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적응인 사람들도 분명하게 존재해. 하지만 그들이 왜 그렇게 되었는가 또한 생각이 드네 안쓰럽지만 자본주의 사회는 전체를 위한 사회가 아닌 개인의 권리를 우선시 하는 사회다보니. 개인의 인권과 생각또한 존중받기가 비교적 쉽지 여기까지라면 민주주의는 거의 완벽한 사회구조같지만 문제는 일부 개인이 재화를 점령한 경우에서 시작되는 것 같아. 부유층은 끝까지 부유층으로 남기가 쉽고 중산층은 부유층으로 가지는 못하는데 내려갈길은 쉬우니 중산층은 줄어만 가고 서민은 서민인 죄로 쭉 서민인 사회인 것 같아. 그러다보니 소위 수저론까지 나오고 안타깝지만 민주주의의 결정적인 단점이 한국에서 가장 빨리 나타난 경우 중 하나일꺼라 생각해. 하지만 또 부정적으로 볼 것만 있는 것은 아니야. 예를 들어 카카오톡. 처음에는 순익분기점도 넘지못하는 점유율만 높은 인스턴트 매신져였지만 지금은 불과 4년만에 한국을 대표하는 대기업중 하나가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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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북한처럼 평양같은 특권층만 출입가능한 지역이나 인도처럼 카스트 제도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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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힘들지만 확실한 실력과 어느정도의 운이 있다면 충분히 좁은 구멍을 지나갈 수 있는 국가인 것 같아. 장점은 적고 단점만 부각되어 보이지만. 어떤 것이든. 그러니까 국가나 사람 심지어 물건까지 장점과 단점은 분명히 존재하고 그것에 적응하는 것 또한 스스로의 일이야. 적응이라는 말은 이럴때 쓰라고 있는 말이지. 스스로 가만히 있으면 그 누구도 눈길을 주지 않아. 끊임없이 움직이고 생각하며 앞으로 걸거가는 것이 중요할꺼야. 설령 헬조선이라 하더라도, 열정페이를 받으며 착취당하더라도 끝없이 걸어나가면 좋은 일도 있을꺼라고 생각하는게 좋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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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은... 앞이 보이지 않으니까 희망도 가질 수 있는거야. 아무리 한국이 살기 어려워도 자신의 적응 여하에 따라 결과는 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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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서민은 평생 서민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