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할머니는 나보고 일본인처럼 살라고 하셧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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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사람들은 개을러서 대낮부터 술먹고 일안하고 길가에 널부러져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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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은 대낮부터 취해서 옆사람 칼로 배어도 모를정도로 인사불성이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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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라면 독이라도 좋다고 마시고, 일본놈들은 술에다 독타는 장난을 많이쳤다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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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때 일본에서 사셨던 분이라서 그런지 술만 보시면 치를 떠셨던게 아직도 눈에 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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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가쪽만 보더라도 외할아버지는 살아생전 술만드시며 농사하나 지을줄 모르시는 분이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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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삼촌은 술먹고 지애미를 병나발로 내리치는 그런 인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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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서 생각해보니 조선이 망하는건 타당한거 같다.
서민 타령하면서 술도 못 먹게 하냐고
술 처먹으면서 노예로 살고 싶다고 징징대는 노예들이 넘쳐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