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말이다.
으음~~아주 옛날도 아니란다.
독수리를 상징하는 나라와 해를 상징하는 나라가 태평양이라는 아주 큰 바다에서 싸움을 했단다.
근데 힘에 부치는 해를 상징하는 나라가 지게 되었지.
그래서 그 나라는 가미가제특공대로 자살공격을 감행했단다.
그 특공대의 사령관이였던 오오니시중장은 죽으려 가는 특공대원들에게 정종 한 잔(아주 작은 컵. 비행사들이니 음주비행은 안된당~)씩을 따라주면서 짧게 한마디만 했당.
"귀군들의 양어깨에 조국의 미래가 달려있다"
---------------------------------------------------------
앞으로 추대될 여왕폐하께서도 일반 통치자들이 하는 화려한 미사어구보다는, 짧게 이렇게 말씀하실 것 같으이.
"귀군들의 양어깨에 흙수저들의 미래가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