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바로이어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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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놈은 건물 지으면서 가족들 명의로 보증을 엄청나게 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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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미련순이 우리엄마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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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동업자로 보증, 아빠는 집담보로 보증, 큰이모는 가진돈 다 빌려주고 사우나 매점하나 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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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이모는 건물명의 넣고 담보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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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헬쌍놈이 여기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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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엄마만 믿고 알아서 하라고 보증서준거지... 집한채가 울부모님 전재산인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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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려치고 좀 있으니까 서류날라온다.. 집 경매넘어간데...ㅋㅋㅋㅋㅋ 2억넘게 보증을 서놔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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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화는 내시지만 엄마보고 참으시더라 신선같은 울 아바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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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또 내손에 똥을 묻혀야겠더라고...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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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가는 저래도 친가는 나름 유력한 양반들이 좀 있다... 판사 변호사들고 있고... 각자 사느라 제사때만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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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가 에 다 찔렀다.. 집넘어간다고.. 이제 집안제사는 지하 단칸방에서 지낼 예정이라고 과장보태서?이빨 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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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이 넘는 돈이 하루만에 해결되더라.. 물론 난 외가에서 천하의 개새끼가 되고.. 모두 모여 뒷말한것도 난 알고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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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놈은 자기도 돈없다고 기다리라고 징징거려서 경매까지 넘어온거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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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만두기전에 이리저리 정보망 깔아왔었어... 미리 이상황을 예견하고 있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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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만 17억 있다더라....남양주 땅보러다닌다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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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새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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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집은 해결... 근데 동업으로 올린 엄마는 국세 때려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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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엄마한테 동업계약서 똑바로 쓰고 나오라고 미리 말해놨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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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동업같은거 하지도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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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안들어.. 하긴 할머니는 내 상견례하는데 삼촌하고 나와서 삼촌만 믿으면 인생이 필거라고 그러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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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이 따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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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위기니 삼촌이 알아서 해주실거야..이러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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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난 6년 근무했는데.. 퇴직금 290나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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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받은거 내명의로 하고?나몰래 세금환금받은거 뱉어내래서 그나마 있던 적금도 깨서 냈음...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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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야하는데 받을 맘도 안생긴다... 자료도 증거도 다가지고있고.. 삼촌놈 국세청하고 미팅도 시켜줄 증거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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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귀찮다.. 엄마 국세는 아직도 해결안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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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난 할만큼 했고 나중에 나한테 문제시 안되게 조치 해놓으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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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엄마랑 아빠는 그덕에 이혼하고 따로사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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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예언대로 이모들도 하나씩 문제터지고.. 지금은 삼촌은 집안의 이단아가 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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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좀 포기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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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나 엄마나 지금와서 내 심정 이해한다는데 위로도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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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나나 내 아내 내자식들은 헬외가의 외대한 삼촌님의 영역에서 아주 벗어난건 다행중의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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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행사때 얼굴마주쳐도 비웃으며 쌩까고 내 아내나 자식들한테 헛소리할라면 멱살한번 잡고 시작하자고 하기도 하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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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놈은 회사돈 현금으로 챙기고 똥뿌린 아내랑 위장이혼하면서 위자료조로 다 넘겨주고 개인파산한뒤로 다시 같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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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반도의 흔한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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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꼴보면서도 집에 외할머니 살게 하고 계신 아버지는 지장보살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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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 지옥불반도의 헬노예의 한탄 읽어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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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보이들아... 친인척라인도 잘타야 고생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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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멋든 헛소리날리는 친척있으면 죽창을 날리고 보증은 자해를 해서라도 막아라... 그게 효자효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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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결혼하고 아내랑 애들이 있으니까 조각난 멘탈이 좀 회복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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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전화벨소리 싫어하고 스트레스에 가끔 폭팔하는데 많이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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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건 나랑 내식구의 내 가족이더라.. 지옥불반도에서 힘내서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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