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회주의자입니다.대학교 1학년 때부터 학생운동하면서 마르크스주의를 공부했었죠.요즘 헬조선을 보면서 자본주의의 종말이 이미 이르렀다는 생각이 듭니다.마르크스는 자본론에서 자본가들은 무한경쟁을 거듭하면서 생산력을 늘리고 자본을 무한대로 확장해왔습니다.그리고 20세기동안 식민침략을 하며 전세계를 수탈하고 기술을 무한대로 발달시켰죠.하지만 역설적으로 기술이 발달하면 발달할수록 이윤율은 점점 줄어듭니다.그걸 극복하려는 최후의 수단이 파생상품으로 대표되는 금융업,거품경제입니다.20세기동안 전 세계의 생산력은 한계까지 치솟았고 21세기,2008세계 금융위기로 그게 결국 한계상황에 온겁니다.마르크스가 일찍이 말한 '그 때'입니다.그리고 또 하나, 엄청난 수준의 정보통신기술이 사회주의를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20세기 소련등의 공산국가들은 형편없는 생산력과 무엇보다 전제주의 독재적 체제로 무너지고말았죠.독재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정보공유,소통기술이 너무 적어서 진짜 민주주의를 할 수 있는 참여의 장이 없었던 겁니다.진정한 사회주의는 진정한 민주주의하에서 밖에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생산시설과 생산물을 전 인민이 공동소유하기 위해서는 전 인민이 실제로 정치에 참여할 수 있어야합니다.그게 지금 가능하게 됐습니다.바로 인터넷,스마트폰,sns입니다.전 세계가 하나의 통신망으로 연결된 이 시대에 전 인민이 정치에 그 자리에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이젠 심지어 직접민주주의가 가능해졌습니다.정보가 전 인민들에게 공유된다면 전 세계 사람들을 비만으로 만들 수 있는 현재의 거대한 생산력과 부를 인민들에게 골고루 나눌 수 있습니다.성공만하면 지구상에 유토피아가 도래할 수도 있습니다.마르크스의 말대로 이런 세상은 신이 예수님이 만드는 것이 아닌 우리 인간이 만들어야할 세상입니다.200년전에는 전세계를 24시간 안에 왕복할 것을 지구 반대편사람과 실시간 통신을 할 것을 상상도 못했지만 지금 그게 현실이 되었듯이 진정한 사회주의의 세상도 도래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단,그걸 이루기위해서 엄청난 피를 흘릴 수 있습니다.혁명 과정에서 엄청난 수의 인민들이 죽을 수 있습니다.일단 저부터가 그 때가 오면 총 맞거나 고문 당해 죽을 수도 있겠죠.그 때 필요한게 예수와 같은 신념입니다.몸은 십자가에 못 박혀 죽더라도 이상을 퍼트리겠다는 정신입니다.
가까운 북한과 중국을 봐도 알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