 모양새를

보이며 변하고 있다는?얘기를 하고 싶어서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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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술의 발전, 개인의 자유의 증대 등의 이유로 서구권도 마찬가지로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거대한 부를 거머쥐고

있으며, 일반적인 많은 사람들이?실업과 하락하는 삶의 수준을 경험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교육수준의

편차로 부의 대물림이 공고해지고 있으며, 그 차이는?점점더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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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최하층 내지는 바로 윗 계층의 삶의 수준은 우리나라보다, 서구권이 더 인간적으로 살수 있는 수준이라고

'짐작'할수 있겠지만,?나의 의문은 그 차이의 수준이 이민을 꼭 가야할만큼 의미가 있을것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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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전에 호주로 탈조선한 지인들이 몇명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나름 경제적으로 성공해서 집도 사고 사업도

하고 있지만,?어떤 사람들은 여전히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은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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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인 이유 말고도, 여러가지 다른 이유때문에 탈조선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희망은 없고,

변화는 불가능하다고?믿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나는 희망을 버릴수 없다. 지금 탈조선을 할 여건도 안되기 때문에

'희망'이라는 것이 없으면, 나에게는?탈지구 만이 결론이 될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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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조선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말에서 발견한 나의 희망은 '현실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런 상황 파악도

못하고, 현실에 대한?이해도 잘 못하는?경우도 많을 것 같은데, 그렇게 부조리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것이 잘못된것이라고

말할수 있다는 것?자체도 이 헬조선의 희망이라고?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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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부탁한다. 갑작스러운 엎조선은 아니더라고 여기에 남아서?서서히 변화시키는 일에 함께들 해주시기를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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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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