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뽕도 병신이고, 일뽕도 병신이다는 걸, 왜 받아들이지 못하는거지?
일제가 수탈한 적이 없다라. 하.
그래, 당시 농민들이 자유를 남용해서 헐값에 자신의 생산물을 넘겼지.
식민지의 수출 증가, 생산량 증가는 세상 어디든 이런 식이니까.
비슷하게 고대시대에는 전쟁도 생산성을 늘인다. 노예가 잉여를 생산하거든.
지금도 보통의 한국인들은 자신의 자유를 남용해서 헐값에 자신의 노동력을 팔아.
그래서 스크린 도어에 갈려 나가고, 실외기랑 함께 떨어져 죽고, 메탄올에 눈 멀고 하지.
알겠냐? 이건 계급의 문제다.
여기 일뽕들이 단단히 착각을 하고 있는게,
자기가 일본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한국사회에서 탄압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거다.
그래 조금 불편은 하겠지. 그래도 친일했다고 감옥 간 사람은 없단다.
그런데 말이다, 민족을 초월해서, 노동자의 권리를 주장하는 사람들 중에는
감옥에 가거나 고문당해 병신되고 죽은 사람 많다. 한국사회에서.
너희들이 특별히 정신이 깨어있고 좋은 건 알아보는 눈을 가졌기 때문에
일본의 좋은 점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한국의 민족주의가 너희들을 탄압하는 게 아냐.
오히려 한국사회가 그 정도는 허락을 하기 때문이지.
아마 너희들 딴에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세상의 통념에 저항해 본 게,
일본문화의 좋은 점을 알아챈 걸 거다.
그렇다면, 거기서 멈추지 말고, 더 많은 세상의 통념에 의문을 가져 봐라.
민족주의가 헬조선 구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건 맞고,
나도 민족주의는 약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그것이 적으로 내세우고 있는 일본이 선인가?
씨발, 그럴 리가 없잖냐? 어떤 국가에 선이나 악의 프레임을 씌우는 게 말이 되냐?
탈조선은 히가시조센으로 하는 게 아니란다.
조선은 일본에 악의 프레임을 씌운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