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이반카
16.10.23
조회 수 261
추천 수 1
댓글 12








 

 

1. 생계소득선이 법적으로 정해져있다. 생계소득에 미달될

경우 생계소득을 채워주니 문제없다. 일만하면 인간답게

살 수 있다.

 

2. 빈곤층은 메디케어로 인해 의료비폭탄 걱정 안해도

된다. 

 

3. 흙수저라도 애만 안낳고 자가용, 대학만 포기하면 살기 편하다.

 

4. 길거리 거지들마저 공통분모는 뭐다? 스.타.벅.스!

도시빈민이 스타벅스 클라스 ㅎㄷㄷ.

 

복지? 합리적인 선별적복지를 택하고 있지. 빈곤층만 골라

지원하는. 복지수준도 양호한편. 이게 어떻게 방임주의냐.

일단은 재벌세 신설 + 상위 10% 소득구간 지금보다 세율 2~3%만 인상하면 좋을듯. 극단적 재분배 또한 사회혼란을

야기할 수 있으니 리버럴식으로 유도리있게 해소해가자.

 

 

 

 

 

 

 






  • 내가 미국이 자유방임하다 쳐 망해가지고 사회주의쪽 기능을 가져온 자본주의로 발전했다고 했지 아예 방임이라고 했음? 그리고 애초에 비교할거면 현재가 아니라 1960년대를 비교했어야지.
  • 방임은 더 이전시대의 이야기입니다. 거의 1920년 이전을 비교해야 맞을 듯요.

     
    오히려 1960년대만 해도 미 중산층의 전성기로 복지정책이 막 만들어지던 시기고, 최상류층 소득세 90% 과세를 통해 부의 재분배가 어느 정도 이루어지던 시절이라서요.
  • 그게 맞겠군요. 근데 제가 예시를 들었던것도 대공황 시절이어서, 자본주의와 사회주의가 완전히 동떨어진 개념이 아닌 서로 상호공존하며 맞춰가는 것이라고 했는데 지속적으로 저분은 현 미국을 주장하고 있으니 답답하지요.
  • 저분의 의견을 구태여 표현해보자면 리버테리안에 더 가까운데, 정작 근거자체는 현 미국을 롤모델로 삼고 있어 살짝 미스매치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냥 그정도는 감안하고 보셔야할듯요.

    아무래도 이반카님은 자신의 의견이나 근거에 대해 조금 정리할 필요가 있을듯도 합니다... ㅎㅎ
  • 이반카
    16.10.23
    완전히 동떨어진 개념이 아닌 상호공존하는것. 루즈벨트 시대에도 그랬고. 그렇게 된다면 양호한 자본주의가 될 수 있지. 현 미국도  문제는 있다고 봐. 

    근데 극단적재분배는 사회혼란을 야기할 수 있어.
    소련의 공짜를 부러워하는것 같아서 안타까워. 공짜는 언젠간 그 댓가를 반드시 치루게 돼. 공산주에는 빠지지마. 
  • 소비에트 연방의 무료 정책이 좋은게 아니다. 국가를 돌리기 위해 그정도 극단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결정능력을 가지고 있고, 구 시대의 비열한 쓰레기들을 모조리 숙청할 수 있는 담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부러울 뿐이다.

    알다시피 이 사회는 완전히 썩어있다. 그것을 재정비 할 필요는 있다. 무엇보다 지금 현재 자본의 재분배가 이루어지지 않아 이 나라는 사실상 괴사하는 중이나 다름없다, 괴사한 부위를 잘라내고 자본을 돌게 만들어 나라를 살려내기 위해서는 소비에트 연방의 방법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본다.

    내가 하려는 방법보다는 훨씬 더 말이지.
  • 네. 그렇지요 ^^
  • 이반카
    16.10.23
    일단 재벌세 부활하고 상위10% 소득구간 세율 2~3만 올리면 괜찮을 것 같음. 한번에 세율 넘 인상되면 혼란스러우닌까. 리버럴식으로 유도리있게 격차를 해소해가자고. 극단적 재분배 또한 혼란을 야기할 수 있기에 좋지 않다.
  • 이론적으로는 맞는 말, 그렇지만 헬조선과 같은 Quasi - Government체제는 그 자체로도 부의 분배를 극단적인 수준에서 통치계급에게로 이전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자연스러운 상황이 아닙니다.
  • 뭔가를 많이 학습하신 흔적이 보이네요 '극단적인 수준에서' 같은 표현. 맘에 듦
  • 씹센비
    16.10.24
    걍 조용한 동네가서 살고 싶기도 하다
  • 죽창 맞은 게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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