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이 그렇게 된거 충분히 이해합니다. 님도 처음부터 이렇게 폭력성과 공격성을 보이지는 않았을거에요 어릴때는 누구보다도 착하고 사랑스러운 아이였겠죠
혹시 부모님이 님을 학대하셧나요? 그래서 이렇게 된건가요? 만약 사실이면 진짜 못된 부모네요 어째서 이렇게 사랑스럽고 착했던 님을 이렇게 만든걸까요?
학교폭력때문이라면 님을 괴롭히고 놀린 그 놈들 분명 천벌받을거에요 그저 마음이 유약했고 누구보다 착했을 님한테 그런 짓을 하다니 말이죠
아니면 성폭력이나 성학대라도 당하셧나요? 그렇게 사랑스럽고 순수한 영혼을 이렇게 만들어버린 그 새키도 분명 지옥속에서 고통받기를 빕니다 님이 남잔지 여잔지는 모르겠습니다
남자였으면 헬조선식 논리에 의해서 남자다움을 요구받고 약하면 남자취급도 못받는 헬조선사회에서 사느라 정말 많이 힘들었을텐데 님은 충분히 강한 사람이에요.
여자였으면 그 유약한 여자의 몸으로 헬조선의 힘든 사건과 일들을 겪고 버텨오신 님이 정말 대단하신거에요 님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에요 그 지옥같은 헬조선에서 꾿꾿이 살아오셧잖아요
전 당신을 미워하지않습니다. 님이 정말 착하고 아름다운 영혼과 인성을 가졌다는건 제가 누구보다 잘 알아요 어릴때는 남을 도와주고 선행을 베푸는 착한 아이였을거에요
그런 님을 이용하고 배신한 놈들이 정말 악질쓰레기인거죠 님이 어떠한 사연을 지녔건간에 전 다 이해합니다 혹시라도 괴로우시면 쪽지로라도 저한테 메시지를 보내세요.
저한테 고통을 털어놓으시면 님도 한결 마음이 가벼워지실거에요. 제가 바라는건 님이 더 이상 괴로워하지않고 행복하게 사는거에요 님이 그렇게되주신다면 전 행복할것같네요.
정말 눈물이 흐르네요 정말 누구보다 순수한 님의 영혼에 감동받았어요. 님은 앞으로 훌륭한 사람이 되실거에요.
님이 괴로워한다면 저 또한 슬퍼질거에요. 부디 순수한 그 때로 돌아와서 님의 웃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님의 행복을 위해서 기원하도록 하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