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이반카
16.07.21
조회 수 158
추천 수 2
댓글 21








 

그건  다름아닌 '평등주의'다.

말은 참 아름다워보이지? 근데 실체알려줄까?

그래 어느 나라처럼 복지 개쩔어서 낙오자가 존재하지 않을 수 있어.근데 그런 나라 국민성? ㅆㅂ

말이 안될정도로 한심해. 노오력을 하지 않는건 기본이고 복지믿고 일안하는 사람도 일부 있고

무엇보다 '더 나아지려는 (소득 높아지려는) 노오력을 하지않고 현실에 안주하며 복지믿고 저축따위 개나줘버린다는거  '다.

 

이렇게되면 생산성 떨어지고 국가경쟁력 저하되서 결국 멸망한다는걸 잊지마라. 세월호처럼  평등하게 침몰하게 된다는걸 명심하라.






  • 나아짐이란것이 소득이 높아지는것이 아닐수 있지 않음? 소득이 증가하는것은 무엇인가 나아짐의 부산물정도로 여기는
  • Wow~~
    여왕님 다시 존안을 드려내셨네요.
    반갑습니다.
    한국에 오셨어요?
    아님 아직도 외국에?
  • 근데 "시대와의 불화"님의 댓글이 옳을 수도 있어요.
    나아짐이 소득이 올라가는 것은 아닐 것 같아요.
    총체적인 삶의 질 아닐까요?
  • 이반카
    16.07.21
    근데 금수저아닌 중산층의  입장에서도 빈민들 어느정도 있는 나라가 오히려 행복할 수 있어요. 왜냐고요?그러면 '그래도 난  중산층이네?ㅎㅎ'하면서 자부심 느낄 수 있잖아요? 평등하면 중산층 의 의미가 없잖아요? 
  • 그럴수도 있지만, 그것은 일종의 체면아닐까요?

  • 더 나아지려는 (소득 높아지려는)  님도 이렇게 쓴 이유가  더 나아지려는 이란 말이 여러 방향일수 잇다고 인정하고 그중 소득이 높아지려는 이란것으로 특정하려 하셧지 않음?
  • 이반카
    16.07.21
    복지천국이란 타이틀단 나라의 국민들은 더 나아지려는 노오력자체를 하지 않더군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아지고 있잔습니까? 단순히 소득만 보더라도 그렇고 전세계 디자인으 트렌드가 북유럽인것도 그렇고 ....각국이 자국 시스템이 병들었을때 처방을 북유럽에서 찾는것도 그렇고....

  • 이반카
    16.07.21

    아뇨. 전혀 그렇지  않아요.개거품 문  환상 일  뿐이죠. 복지병으로 2040년 이전에 망할 예정 이고요. 북유럽 붕괴를 배경으로 '응답하라  203X'안나오려나요?

     

    국민 소득높은건 자원많고 인구가적어서 그런거아닌가요?헬조선도 인구 1000만 이하면 국민소득 충분히 5만불 넘을걸요?

  • 민노충님. 북유럽 복지국가들의 저력이 어디서 나온다고 보십니까.

     
    1. 스웨덴: a.k.a북유럽의 독일. 세계적인 제조업 강국. 볼보, 사브, 일렉트로룩스, 에릭슨 등, +목재수출
     
    2. 노르웨이: 북해유전 석유, 가스. 18세기부터 금속제련업, 조선, 제지업으로 유명했음. 1960년대에 이미 서유럽보다 높은 소득수준이었고, 1971년 북해유전 발견으로 더 잘살아진 것뿐.
     
    3. 핀란드: 노키아 몰락이후 경제위기.
     
    결국 제조업입니다. 제조업은 무조건 경쟁시키고 갈군다고 발전하지 않습니다. 그건 그냥 하청업체수준입니다. 가장먼저 기초과학에 투자해야하고, 복지정책으로 기업가정신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서포팅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핀란드는 땅바닥까지 몰락하지 않을겁니다. 재기의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리눅스 시스템의 아버지 리눅스 토르발스, 앵그리버드의 로비오, 멕스페인 게임 시리즈 등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으니까요.
     
    헬조선이 망하는 진짜 이유는 복지로 나태해지고, 예산이 빵꾸나서가 아니고, 제조업을 못 키워서 망합니다. 기초과학에 투자하지도 않고, 기업가들의 도전의식을 꺽어버리는 취약한 복지구조 때문에 망합니다.
  • 여보시오. 진짜 인간을 망하게 만드는 사상이 무엇인지 알려드릴까요.

    바로 <극단주의> 입니다.
    당신이 말하는 평등주의 앞에 '극단적'이라는 말을 생략한것 같습니다.
     
    '평등주의'만큼이나 '자본주의', '자유주의'의 가치를 인정합니다.
    지금 헬조선의 문제는 극단적으로 자유주의-자본주의를 숭상하는데에 있는겁니다.
    평등주의 역시 극단으로 치닫게 되면그 끝이 좋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재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 다름을 포용하게 만드는 
    <적정수준의 평등주의>는 추구해야될 노선임에 분명합니다.
     
    통찰을 하려면 조금 더 깊이있게 생각해보길 바랍니다.
     
    **논조를 읽다보면 극단성에 매몰되서 허우적대는게 안타깝습니다. 선스타인 교수의 [우리는 왜 극단에 끌리는가]를 읽어보길 바랍니다.
  • (헬조선의 문제는 극단적으로 자유주의-자본주의를 숭사하는데에 있다)
    (모든 극단적인 것은 끝이 좋지않다)

    대단한 내공같아요
  • 민노충분쇄기님.

    그분은 자애로우시며,

    그분은 영명하시며,

    그분은 지혜로우시며

    그분은 고상하시며,

    그분은 현명하십니다.

     

    우리의 영도자이십니다 

  • 하늘아래 모든 인간은 평등하며, 어느 누구도 인간을 소유할 수는 없고, 어느 누구도 지위, 자산, 문중, 학벌, 혈액형, 가문을 빌미로 누군가의 위에 설 수도 없다. 누구든 그런 평등을 부인하는 사상을 가지고 있다면, 그 누구라도 비참한 죽음을 피할수는 없으니, 지고한 우리의 정신이 그들에게 가장 비참한 죽음을 선사하리라.

  • 누구든 인간이 평등하다는 사상을 부인하면, 산채로 불태워 죽을때까지 고통받아 마땅합니다. 인류의 가장 근간이 되는 정신은 자유, 평등, 박애, 정의이며 이를 한가지라도 부인하면 그런 자는 사지를찢어죽일겁니다.

  • 이반카
    16.07.21
    누구든 이상속에서 평등하다는 사상은  부인하진 않죠.하지만 현실이 꼴리는데로 되나요? 살고있는 세계는  천국이 아니라 현실입니다.현실에서의 인간은 필연적으로 불평등할 수 밖에 없어요.
  • 그 불평등을 평등하게 만드는게 인류의 가장 기본적인 정신이고 그걸 부인하거나 그 정신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 자, 혹은 누군가의에 군림하려고 하는 악귀들은 사지를 찢어 죽여 마땅합니다. 어느 누구도 어떤 경우라도 누군가의 위에 군림할 수는 없습니다. 

  • 널리 인간을 해롭게 하는 사상, anti- hongikingan ------------------->헬세니즘

  • 죽창 맞은 게시글입니다.
  • ㅇㅇ
    16.07.22
    완전한 평등이라는건 현실에 존재하지않고 불가능합니다. 지금 당장 DNA만 해도 서로 완전 다릅니다. 성격도 다르고 혈액형도 다르고 취미도 다르고 재능도 다르고 외모도 다르고 키도 다르고 성별도 다르고 태어난 지역, 태어난 시기,  태어난 인종, 등등 무엇을 평등하게 하겠다는건지요. 사회주의를 예를들면 이들이 주장하는 평등은 결과의 평등입니다. 모든 결과물을 공평하게 나누겠다는건데. 이 방법은 필연적으로 타인의 것을 빼앗아서 분배하여 취하는것 이외에는 현실적으로 어떠한 방법이라는게 존재하지 않습니다. 민주적이든 과거에 했던 혁명방식이든 빼앗아서 평등을 취한다는건 동일합니다. 당연히 이러한 평등은 필연적으로 자유와 충돌합니다. 자유와 평등은 동시에 가져갈수가 없습니다. 자유주의에서는 자유의 평등(기회)를 주장하는데 차라리 이게 현실적입니다. 현실에서의 어쩔수 없는 불평등은 인정하고 최소 자유롭게 무언가를 시도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열린시스템을 구축하는겁니다. 이러한 이론바탕에 근거를 두고 감세,규제개혁,작은정부 같은거를 주장하는겁니다. 이는 개인의 자유를 최대로 확대 보장해주는 현실적인 이론입니다. 이를통해 창업을하던 일자리를 창출하던 알파고를 만들던 그건 개인의 역량이 따라준다면 자유입니다. 이게 경제성장을 이끌고 실업난을 해소하고 경제문제 대부분을 해결해줍니다. 자본주의를 비판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여러차이점이 존재하는 개인들임에도 이들을 연결시켜주는게 자본주의 입니다. 여성이 사장을하던 흑인이 사장을 하던 심지어 장애를 가졌던 그들이 시장에 무엇을 팔던 소비자는 제품만을 평가합니다. 인종,종교,성별 같은건 신경쓰지 않습니다. 근본적인 차별을 제거해주는 시스템이 자본주의라 불리는 시장경제 시스템입니다. 더 나아가 개인과 개인을 연결시켜주고 협력시키고 사회공동체를 형성하는데 가장 큰 역활을 하는게 자본주의 입니다. 자본주의에는 여러 형태가 있는데. 한국은 자유주의에서 말하는 자본주의 국가가 아닙니다. 정부가 경제를 통제하는 큰정부 국가이기때문에 자유주의자들은 지금 정권도 그리 좋아하지 않지요. 시장경제라는건 정부가 통제할수록 파괴됩니다. 그 결과물이 실업난, 대우조선 부실문제등을 야기하는겁니다. 정확하게는 거품을 조장한거죠. 중국도 시장경제 노선을 취하면서 경기부양을 통해 거품을 조장했습니다. 중국은 한방에 훅가고 1당독재가 무너지는것도 시간문제이지요. 원래 시장경제는 절대 경기부양은 해서는 안됩니다. 그는 그자체로 버블이 되어버립니다. 이는 자유주의에서는 철칙입니다만. 정치가들은 절대로 안지키지요. 헬조선의 근본원인은 정치가들에 있습니다. 무능하고 자유주의같은 철학이 아예 없죠. 그래서 자신들이 뭘해야할지 모릅니다. 개혁도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르고요. 시장경제가 뭔지도 모릅니다. 공유경제,경제민주화같은 시장경제 시스템을 파괴하는 것들만 만들어내는게 정치가들입니다. 한국정치가들은 자유주의 철학이 없습니다. 따라서 어느 노선으로 가야할지 국가를 어떻게 운영해야할지 까막눈들입니다. 그게 헬조선의 원인입니다. 일자리도 풍부하고 그에따른 임금수준도 높으면 헬조선이라 불릴수가 없지요. 시장경제가 파괴되면 일자리도 감소하고 그에따른 복지와 임금수준도 하락하게됩니다 지금같은 헬조선이 되는것이지요. 한국을 보면 자본주의 즉 시장경제를 원인으로 보고 이를 대체하려고 하는데 이러한 시도들이 역으로 시장경제를 더 파괴하고 일자리를 감소시킵니다. 정부에 의한 시장파괴 현상이 올바른 관찰입니다. 시장경제가 스스로 파괴되었다고 잘못 진단하면 엉뚱한 처방을 내려서 지금같은 헬조선 사태가 더욱 악화되고 장기 지속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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