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여직원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직장에 입사한지 한달밖에 안되었는데 별로 친하지도 않은 직장선배가 갑자기 "다리가 길어보이고 이쁘네요" 하면 당연히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죠.
보통은 '갑자기 쟤가 무슨 꿍꿍이인거지, 무슨 추잡한 생각 가진거 아냐?' 이런 생각이 들게 마련이죠...
참고로, 헬조선인들이 탈조선후 가고싶어하는 서구 국가들에서 동료여직원 외모보고 남성직원이 "예쁘다" 등 공적인 자리에서 외모 관련된 말하면 성적 발언으로 간주되니 조심하셈. "예쁘다" 정도는 성희롱으로 신고까진 안될수도 있지만, 성차별 주의자등으로 낙인찍혀서 회사생활 어려워 질 수 있음. 다리 길어 보인다 표현은 성적인 뉘앙스가 풍기는게 사실. 생각하는건 자유이지만 그런 생각을 왜 내뱉음? 어떻게 봤을땐 저사람이 칭찬으로 생각없이 한 말이기도 한거 같지만..어쨌든 미개한 습성에서 나온 행동이긴 함.
상대방에게 좋은 의도든 나쁜 의도든 어떤말을 했을때 그 상대방이 성적수치심 불쾌감을 느낀다면 그것은 성희롱이 맞음. 그게 세계적 트렌드임. 말한사람의 의도따윈 상관없음. 왜냐면 말한사람의 의도를 고려해서 판단한다면 '적당히 살집이 있는 여자가 맛있다던데 미스리가 딱 그렇네^^' 같은,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제3자가 들었을때 무조건 성희롱적 이라고 할수밖에 없는 발언도, 말한사람은 '아 나는 절대 그런의도가 아니었음!! 찍고 !!맹세함!!' 이라며 부정하는게 당연할테고, 의도인지 아닌지를 고려하면 '아 저사람이 비록 저런말을 했어도 뭐 지가 그런 의도가 아니라니 뭐...' 하고 넘어가게되고 그렇게되면 성희롱이 근절될 배경이 만들어질수 없음. 그래서 가해자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무조건 피해자의 입장에 맞추는거임. 남자가 여자에게, 여자가 남자에게 그런거 불문 그냥 상대가 기분이 나쁘면 성희롱임. 제3자가 듣기에 성희롱 안같은데??? 그런거 상관없이 듣는사람의 주관적 판단에 달리는거임. 결론 : 회사를 갔으면 쓸데없는 오지랖 발휘하지말고 니 할일이나 해라. 다른사람 외모가 신경쓰이면 속으로만 신경쓰고 도움이 필요할 정도로 급박한 상황 아니면 입밖으로 내지마라. ( 남대문이 열린걸 알려주는 정도는 성희롱이 아니다. 도움을 주는 부분이 분명 누가봐도 인정되므로)
덧붙여 저런 댓글을 불편하게 보는 사람이 많다는것이, 아직 이 사회에는 문제를 보는 인식이 선진화 되지 못한 사회구성원이 많다는거임. 내가 뱉는말 하는 행동등이 성희롱 관련 문제의 소지가 될지 안될지 판단도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것이 아직 사람들 생각이 미개하다고하는거임.
이 경황시에 한 가지 궁금한 게 있는 데, 만일 직장 여상사가 아래 남직원한테, 쉬는 중간 시간에 둘이 커피마시던가, 아니면 서로 지나치던가일 때, "여어~! 오늘 옷 괭장히 섹시하고 화려한데?" 하면서 엉덩이를 툭 쳤다.
이건 성희롱일까 아닐까? 또한 이걸 고소하여 경찰에서 성폭력죄로 여자 상사 영창보내거나 벌금물게 한 적 지금까지 있었을까?
여기서 성희롱은 남자가 성적 불쾌감이나 수치심을 느꼈을시 성희롱이 성립됨. 모든 성희롱은 저 상황과 전혀 상관없는 제3자가 정황상 되고 안되고를 판단 할수없고. 그냥 '어떤말 또는 어떤행동' 을 당한사람의 주관적 느낌에 따르는거임. 여기서 이 남자가 기분이 나쁘면 성희롱인거고 기분이 나쁘지않거나 오히려 좋거나 한다면 그건 성희롱이 아님. 글고 폭행이 가미되지 않은 단순 성희롱으로 처벌을 받기는 현실적으로 힘듬. 기나긴 법정싸움을 할 시간과 기력과 금전적 여유가 있다면 또 몰라...
ㅋㅋㅋㅋ 다리야그를 하는게 엽기적인거지. 사실 뭐 굿루킹이면 칭찬할 수는 있는데, 이거는 여자들 탓이라기 보다는 매체에 나오는 창년들 탓이제. 외국에서도 만약 여직원이 있는데, 어느날 파티걸차림으로 출근했다. 그건 그다지 말이 안되는 시츄에이션임. 그게 드레스코드인데, 걍 편한 청바지에 상의는 캐주얼정도이지 않을까싶음. 교육기관이나 관공서기준으로.
그런데, 보지들끼리 경쟁심한 곳은 오히려 교육기관에서 다리내놓고, 레깅스, 스타킹 이런 지경이라서 이건 걍 위로부터 물이 썪었음. 파티걸차림은 통상 두가지임. 남친만나러 가는 년 아니면 창녀. 그런데, 모던루킹의 파티걸차림의 걸프를 두는 놈들은 대체로 잘 사는 놈들이라고. 이게 진짜 문제라니까. 뭐 우리도 강남스타일이라고하는 그런게 있잖아. 쭉빵의 글러머러스함을 과시하는 년들을 데리고 다니는 외제차몰고당기는 놈들.
즉, 상류층놈들이 존니 슬랜더한 스타일의 신체발육상의 우위를 지닌 암컷들을 선호하고, 그 선호와 기호가 아래로 전해져서 드레스코드를 둘러싼 남녀갈등이 발생할 수 있게 하는데, 여기서 더 압권인 것은 본디 막장적인 꼰대정서를 지닌 하류정서상 그게 표출되어도 존니 어이없는 방식으로 터짐. 대체로 꼰대놈들의 대응은 명분상으로도 도덕성상으로도 취약하기 그지없어서 본질을 다룰만한 깜냥이 안됨.
더 웃긴건 일부 유니폼을 착용하는 은행이나 항공사들의 옷매무새가 포말해야하는 직장드레스코드가 아니라 슬렌더한 라인을 강조하는 드레스코드라는 점. 그게 문화선도성이 강한 일부 대기업유니폼의 드레스코드니까 걍 존나 할 말 다한거야. 뭐라고 그러냐고. 은행직원도 그 지경인데. 뭐 좀 내키지 않는 드레스코드라해도 은행직원들보다는 포말하다. 뭐 할말없잖아. 다만 우물안 개구리가 되기 쉽상인 꼰대들이 세상물정모르고 지껄인거지. 여자들이 대낮에 은행에라도가면 어떤 드레스코드가 표준적이고 그런 문제를 관심을 가지질 못하니까.
가끔 은행에 인턴사원들 사복입고, 영업소에서 인사하는거부터 하는데 그 꼬락서니보면 씨발 이거는 파티걸이 맞다. 다만 갸들은 상의를 투피정도로 입고, 뭐 스타킹착용했고 스커트는 텐프로보다는 기니까 창녀차림은 아니라고 할텐데, 존나 희롱하고잡은 차림이고, 실제 금융권임직원개새끼들은 좃집하나 뽑는대잖냐.
뭐 강남의 대기업본사들에는 전설적인 스토리가 많다고. 거기 다니던 미스김 이사, 상무 좃집이었는데, 혼기찬 애가 이제 관계정리하자 그러면 소싯적에는 아파트작은거도 사줬는데, 요즘돈으로는 집값비싸져서 한 2~3억주고 떨궜댄다. 그리고는 나름 유망해보이는 젊은 자지놈직원놈하나 물어서 시집가라고 뭐 그런 카더라도 있다.
그리고 뭐 전에 내가말한 법조타운경리냔들이 최고의 꼴릿한 milf냔들, 파티걸 드레스코드로는 킹왕짱이다. 그 냔들보면 막 쓰다듬어줘야만 할 거 같다니까. 이와 같이 위에서부터 존나 물이 흐린데, 아랫물이 맑으면 기적이다.
여자라고 정신상태가 정상일 턱이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