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난 티비를 보지 않는다. 아니 볼시간이 없다고 하는게 맞을거 같다. 뉴스는 챙겨 인터넷으로 읽는다. 그러다가 우연찮게 헬조선이라는걸

?

접했고 그래서 들어왓고 읽다보니 가입햇고 그러다 보니 쓰고 싶어졌다.

?

서로 누가 더 암울한가 배틀 한다는 느낌도 있고... 그냥 내 이야기를 한번 써 내려 가보고 싶었다.

?

오늘부터 조금씩 써보려 한다. 혹시 내 글을 보고 욕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

그래도 내 글을 보면서 금수저는 아니지만 자신삶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

?

?

나는 85년생 생일도 더러운 육이오 이브 (6.24)이다. 내가 50년생이였다면 태어나고 다음날 전쟁이 난게지...

?

아무튼 난 어머니와 아버지 사이에 외동아들로 태어 났다.. 당시 아버지는 신문사를 운영하셨고 어머님은 집안 살림을 하셨다.

?

4층 조그마한 빌딩에 꼭대기는 우리 집이였고 1층은 아버지가 하시는 신문사(향도일보) 2층 3층은 점포를 내주었다.

?

집에는 새장이 많았고.. 앵무새같은...화분도 많았다... 그리고 기억나는건 전축? 레코드판에 항상 이문세 노래 아니면 소방차 노래가

?

나왔었던걸로 기억한다.. 어머니는 아침에 유치원 가기전 종지??같은 그릇에 달걀 노른자 덜익은거에 참기름을 넣어서 마셔라고했다.

?

아님 야채스프에 김밥이나 맨밥을 먹는걸 내가 좋아했다. 오렌지맛 환타에 밥말아 먹은것도 기억난다. 먹기 싫었던건 식용개구리와

?

뱀탕 같은거 였다. 희뿌연 국물이 맛이 없는데... 곰탕이라 속이며 먹으라고 줬었던 기억이 난다...행복했던 4~6세의 기억들이다.

?

유치원에 가면 항상 짝궁이 있었고. 마치고 돌아오면 동네 친구들이 있었다.친구들과 나무젓가락으로 만든 고무줄 총싸움도 하고..

?

십자 모양 칼만들어서 칼싸움도 하고..진돌(나이먹기),바시(비석치기)올림픽..깡통차기..하늘땅.. 다망구...경찰과도둑...기억이 가물가물

?

하지만 이런 놀이들을 하며 지냈던 기억이 난다. 아참 악어 하마 해마 모양 물총 싸움도 꿀잼이였다. 펌프질 해서 쏘는 물총이 있는사람은

?

신이였다. 하지만 난 활처럼 생긴 대용량 물총이 있어서 항상 개이득 이였다. 우리집 맞은편 골목으로 조금만 더가면 무슨 완구점이 큰게

?

있었는데 거기 주인 아저씨가 내가 뭐 달라고 하면 그냥 줬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버지가 다 계산 하신듯 하다.

?

그리고 만화는 쥬라기 월드컵. 축구왕슛돌이, 모래요정바람돌이, 슈라토.. 개랑곰이랑 싸우는 실버 드레곤볼,,(렙퐐 렙퐐 렙렙퐐)

?

영광의레이서..막 이런것들이 재미있었던것 같다.

?

오늘은 여기까지 너무 졸려 잠깐 졸았다.






최신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주의)회원들에게 죽창을 맞은 게시물 입니다 ↓ 13 헬조선 3235 0 2015.08.13
17 '맹목적인 애국심' 보다 더 좋지 않은 것은 '맹목적인 자국 혐오' 이다 54 장미 594 0 2015.08.15
16 의료민영화 하면 좋은 점 2가지 25 오딘 479 0 2015.08.14
15 노력의 가치를 무시하는 사람들에게 고한다 22 장미 351 0 2015.08.14
14 대한민국이 잘 하는 것 30가지 40 장미 453 0 2015.08.14
13 지금 한국의 사회부조리는 '일제강점기' 때문에 생긴 것이다 29 장미 409 1 2015.08.13
12 국까들의 선동이 나에게 너무나 우스운 이유를 말하겠다 82 장미 521 0 2015.08.12
11 탈조선인가 뭔가를 하고 싶어하는 애들한테 묻고 싶다 80 장미 749 0 2015.08.11
10 국까들이 말하는 소위 '국뽕' 이란게 왜 잘못됐다는 거냐? 33 장미 689 0 2015.08.10
9 국까에 대해서 나의 주장을 써 보도록 하겠다 27 장미 667 2 2015.08.09
8 지금 20대는 486 세대 에게 고마워할줄 모른다... 17 486꼰대 883 0 2015.08.09
7 삼성 반도체 질주…최대 수익원은 아이폰? 12 장미 484 0 2015.08.08
6 존 F. 케네디의 명언 "국가가 여러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지 묻지 말고..." 44 장미 1202 0 2015.08.08
5 삼성, 반도체 1위 인텔과 격차 20%P 좁혔다 31 장미 465 0 2015.08.07
4 우리나라를 욕하고 싫어하시는 분들게 한 말씀 드립니다 113 장미 1496 0 2015.08.06
3 한국인들의 가장 병신같은 사고방식 21 오딘 1617 0 2015.08.04
2 정작 외국나가보니 한국만큼 좋은 나라도 없다 45 잭잭 2355 6 2015.08.03
1 이 사이트는 위험하다 11 머지 760 0 2015.08.02
1 - 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