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멍청한실수
미국은 정말로 세계질서를 주도하는 초강대국이다. 전세계어디를가나 미국의영향력이 뻗치지않는곳은 별로없을거다.
하지만 그런미국이 멍청한실수를 저지르고말았다. 그것도 엄청크게말이다.
미국은 전세계군사력중에서 정말 세계최강을 자랑하고있다. 유럽국가들의 군사력을 합쳐도 미국을 못이길정도다.
하지만, 2001년 부시대통령이 취임하면서, 테러와의전쟁을 선포하면서 아프가니스탄이나 이라크등에 대규모 미군을 파병한다.
2001년엔, 9.11테러로 테러와의전쟁을 전면선포했고, 9.11테러를 주도했을가능성이 높은 아프가니스탄과 전쟁을 일으켰다.
그리고 2003년엔, 후세인 이라크독재정권을 무너뜨리기위해 이라크중심부지역에 전투기와 폭격기로 공습했고, 지상군까지 대대적으로 이라크에 파병개입했다.
2003년에 시작된 이라크 전쟁은 2011년에 종지부를 찍게되는데, 왜 천하의 미국이 이라크정도면 그냥 한달만에 초토화시킬수있었는데 이라크 정권을 완전히 무너뜨리는데 시간이 왜 오래걸렸던가?
미국이 이라크나 중동지역에서만 미군을 보냈던게아니고, 미군은 유럽,아프리카,아시아등 전세계지역에 이미 대규모병력이 파견되어있었다. 사실, 미국본토에있는 군전력이나 전세계에 내보내져있는 미군전력과 비슷할정도였다.
이라크도 이라크대로, 아프가니스탄은 아프가니스탄대로, 북한은 핵개발때문에 북한에도 신경을 곤두세울수밖에없었다.
이라크 후세인정권은 전쟁3년만에, 2006년에 체포되어 법정에서 교수형을 판결받게된다.
하지만 그이후에 크고작은내전이 심화되었다.
미국의회는 후세인이 체포되었으니 바로 전쟁을 끝내야한다고 말했는데, 공화당측은 후세인의 후계세력이나, 아직 이라크의 내정이 혼란스러워 후세인이 죽었다해도 이라크에서 전력을 뺄수없는거였다.
사실, 이라크전쟁에선 후세인이 죽기전의 미군사상자보단, 후세인이 죽은이후 사실상 이라크전쟁이 끝난직후에 죽은 미군사상자들이 훨씬많을정도였다.
그리고 결국엔 미국은 군사적으로뿐만아니라, 경제적으로도 딜레마에 빠지고만다.
그리고 사실 이라크나 중동지역에 자원이 많다해도, 미군이 치른 전쟁에 투입된 전력이나 무기전력에 들어가는 예산지원액이 훨씬 많이 들어갈정도였다.
결국엔 2008년엔, 석유경제악화와, 금융시장혼란으로 글로벌금융위기가 터지고말았고, 부시의지지율은 엄청떨어지고말았다.
2009년엔, 오바마행정부가 들어와서 이라크문제를 뿌리뽑지않으면 안되는상황이었다.
일단은 이라크에 평화적정권확립과, 이라크재건에 경제적으로 지원으로 적극적으로 한다.
2010년, 오바마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이라크전쟁은 이제 완전히끝났다고, 종전선언을 했다.
그리고 2011년엔 이라크에 주둔해있던 미군전력이 모두 철수해버린다.
하지만, 그게끝이 아니었다. 그이후에도 이라크지역에선 크고작은 내전과 테러가 빈번했고, IS라는 악마를 키우고말았다.
지금 미국의 안보와국방은 누구와비교할수없을정도로 강하다하지만, 이라크전쟁의휴유증으로인해 예산재정문제악화로 10년이상 매년 국방비를 우리나라의국방비보다 많은예산을 삭감해야했고, 결국엔 아시아에서도 미국의영향력이 약화될것이 분명하기에 일본에 도움을 요청할정도였다.
일본같은경우는 미국과 동맹이기도하고, 일본방위비가 러시아국방비도 많이 앞선적이 많기에 중국과 견제할때 도움이 될거라고 판단한것이었다.
하지만 결국엔 일본의 재무장을 강화시켜줄뿐이었다.
2007년 4월 당시 미국부시정권도 아베일본총리에게 '일본의 아시아역할'을 강조했고, 그자리에서 처음으로 집단적자위권을 일본에 요청할정도였다.
대충 아베와부시가 서로 오간 말이 이런것일거다.
부시:일본은 우리나라(미국)다음으로 경제력을 보유하고있으니 니네도 좀 해줘야할거다.
아베:뭘요?
부시:이라크,아프가니스탄,중동전쟁에 돈을 모조리 쏟아부어 우리돈이 부족하니 니네들이 대신해서 중국좀 견제해줘야겠다. 그렇다고 우리도 중국견제안하겠다는말은 아니야.
아베:어떻게 중국을 견제할까요?
부시:집단적자위권을 통해서 우리 미군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고, 니네들이 심하게 군사재무장해도 OK?
아베: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