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leakygut
17.08.31
조회 수 75
추천 수 2
댓글 3








공들여 쓴 글이 초단위로 죽창 박히며 죽창게 가더니

글이 삭제되기까지 해서.

이번엔 좀 덜 자극적으로 써보고자함.

물론, 전에 쓴글은 누구에게나 혐오스러운 글임.

선을 추구하는사람에게나 악을추구하는 사람에게나 둘다를 부정해버렸으니까.

누구에게도 환영받지못하고 혐오의대상이 될만하지.

그러나 역사적으로 새로운것, 진보는 항상 혐오와 멸시의 대상이 되어왔다.

어차피 삶이란게 옳고그름, 선과악의 게임이아니라

입체성, 생존의 게임이기 때문에

허구세계에서 쉐도우복싱 그만하고

선과악, 옳고그름 어디에도 속하지않은

다음 차원으로 끌어올리고싶을 뿐임 그게다임.


사회부적응자던 적응자던 지금 시대는 매우 고통스러운 시대임.


이 글에서 다뤄보고싶은건 악 뒤에 숨겨진 생존본능에 대해.

악을 행하는 이유는 과도한 자기보호다.

나에게 조금이라도 공격받는게 너무 고통이니까

완전히 상대를 짓눌러서 평안을 얻고자하는건데 그것도 그때뿐이자나.

상대를 짓누르는 과정에 동기부여가 되긴하지만 

그 동기부여의 이면에는 엄청난 고통이있다.

인식 안되서그렇지 잘생각해봐라 그 과정이 다 고통이고 쉐도우복싱이란거.


편해지고싶으면

본질을 보라고 답답아.


왜 그 쉐도우 복싱을 하고있냐면,

유년시절에 따돌림, 고통을 생존의 위협을 느낄정도로  당해서 

감을 잃어버린거야. 


이게 내가 실수해서 상대가 받아친건지,

그냥 짜증나서 무의식적으로 한건지

분간이 안가잖아.

 

그냥 모든게 다 공격이잖아. 

 

진실도 못믿고 아무도 못믿고 

모든 사물을 있는그대로 못보고

자기의 일그러진 세계속에서 억지로다가 세상에 억지로 끼워맞추려하니

사람이 힘들어서 어떻게 그렇게 살어..

 

종종 맞아떨어지는듯한 환각이 보일때는 천국이겠지만

잠시 뿐이잖아?

트라우마 별거없다.

어렸을적 나도 악해지지않으면 죽을거같은 경험 때문에


그 상황이 아닌데도 계속 허공에다 쉐도우 복싱하며 살아가고있는거다.


왕따 주동자도 백퍼센트 왕따경험 있어서
내가 가해하지않으면 지가 죽을거같으니까 너한테 쉐도우복싱하며 괴롭힌거고.
자기가 당한 고통 그대로 전가한거고 너한텐 관심자체가 없다.

동조자들은 그냥 아무생각이 없었던거다.

세상에 절대악의 본성 그딴건없어.

트라우마(=생존의위협)만이 존재할뿐이지.

 

악행은 그냥 도구다. 살기위해 그러는거다.

실제로 의식주가 풍족하고 남들보다 똑똑해도 정신적 트라우마의 감옥에 갇혀있으면

그건 살아도 사는게 아닌거거든. 


넌 악행을행하는게 아니야 

살라고 발악하는거지.

겉으로 놀고먹는거같아도 

내면에선 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생존을위해 발악을 하고있는거다.

그게 우리가 사는 시대의 흐름이고


 


등쳐먹고 사람들 조종하는식으로 열심히해서 성과가 나오는거랑 심리가 고통스러운거랑은 

별개의 문제다. 그렇게해서 성공을한다한들 그닥 건강한것도 아니고

의미도없다. 

정신이 고통스러운데 물질적 풍요 좋은음식 좋은차가 무슨의미냐?


뭐 이게 최고다 순위가르고 서열가르고, 
자기가 절대적 신적인 존재가된거같고 우월감 그런건
보통 엄마한테 가해당한 패턴 그대로 드러내고있는거다.

엄마가 절대적 신이었잖아. 
서열가르기 좋은대학가야한다. 권위에대한 집착 다 그사람이 한 짓이잖아.

넌 지금 그가 널 아프게 한거에 대해서
그가 한짓거리 대상만 다르게 똑같이 되풀이하며

그가 옳았다고 주장하고있는거나 마찬가지야.


너한테 등처먹은 새끼들
괴롭힌새끼들이 틀렸다는걸 증명해야하지 않겠냐고.
니 부모가 틀렸다는걸 증명해야지 않겠어?


뭐? 부모랑 떨어져 살겠다고? 호로자식이 되겠다고?

그딴건 복수도 아니다.

 

니 애미애비가 심어준 트라우마에서 벗어나는거

니 애미애비가 틀렸다는걸 증명하는거 그게 진짜 복수다.

 

니가 하는 악행, 공격안에 

니가 당한 모든 고통이 다 들어있는데

도대체 무슨소용이냐.

 

부모에게 당한고통, 집단린치, 비꼬기, 거짓말

순진하고 힘들던 시절에 약점 파고들어서 

사기치고 등처먹은 악덕사장 점주들. 

개내들의 그 악행속에도 다 생존본능과 당해온 학대, 고통들이 들어있는거다.

다 생존하려고 발악하는건데

그거 거꾸로가는거다.

 

생존으로 가는길이 아니라 지옥불구덩이로 뛰어드는거다.

인간은 역시 어리석어야 제맛 아니겠냐?


절대악부터 아작을 내고,

그다음에 절대선을 아작내야한다.

 

그리고 나면 영원할것 같던 이 고통이 끝날 것이다.






  • 죽창 맞은 게시글입니다.
  • leakygut
    17.08.31

    그만 내려라.

     
    이 글도 공격이고 비꼬는것 같고 못믿겠냐?
     
    딱 말할게.
     
    너가 편안해졌으면좋겠다 고통받지 않았으면좋겠다.
     
    한번 더 말할게 
     
    넌 하나님도 팔고 손모가지도 팔고 진심도 팔아서 거짓말하지만
     
    난 아니다.
     
    난 아니다라는말도 팔아서 끝까지 거짓말하지만
     
    난 진짜 아니다
     
    난 진짜 아니다라는 말도 팔아서
     
    겹겹이들어가며 
     
    계속 무한반복이겠지만
     
    그건 너 머릿속이 꼬인거고.
     
     
    딱 말해
     
    난 아니다.
     
    너가 편안해졌으면 좋겠다고 이 씨발 답답한 돌대가리 개새끼야. 
  • ㅜ.ㅜ
    18.02.08
    슬프다.....ㅠㅠㅠㅠㅠㅠ
댓글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주의)회원들에게 죽창을 맞은 게시물 입니다 ↓ 13 헬조선 3234 0 2015.08.13
1657 대체 왜 애를 안 낳겠다는 거야? 50 장미 351 0 2015.10.23
1656 일본 병원의 실체 단순 의료진료비가 3만원 50 프리글루텐 465 2 2017.08.04
1655 우리나라에서 재평가되어야할 인물, 박정희 49 명성황후 140 1 2016.02.06
1654 삼성 3분기 세계판매량 1위 48 file 장미 346 0 2015.11.20
1653 솔직히 친일이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다 47 Delingsvald 1275 16 2015.09.09
1652 삼전도의 굴욕..... 삼전도비는 철거되어야 한다 47 file 장미 553 0 2015.09.24
1651 한국의 인간쓰레기 베스트 8 47 오딘 426 2 2015.12.05
1650 내가 정리한 생각은이래 47 leakygut 140 2 2017.09.28
1649 ㅋㅋ 문재인이 대통령 당선되니까 죽창도 못 들겠네 47 장미 302 1 2017.10.30
1648 여기 애들은 나라가 한번 뒤집어지길 바라는것 같은데.. 46 장미 384 0 2015.11.16
1647 솔직히 친일이 무슨 상관인지 46 Delingsvald 326 11 2015.11.24
1646 도시가스 기본요금 헬닛뽕과 헬조선비교 46 프리글루텐 221 2 2017.08.03
1645 정작 외국나가보니 한국만큼 좋은 나라도 없다 45 잭잭 2355 6 2015.08.03
1644 중국이 한국보다 나은 것 45 Delingsvald 540 4 2015.08.27
1643 니네들 본질이 부패하면 정권이 바껴도 니들인생이 나아진다고하진않는데 ㅋㅋ 45 개고기 427 0 2015.10.11
1642 헬조선의 불쌍한 20대들에게. 45 헬조헬조 479 3 2015.10.10
1641 독일은 전범행위 사과 제대로 했는데, 좆본은 제대로 안했잖아 45 장미 261 0 2015.11.08
1640 또라이헬조선이 여기서 왜 욕먹는지 모르겠다 . 45 헬조선은언제나아질까? 149 1 2017.09.08
1639 존 F. 케네디의 명언 "국가가 여러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지 묻지 말고..." 44 장미 1198 0 2015.08.08
1638 국까 현상이 지금 인터넷의 트랜드가 된 것은 인정하지만.... 44 장미 291 0 2015.09.09
1 5 - 87