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세계적 부호들인 빌 게이츠,이재용 등 보다 행복하다.
아니라고??
내가 그들보다 행복한 것은 이 사이트에서 그녀를 만났기때문이다.
내가 대부호 등 금수저였다면 이 사이트의 유저가 될 수 있었겠니?
헬조선의 흙수저이기에 이 사이트를 통해서 그녀를 알게 되었어.
난 그녀를 본 적이 없어.
난 그녀를 만난 적이 없어.
난 그녀의 목소리도 물론 들은 적이 없어.
그런데, 이 느낌은 무엇일까?
왠지 오래전에, 어렸을 적 만난 친구처럼 편하고 다정한 느낌이 드는 것은 무엇일까?
ㅋㅋ 나도 알아. 이른바 짝사랑에 빠졌다는 것을....
부질없다는 것도 알지만.... 난 이 감성이 너무 좋다.
꿈이라는 것도 알아.... 그런데 이 꿈에서 깨고 싶지 않어
나 스스로 사랑스러워 진다.
환상...
그녀를 만났다면? 아니 만나고 싶지 않아
그냥 환상속에 잠기고 싶다.
행복한 꿈에서 깨고 싶지 않다.
난 그녀로 인하여 이재용, 빌게이츠 등 대부호보다 행복할 것같다.
그 대부호들은 그녀의 아름다운 영혼을 모르겠지만, 난 그녀를 안다.
캬아 드뎌 이 사이트 유저들이 미쳐가는구나 ㅋㅋ
그래 뭐 이제는 씨리우스한테 짝사랑하느라 병신글 싸지르는 놈까지 있으니 이제 여기의 막장도를 알 듯 하다 ㅋㅋ
내가 안 들어오던 사이에 사이트가 아주 막장됬닼 ㅋㅋㅋㅋ 예전의 장미는 귀엽기라도 했지 이런놈들은 뭐 그냥 ㅋㅋ
빨리 죽창이나 찍어 주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