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최하급 무기를 고르라면 그것은 죽창이다 실제로 무기라고 하기에도 아까울 정도다
맨몸의 민간인도 전문된 숙련자가 아니라면 죽창으로 찔러죽이기는 매우 어렵다 하물며 가죽천으로 만든 갑옷으로 무장하기만해도 아예 통하지조차 않았다고한다.
어떠한 냉병기보다도 못한 살상력을 지닌게 죽창이엇던것이다. 어차피 한 번쓰면 찌그러져서 못 쓰는게 죽창이다 즉 일회용 생존도구 그래도 적을 위협할뿐이지 실제로 죽이기는 매우 어려운
호신용 단검보다 못한 쩌리도구 숙련된 무도가나 군인한테 어설프게 죽창 들이대다가는 죽창 빠개지고 그 사용자의 몸도 빠개진 죽창꼴이 될것이다.
일단 건장한 남성한테는 죽창은 큰 효과를 주지는 못한다. 만만한 여성이나 어린이 노인이라면 몰라도 죽창은 피하기도 쉽고 사거리 제한이 있고 때문에 오히려 죽창을 내밀다가 상대한테 틈을
허용하는 순간 죽창을 쓰는 사람은 무력화될것이다. 죽창 앞에서 모두가 평등하지않다. 죽창도 다루는 사람에 따라 위협도가 달라진다. 정박아가 쓰면 오히려 자신을 위협하게되고
숙련된 무도가가 쓴다해도 그저 위협용일뿐이다. 그리고 상대가 매우 강한 무도가나 숙련된 운동선수라면 괜히 휘둘럿다가 빠개지는 죽창을 볼 수 있을것이다.
즉 죽창앞에서 모두가 평등하다는 말은 지나가는 개도 웃을 일이다. 죽창조차도 사용자에 따라서 달라지고 상대에 따라서 빠개지는꼴을 볼 수 있는데
대체 죽창앞에선 모두가 평등하다라는 말을 누가 지어낸걸까? 차라리 죽음앞에선 모두가 평등하다라는 말이 더 논리적이고 멋진 말이지싶은데? 죽창 그거 찌른다고해서 한 방에 안 죽어
괜히 힘 약한 놈이 찌르다가는 오히려 그 놈이 얻어터질게 뻔한데 자 다들 죽창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