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때 그 헬스장 한 3개월인가 다녔거든.
그 헬스장 주인이 60살 먹은 남잔데,?
회원들한테 함부러 툭툭 치지를 않나
좀 어려뵈면 아무한테나 막 반말을 하더라고...?
심지어 "이건 이렇게 해" " 들어 올려" 이런 말투 말야...
딴 회원들 주로 20대들한테도 그런 말투였고,
한번은 내가 좀 무거운걸 리프팅하는데 옆에 와서 시어미가 간섭질 하듯이 막 화를 내면서
반말쪼로 그러더군... ?그러니까 주변 회원들이 신기하다는듯이 다들 쳐다보데... 내가 순간 더 쪽 팔리더라고.
그런데도 참아줬더니 그 다음날인가 또 막 화를 내는듯한 말투에 간섭을 하더라고..
헐~~~
내가 회원님인데?!
참다가 너무 화가 나서 "당신 지금 뭐라고 했어?"라고 따졌지.
그럴 상태에선 한국의 리얼 꼰대들 대응 태도는 더 잘 알겠지?
그날이 토요일날 자기네 헬스장 문닿기 바로 전이라 그 정도로 해주고 나왔어. 그날 밤에 할일도 좀 있고 해서...
그런데 토-일 생각해보니 슬슬 더 화가 나는거야.
남은 날짜는 한 3주쯤 더 남았는데 화가 치밀어 올라서 더 이상 못다니겠더라구
그래서 월요일 오후에 가서 회비 남은 거 내 달라... 더 이상 못 다니겠다 했더니
저 관장이라는 늙은 놈이 나를 팰려는 손사래짓을 하더라구
지난번 토요일 저녁보다 지놈이 더 화를 미친듯이 내더군. ?( 이게 화근이였는데, 처음 트러블이 생겼던 토요일에 확실하게 정리했어야 함)?
그중에 어느 회원인지 뭔지 건달 비슷한 놈이 합세해서 둘이서 나를 팰려는 기세를 보이더군.
뭐 어쩔수 없이 일단 나와서 112에 콜했지.
경찰 둘 불렀더니 저런 늙은것들은 경찰 앞에선 바로 쫄아 버리는 그 분위기 알지?
그중에 회원인지 뭔지 촐싹거리고 못생긴 놈이 나를 가르치면서 경찰한테 이러대 " 저런 인간 좀 혼내주세요"라나?
남일에 간섭하고 멍석말이를 즐기는건 100년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
아무튼 경찰 불러서 남은 3주일분 회비는 챙겨서 나왔지.
기분은 더럽더라구!
아무튼... 내가 실수한건 처음 트러블이 생겼던 토요일날 확실하게 정리하고 나왔어야 해.
싸움은 선빵이라고... 난 말로만 어느 정도 화를 냈던게 잘못이였던거야.
토요일날 말로만 어느 정도 해주니 그 관장이란 60먹은 늙은이가 나를 만만한 '물'로 본거야.
그래서 태도가 월요일엔 아예 팰려고 들더라고...
아무튼 늙은이들은 절대 멀리해야 한다!
항상 사회적 WANG TTA!
늙은이가 장사하는 가게나 뭐나 말대꾸도 하지 말고 말도 섞지 마라. ?10원짜리도 절대 팔아주지 말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