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한국인들이 퉁구스 여진족과 동족이라고 어떻게든 우기는 근거는 고구려가 퉁구스 여진족이라는

일본 제국주의 사학자들의 주장 때문인 것 같은데

과연 고구려와 퉁구스 여진족이 같은 정체성을 가졌을까?

 

고구려의 삼실총과 각저총 벽화를 보면 중국인의 그것과 유사한 풍습인 상투를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우수하고 위대해서 전 세계 민족과 문화의 기원이라는 퉁구스 여진족들은 어땠을까?

晉書를 보면 여진족의 조상이라는 숙신, 읍루의 풍속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는데 변발을 했다고 하지만 俗皆編髮,以布作襜,徑尺餘,以蔽前後。

 

육안으로 바로 식별되는 문화적 차이를 가졌다면 정체성의 차이 뿐만이 아니라 사회적 차별이 엄연히 존재하는 별개의 집단으로 봤다고 밖에 생각이 안 되는데

그래도 누군가에게는 일본식 역사관이 진리이기 때문에 고구려는 퉁구스고 한국인도 퉁구스라는 헛소리가 사라질 것 같지 않기는 하지만






  • 분리된 정체성을 가진 게 맞는 것 같지만요. 

    단지 중국쪽에서 반도인이 넘어오게 되었다는 걸 인정하게 되면(즉 중국 기반의 정체성과 조상을 가졌다고 인정할 경우), 중화제국에 종속될까봐 우려하는 헬조센의 현 지배계급들이 의도적으로 채택하지 않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 Uriginal
    17.06.16

    새삼스럽게도 평소에 말하던 것이 그것입니다만.
    한국 정부와 민족주의자들이 필사적으로 중국과의 관계를 끊으려고 하는 것이 독자성, 정체성을 확립하려는 것이고
    그들에게 있어서 그것의 근거가 되는 가장 적당안 대안이 북방민족과의 관계를 만들어내는 것이고 그러는 김에 북방민족의 대제국을 자기들 역사에 편입하여 우월성을 드러려는 것을 분쇄하기 위해 그들과 정반대의 주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만

  • 그렇군요. 제가 생각하는 것과도 비슷하니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ㅎㅎ
  • 그런데 미개한인들이 고구려군에 짓밟히고 노비로 끌려가고 한동안 복속되고 큰 영향을 받긴했지만 고구려의 후계인 발해가 중화에 동화되었으므로 자신은 미개한국과 고구려는 부분적으로는 몰라도 포괄적인 승계관계는 전혀 성립되지 않는다고 보지만. 어떤지.
    uriginal 회원의 미개한국사 자체가 중국사의 일부라는 관점은 자신도 알고 동의하지만.
    아무튼 일본제국장병들이 흘린 피와 목숨의 희생으로 중화로부터 독립이 되었고, 미군장병들에 의해 대화로부터도 독립을 맞은 이상 독립된 미개한국이라는 현실에서의 미개한국사에서의 고구려는 기본적으로 중국의 지방사이고 부분적으로 미개한국과 관계가 있는 것이지 고구려가 바로 미개한국은 아니라는 것은 인정해야않는가 하지만.
    시라 이후의 고려는 실상 반란군이 정치적 목적에서 표방한 허위적, 선동적인 국호사칭에서 비롯한 고구려 빙의였고 미개한국이 대륙정권에 신속하는 반대급부로 대륙정권의 승인을 받아 요동낙랑지역을 식민화하여 미개한국에 중국의 영토였던 요동낙랑지역이 귀속되어 속지주의적으로 요동낙랑지역을 한동안 점유했던 중국의 소수족 고구려와 중국의 군현들, 중국의 소수족 낙랑조선이 중국의 소수족이었다 독립된 미개한의 역사에 부분적으로 속하게 된 것이지만 미개한국민족이 워낙 미개하다보니 선과 후, 주와 부를 분별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지만.
    민족주의자들은 울고불고 난리를 칠 것 같지만 아무튼 미개한국민족의 고구려 빙의도 미개한국민족이 얼마나 수준이 낮은 저능한집단이었고 지금도 그런지 잘 보여주고 있는 사례의 하나인 것 같지만.
  • Uriginal
    17.06.17

    솔직히 고구려가 한국과 관계가 있든지 말든지 관심이 그다지 없고
    알타이 관점, 만선사 관점에 따라 고구려가 퉁구스, 몽골 등과 관계가 있고 일본을 잇는 매개체라는 구상 자체에 반감이 있는 것이고
    거기에 한국까지 억지로 포함시켜서 거대 범민족권을 형성해서 위대한 한국 역사를 창조하려는 한국인들에게 악용되는 것을 막으려는 것이지만
    아무튼 Vovin 등에 의한 언어학적 반박이 기존의 고구려=퉁구스=일본어 동계설보다 더 믿을만하기도 하고
    사료를 재검토해 봐도 만선사가들이 상기의 관점을 밀어 붙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무시한 고구려와 퉁구스 및 일본과의 동원 관계가 부정되는 증거가 명백히 존재한다는 것을 밝히고 있을 뿐이지만

  • Uriginal
    17.06.17
    솔직히 기존의 고구려=퉁구스=몽골=일본이라는 일본식 역사관을 부정하면 한국의 주장의 타당성이 부각될 것을 경계하는 것 같은데
    솔직히 그렇게 된다고 해도 그다지 상관이 없고 어차피 중국의 주장은 중국 영토 내에 있기 때문에 민족적으로 한국계든지 말든지 상관이 없다는 것이고 일부 (중국과 일본의) 국뽕들이 민족 가지고 한국과 관계 없다고 주장하는 것일 뿐이지만
    어차피 한국계라고 해도 조선족이 있기 때문에 민족사적 관점으로 본다고 해도 중국과 관계 지을 근거가 없어지는 것도 아니지만
    아무튼 한국과의 관계를 부정하면 남는 것은 퉁구스 등 알타이적 관점에 휘둘릴 수 밖에 없는데 원래 목적 자체가 알타이적 관점을 파괴하는 것이라서 일본식 역사관에 타협할 생각은 없지만
  • 미개한국과의 관계를 전면적으로 부정할 수는 없고 사실대로 일부분만 인정하자는 것이지만.
    어짜피 미개한국의 주장에 타당성은 없지 않은지.
    아무튼 일본식역사관 비판으로 미개한국민족주의의 알타이망상을 걷어내 미개한국민족주의의 실체인 야윈 나신을 드러나게 하는데 그치지 않고 연달아 알타이망상의 토대가 되는 미개한인들의 근본적인 인식조차 실은 정치적인 허위의식이고 모순을 안고 있음을 밝힘으로써 미개한국민족주의를 완전히 K.O.시키는 원-투 펀치를 날릴 수 있는 것 같지만
  • 이제 개솔이는 그만. 쩝쩝쩝
    18.08.08
    얼마전 유전자 게놈지도 완성으로 이제 우리가 몽골족에서 왔다네. 훈족이네, 라는 개솔이는 다 쓸모 없어졌다. 우리민족은 70%의 남방계(베트남/대만원주민)와 30%의 북방계(울지족)의 혼혈인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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