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들어가서 보니까?
이런 의식 있는 사람도 있고 많은사람들이
일베의 혐오스러운 면(혐오스러운거지 죄지은건 아니지않냐 어떤 우파 교수가 그랬던가요)과 극단적인 우파 주장으로 거부감 가지시는건데 그것만 제외하면 솔직히 헬센징이나 일베인이나 똑같습니다. 적대시 하기보단 이해해주고 보듬어주면 어떻게든 나아질 수 있지 않을까요.
글고 헬센징들을 보듬어주는 과정은 고슴도치를 안는것과 같아서 많은 피를 흘려야합니다.
자신의 바닥난 자존감과 우울을 공격적으로 표현하기 때문이지요. 어리광을 부리지만 너무나 많은 짜증과 혐오함을 유발하는..그리고 자신을 이해해주는 사람을 아프게하죠.?
저는 먹고살 걱정 없이 연애도 즐기면서?좋아하는 일 있고 나름 자아실현 할 준비가 되어있는 20대 청년일 뿐이지 시스템을 바꿀만큼 영향력 인물도 아니고 마이클잭슨이나 마크 주커버그처럼?큰 성공을 이루어 힘있는 사람도 아니고 교황이나 티벳승려처럼 종교적 믿음을 동력삼아 사람들 힐링해주고 긍적의 힘을 전파하는 사람도 아니지요.?
진짜 너무 곪아있는 사람들은 칼로 베어버려야 했기에 나름 익숙해진 헬조선식 폭언으로 악플 달아아며 열심히 헬조선의 실상을 강조하고 싶기도 했고
.. 그치만 이제는 에너지가 바닥났네요. 저도 나약한 인간이고 저에게 주어진 상황에 집중하고 내가 살고 내가 강해져야 바꾸고싶은걸 조금이나마 바꿀수 있다는 사실을 절감했습니다. 사람 사는 땅 만들어보자는 너무 거대한 바램을 바라는 분들이 이 사이트에 모이시지만, 너무나 많은 조롱과 비웃음을 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다 말리고 한시빨리 탈조선을 권하고 싶기도하고요. 무튼 깨어있는 분들 만나서 즐거웠습니다.
한낱 나약한 인간인 저는 헬조선에 굴복함을 고백합니다
GG WP guy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